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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 동아리 DASH, 코트 위에서 키우는 연대와 성장
    ▲농구 동아리 DASH   우리대학 농구 동아리 DASH는 학우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유대감 형성을 위한 창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DASH를 이끄는 회장 박태호(도시행정학과 25학번)는 농구라는 스포츠 매체를 통해 학업과 친구 관계, 그리고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분출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는 것을 동아리 개설의 주요 목적으로 꼽았다. 대학 생활에서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시작된 이 동아리는 학우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동아리 명칭인 DASH는 과거부터 사용해 온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아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동아리에는 총 13명의 인원이 소속되어 활동 중이며, 학우들의 참여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조직 체계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회장과 부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와 지원을 담당하는 남자 매니저 및 여자 매니저로 역할을 나누어 체계적인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DASH는 단순히 학내 연습에 머물지 않고 실제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있다. 지난 2025년 6월에는 '디비전6'라는 대회에 출전하여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점검한 바 있다. 이러한 도전 정신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예정이며, 다가오는 2026년 2월에도 새로운 대회에 나갈 계획을 세우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지난 여름 MT가 언급되었다. 박태호 회장은 MT를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깊게 교류하며 친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농구 동아리의 본질에 맞게, 지난 6월 출전했던 대회의 경기 내용을 복기하며 부족했던 점과 잘했던 점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았던 시간이 팀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박태호 회장은 앞으로 우리 대학에 입학할 신입생들에게도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대학교 생활을 다양한 활동에 거침없이 도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기로 정의하며, 어떤 활동이든 망설이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실행에 옮기기를 당부했다. 특히 농구라는 운동이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친해질 수 있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DASH는 농구 실력이 뛰어난 사람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농구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즐길 준비가 된 학우라면 언제든 환영한다는 열린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DASH는 미래를 향한 명확한 포부를 밝혔다. DASH 농구부는 단순히 '운동만 하는 동아리'라는 인식을 넘어, 하나의 팀으로서 더 강해지고 결속력이 단단해지는 집단이 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한 연습을 지속하고, 경기 후 피드백을 주고받는 문화를 정착시키며, 서로를 존중하고 이끌어주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모든 부원이 DASH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들어오길 잘했다"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진과 부원 모두가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앞으로 더 많은 활약과 끈끈한 결속력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
    권민선 기자 2026-02-25
  • 150
    [26.02.04] 2025학년도 웨슬리언 교양교육포럼 개최
            교양교육의 방향성과 대학의 교육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양교육센터가 주관한 2025학년도 웨슬리언 교양교육포럼이 2월 4일 오전 11시 글로벌경영관 109호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김은비 교양교육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서명수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교양교육이 대학 교육의 기초이자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핵심임을 강조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웨슬리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교양교육 제도와 운영 사례’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이진경 교수(웨슬리창의융합대학)는 ‘기독교와 인성의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교양교육이 인성과 가치 교육의 장이 되어야 함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웨슬리언즈를 위한 교양교과목 공모전 시상 및 수상작 발표’에서는 교수와 학생이 함께 참여한 교양교육 성과가 소개됐다. 학생 부문에서는 ‘지역맞춤·미래수요 맞춤형’을 주제로 학생이 직접 기획한 교양교과목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발표되었으며, 교수 부문에서도 동일한 주제를 바탕으로 개발된 교과목이 시상을 통해 공유됐다.   이번 포럼은 교수가 주도하는 교양교육을 넘어 학생의 관점과 요구를 반영한 교과목 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양교육센터는 앞으로도 본교의 교육비전과 WESLEY 핵심역량을 토대로, 대학 특성에 부합하는 교양교육 체계 구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특별강연]   · 기독교와 인성의 개선방안   · 이진졍 교수 (웨슬리창의융합대학)   ■ 웨슬리언즈를 위한 지역맞춤·미래수요 맞춤형   - AI 사용법의 이해 (신동훈 학생)   - 사회적 판단과 전략 (이경낭/박우진 학생)   - 데이터 휴머니티: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을 위한 디자인 사고와 데이터 활용 (박민건 학생)   ■ 웨슬리언즈를 위한 지역맞춤·미래수요 맞춤형 교양교과목 시상 및 발표   - 우리동네 프로젝트: 공동선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 (김나경 교수)   - 인간과 인공지능의 이해 (김영재 교수)
    권민선 기자 2026-02-23
  • 149
    [26.02.03] 협성대학교-애디인에듀, AI 기반 청년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MOU 체결
      협성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취창업지원팀)와 교육기업 애디인에듀(ADDINEDU)는 2월 3일(화) 협성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AI 기반 청년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실무 중심의 AI 인재 양성과 청년층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및 디지털 역량 중심 교육과정 공동 개발 ▲AI 기반 취업역량 향상 프로그램 운영 ▲취업 연계형 실습 및 현장 중심 교육 제공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병훈 대학일자리센터장(학생지원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이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애드인에듀 이덕주 원장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협성대학교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해 나가겠다”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및 산업계가 요구하는 AI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데 힘쓸 예정이다.
    권민선 기자 2026-02-23
  • 148
    나 그리고 다른 사람을 위한 행동, 금연
    ▲ 금고 팀 로고   흡연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라 칭할 수 있을 정도로 몸에 좋지 않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흡연은 기대수명을 감소시키고, 질병을 초래한다. 2019년 기준으로 30세 이상 인구 총 5만 8,036명으로 하루 159명 이상 사망했다. 또한, 간접흡연으로 인해 50여 종 이상의 발암물질을 포함해서 최소 250여 종 이상으로 알려진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된다. 지속적인 간접흡연 노출은 하루 5-10개비 정도를 흡연하는 흡연자 수준과 마찬가지로 폐 기능이 저하되는 등 건강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하지만 20세기 담배 제조의 증가와 함께 1990년대 중반까지도 담배는 성인이 되면 당연하게 피우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흡연의 암, 뇌졸중 등 건강 피해가 널리 알려진 후 1984년 한국소비자연맹의 금연운동을 시작으로 1988년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설립됐다. 21세기로 넘어온 후로는 보건당국이 담배규제를 강화하며 담뱃갑 경고 그림·경고문구의 강화, 담뱃값 인상, 금연구역 확대 등의 정책이 추진되면서 전보다는 흡연율이 많이 감소했다. 그럼에도 질병관리청의 ‘2023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성인 흡연자 중 '1개월 이내에 금연할 계획이 있다.'라는 응답은 전체의 13.1%에 불과했다. 이는 최근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화성특례시 보건소의 대학생 금연지기는 흡연의 주 시작 나이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흡연자의 인식개선 및 건강한 금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 2018년부터 시행하다 코로나로 잠시 중단 후 2023년 다시 시행했다. 이에 우리대학 ‘금고’팀이 참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금고는 ‘금연 GO!’의 줄임말로 금연을 실천하여 해로운 흡연으로부터 소중한 건강을 보호하자는 의미이다. 로고의 쇠사슬은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고 자물쇠는 팀명 ‘금고’처럼 담배를 자물쇠로 묶어 흡연을 막자는 의미를 내포한다. 금고의 목표는 금연의 중요성과 인식을 늘리기 위한 것이고 금연 활동을 촉진하며 규칙적인 SNS 업로드를 통해서 지속적인 관심 유도하는 것이다. SNS (@nosmokingo) , 플로깅, 금연 식단 등 금연과 관련된 카드뉴스를 올려 사람들에게 금연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또한, 세계 금연의 날 홍보 및 올바른 흡연문화 선도와 금연의 필요성 강조를 위해 세계 금연의 날에 경영관 앞 소무대에서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캠페인 부스에는 풍선을 이용한 폐활량 측정, 금연퀴즈, 금연 포스터 게시, 폐모형을 이용한 시각적으로 흡연의 심각성 알리기 등이 있다. 참여하면 구급 키트와 사탕을 증정했다. 금고 팀원은 “풍선을 활용한 폐활량 대회에 많은 참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캠페인을 통해 금연에 관한 관심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흡연이 유해하다는 사실은 모두가 안다. 하지만 신종담배가 많이 나오면서 많은 사람이 잘못된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반쯤 알면 전혀 모르는 것보다 못하다.”라는 속담과 같이 조금 아는 것이 모르는 것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2023년 제정된 담배 유해성 관리법이 올해 1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는 담배 제조, 수입업자가 2년마다 제품 품목별로 유해 함유량 검사를 받도록 의무를 부과한 것이다. 이미 판매 중인 담배는 내년 2월까지, 새로 출시하면 한 달 안에 유해성분 검사를 의뢰해야 한다. 검사 결과는 15일 내 식약처에 제출해야 하고, 매년 12월 31일까지 식약처가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처럼 정부는 흡연의 위험에 대해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또한, 각종 금연 사업이나 홍보 등을 강화해 흡연자들이 실질적으로 금연할 수 있게 유도해야 한다. 앞으로는 금연을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건강도 지켜주길 바란다.
    정희진 기자 2026-01-02
  • 147
    “아이를 이해하고, 사람을 이해하는 배움”, 아동보육학과가 그리는 예비교사의 성장 경로
    ▲ 우수경 학과장과 제26대 학생회 글/리/밍   아동을 돌보고 가르치는 일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태도와 책임의 문제다. 우리대학 아동보육학과(이하 아보과)는 이러한 인식 아래,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예비교사를 길러내고 있다. 우수경 학과장은 2007년 부임 이후 약 20년간 영유아 교육 전문가 양성과 학과 발전에 힘써왔다. 아동미술·언어지도·아동과학지도 등 실습 연계 교과를 담당하며, 계획안 설계부터 교구 제작, 교사 역할 실연까지 이어지는 역량 중심 수업을 운영해왔다. 그는 “학우들이 현장 경험에서 자신감을 얻고 교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아보과 수업은 실제 교육 현장을 전제로 설계되어, 배움이 곧 실천으로 이어진다. 아보과는 보육교사 2급,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자격증을 관련 법정 과목 이수를 통해 취득할 수 있다. 필수 교과에는 영유아 발달, 보육교사론, 유아교육론, 영유아교수방법론 등이 포함되며, 보육실습은 이론 이해를 심화하는 핵심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교직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3학년 진급 시 교직이수 대상자가 선발되고, 이후 2년간의 체계적인 교직과정을 거쳐 졸업과 동시에 유치원 2급 정교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현장 실습은 단계적으로 구성된다. 3학년 사전실습을 거쳐 4학년에는 6주간의 본 실습이 진행되며, 참여관찰부터 종일 수업까지 경험한다. 실습평가회와 반성적 저널 작성은 이론과 실제의 간극을 성찰하는 장치다. 우수경 학과장은 “실습은 예비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소명을 확인하는 실제적 배움의 장”이라고 강조한다. 최근 보육정책 변화에 대해서도 그는 교사 대 영유아 비율 조정, 처우 개선, 유보통합 논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안정적 정착을 위한 사회적 합의의 중요성을 짚었다.   ▲ 2025학년도 영유아 교재교구 전시 및 시연대회   매년 연말 정기 행사로 ‘영유아 교재교구 전시 및 시연대회’가 진행된다. 수업이나 개인 작업으로 제작한 교구를 전시·시연하며, 실제 수업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다. 더불어 원장·초임교사·졸업생 특강, 보육실습평가회, 지역별 선후배 멘토링 등은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경험을 제공한다. 타 학과와 연합되는 중앙 동아리 ‘아이앤아이’는 전공 배움을 지역사회로 확장한다. 보육원·어린이집 방문, 동극 봉사, 교구 제작 기부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학우들은 ‘아이와 만나는 경험’을 축적한다. 제26대 학생회 글/리/밍은 “아이들을 이해하는 공부는 곧 사람을 이해하는 시선을 기르는 일”이라고 전하며, 배우는 태도와 적극성이 실습의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아보과는 전공 경계를 넘는 연계 가능성도 넓다. 동화·그림책 기획, 아동 콘텐츠 제작, 상담·놀이치료 등 문예창작·미디어·상담심리 분야와의 접점이 가능하며, 복수·부전공을 통한 자격 취득 경로도 다양하다. 졸업 이후에는 국공립·직장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연구기관, 교구 개발 분야 등 다양한 진출 경로가 열려 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우수경 학과장은 “배움은 지식 축적을 넘어 돌봄과 교육의 본질을 탐색하는 여정”이라며, 다양한 경험을 소중히 쌓아가길 당부했다. 아동보육학과의 교육은 아이를 중심에 두되, 그 아이를 돌보는 ‘사람’을 함께 성장시키는 과정이다. 예비교사의 길을 고민하는 학우들에게, 아보과의 수업과 현장은 분명한 이정표가 된다.
    오지우 기자 2025-12-18
  • 146
    안전과 접근성 사이, 캠퍼스 이동 환경은 충분한가
    ▲ 운동장과 구령대를 잇는 중앙 계단. 가로폭이 최소 7M 이상 임에도 중앙에 손잡이가 없는 모습.   하루에도 수백 명의 학우가 오가는 캠퍼스 동선은 단순한 ‘이동 경로’를 넘어 학습권과 안전을 지탱하는 기본 인프라다. 그러나 현재 교내 주요 이동 구간 곳곳에서는 노후화와 접근성 부족 문제가 동시에 드러나고 있다. 본관과 경영관을 거쳐 이공관·예술대 실습관으로 이어지는 계단은 균열과 안전시설 미비로 사고 위험이 제기되고 있으며, 교양관은 5층 규모임에도 엘리베이터가 없어 이동 약자의 접근이 사실상 제한된 상황이다. 운동장과 구령대를 잇는 계단은 본관·경영관으로 향하는 가장 빠른 동선이다. 경사길이라는 대안이 있음에도 다수의 학우가 계단을 선택하는 이유는 이동 효율성 때문이다. 문제는 이 계단 일부가 노후화로 금이 가 있거나 단차가 고르지 않고, 폭이 넓은 중앙 구간에는 중간에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비나 눈이 내리는 날에는 미끄럼 사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학우들 사이에서 “비 오는 날은 일부러 돌아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불안이 누적돼 왔다. 또한 경영대와 예술대 계단도 부실할 분만 아니라 안전장치마저 미흡하다. 이 같은 계단 안전 문제는 대규모 공사가 아니더라도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손잡이 설치, 미끄럼 방지 패드 부착, 야간 조도 보강 등은 이미 여러 대학에서 시행 중인 기본적인 안전 조치다. 균열이 심한 구간에 대한 부분 보수만으로도 사고 위험은 크게 낮아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대학 계단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는 시설 노후화 문제를 넘어 학생 이동권에 대한 인식의 문제이다.   ▲ 교양관 1층. 엘리베이터가 부재한 건물 내부.   한편 교양관의 상황은 ‘안전’보다 ‘접근성’의 문제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교양관은 전 학년 학우들이 수업을 듣는 핵심 건물이지만, 5층 구조임에도 엘리베이터가 부재하다. 수업 간 이동 시간이 짧은 시간표 구조 속에서 계단 이용은 과밀과 혼잡을 야기하고, 이는 곧 낙상 위험으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장애인, 부상자, 임산부 등 이동 약자에게 교양관은 이용하기 어려운 공간이 된다. 이는 불편의 문제를 넘어 교육 시설로서 충족해야 할 최소 조건의 문제다. 교양관은 준공 당시의 시설 기준을 유지한 채 오늘의 교육 환경을 감당하고 있다. 그러나 건물 노후화와 함께 법적·사회적 기준은 변했다. 최근 대학 시설은 단순한 수용 능력을 넘어 ‘누구나 접근 가능한가’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다. 다른 대학들 역시 유사한 구조의 건물에 대해 전면부 증축형 또는 내부 보강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통해 접근성을 개선해 왔다. 공사 기간과 예산이 부담 요인으로 거론되지만, 단계적 추진이나 방학 기간 공사 등 현실적인 대안도 충분히 논의 가능한 상황이다. 계단 보수와 엘리베이터 설치는 공통적으로 ‘이동 환경을 누구의 기준으로 설계해 왔는가’를 묻는다. 빠르게 걷는 다수의 학우만을 전제로 한 동선은, 조금 느리거나 도움이 필요한 구성원을 자연스럽게 배제한다. 안전시설이 부족한 계단과 접근 수단이 없는 건물은 결국 같은 메시지를 던진다. 우리대학의 캠퍼스는 아직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다는 것이다. 대학은 학습의 공간이자 생활의 공간이다. 강의실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이 위험하거나 누군가에게는 ‘넘을 수 없는 계단’이 된다면, 그 자체로 교육 환경은 불완전하다. 최소한의 안전 조치와 기본적인 접근성 확보는 ‘선택’이 아닌 ‘책무’에 가깝다. 계단 보수와 교양관 엘리베이터 설치 논의는 개별 사안에 그치지 않고, 캠퍼스 전반의 위험 요인과 노후 시설을 보강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지금 이 동선을 누가,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가’를 다시 보는 시선이다. 이번 문제 제기가 학우들의 이동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포용적인 방향으로 재정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오지우 기자 2025-12-18
  • 145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이끌어가는 우리대학의 변화와 성장
    ▲ 본관 1층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대학 구조조정 및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수도권 집중 현상과 4차 산업혁명은 지역대학의 발전을 더욱 촉구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대학은 국가 인재 양성의 중심이다. 사회와 산업, 나아가 미래의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혁신’은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대학의 성과 책무성과 성과지표 중심의 운영, 교육성과 환류 구조 정착 등이 국가 정책에서 강조되고 있다. 이처럼 대학혁신은 국가의 교육정책과 대학 운영 전반의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이다. 우리대학에는 교육과 인재 양성,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있다. 이는 우리대학의 교육 방침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창의융합 인재양성 대학”에 따라 지역과 미래 수요를 고려한 ‘웨슬리언 창의융합교육 특성화대학’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중장기 혁신계획과 실행전략 등을 수립하며 운영체계를 총괄한다. 또한 교육과정 개편, 학사 제도 혁신, 교수법 개선 등 교육혁신과 학사 제도를 개선한다. 이 외에도 비교과 프로그램이나 상담 프로그램, 학습 지원 체계, 인공지능 연계 추진, 예측 조력 등 미래 지향 시스템을 운영하며 성공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교육혁신을 통한 학사 제도 및 교육 환경 개선’, ‘산학협력 혁신 및 지역사회 연계 강화’, ‘성과관리 및 지속 가능한 혁신체계 구축’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먼저 학사제도 개선은 초유연학사제도의 도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유연한 학사 제도를 구현하는 것이 중점이다. 이를 통해 창의융합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며, 시설과 지원체계도 함께 개선하며 참여형 교육을 강화하는 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지역의 기업이나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산학융합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맞춤형 역량 개발과 대학의 지역 공헌 역할을 확대하며 캡스톤디자인과 실습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핵심 지표를 설정하고 사업단의 성과관리 체계를 마련하며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장기발전계획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제도 개선 및 업무 프로세스에도 혁신을 시도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 문화’의 정착을 추구한다. 2026년 우리대학의 비전은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창의융합 인재양성 대학’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발전 목표는 수도권 기반 지역·산업·학교 협력을 통한 지역 혁신 성장 허브 대학이며, 5대 전략 방향으로는 창학이념구현, 대학교육혁신, 지산학협력혁신, 학생행복혁신, 대학경영혁신 등이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노흥식 단장은 2026년부터 시작될 우리대학의 변화에 대해 “대학혁신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 학기제 운영과 다양한 진로와 학습 수요에 맞춘 유연학사제도 운영, 다양한 전공 수업을 경험할 수 있는 자율전공학부, 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기재자 교체, 노후 개선을 위한 공사, XR 강의실과 PBL 강의실 구축 등 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대거 변화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긍정적 변화를 예고했다. 프로젝트 학기제와 신규 유연학사제도는 아직 초기 단계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규정 개정까지 이루어질 전망이다. 바로 변경되는 사안은 아니지만 우리대학의 장기적인 발전과 혁신적 변화를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는 교육혁신을 위한 연구와 제도 정비를 통해 다양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 우리대학 구성원이 단합하여 이를 모니터링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노흥식 단장은 우리대학의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 대해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둔 미래형 대학혁신의 심장이며 엔진입니다”라며 대학혁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교육혁신은 학우들의 학습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인 과정이다. 또한 대학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장치로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다. 2026년부터 이뤄질 우리대학의 변화에 주목하며 변화와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길 바란다.    ▲ 대학혁신지원사업단 홈페이지 
    최수현 기자 2025-12-17
  • 144
    보건관리학과의 비전
    ▲ 보건관리학과 실습실   WHO 헌장에 따르면 건강은 질병이나 단지 허약한 상태가 아닐 뿐만 아니라 육체적·정신적 및 사회적으로 완전한 상태를 말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고령사회로의 전환 속에서, 건강 문제는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과제이다. 보건관리학과는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상승에 이바지하는 공공 보건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보건정책, 보건행정, 산업보건, 역학, 보건정보,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영역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있다.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 및 국가 차원에서의 보건의료수준 향상에 일익을 담당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보건의료전문가를 양성한다. 1학년에는 보건학의 기초적인 이론을 중심으로 의학용어, 공중보건학 등을 배운다. 2학년부터는 보건행정학, 역학, 국제보건, 질병분류 및 의무기록정보 분석과 같은 전공 심화 과목으로 배운다, 3·4학년에는 지역보건, 산업보건, 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건정책분석, 보건정보시스템 등의 실무 중심 교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지역 보건소, 병원, 건강보험공단, 각종 보건의료 협회 등에서의 현장 실습을 통해 학우들이 실무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실습은 주로 방학 때 진행해서 3학년 2학기 겨울방학이나 4학년 1학기 여름방학에 15일 동안 진행한다. 실습지는 학과에서 MOU 협약을 맺은 곳을 선택하거나 학우가 희망하는 실습지에 직접 연락하는 방법이 있다. 실습 과정에서 취직까지 연결되는 경우가 있기에 실습지를 선정할 때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습을 다녀온 학우들은 “강의실에서 이론으로 배운 것을 현장에서 적용해보니 신기했다”, “실습지와 집과의 거리가 멀어 힘들었다”, “병원에 내원한 환자들의 성격이 다 달라 고객 대응 능력이나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보건관리학과를 졸업하게 되면 보건소, 국공립 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제약회사, 보건 컨설팅업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공공보건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으며, NGO나 국제보건 관련 기관에 취직할 수 있다. 보건교육사, 위생사, 사회조사분석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빅데이터분석기사 등 다양한 전문 자격증 취득할 수 있다. 이 자격증들을 획득하면 졸업 시험의 2과목이 면제된다. 취업하거나 토익 800점 이상이면 4과목이 면제된다. 보험심사평가사, 의료기관행정사, 병원코디네이터, 금연상담사, 상담심리사 등의 민간 자격증이 있으면 1과목을 면제할 수 있다. 보건관리학과는 보건 시스템 관리에 초점을 두며 질병 예방, 건강 증진, 의료 서비스 질 관리에 특화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사회 단위의 건강관리 접근이 중요해졌다.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기획하고, 건강한 사회를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건강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이바지하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
    정희진 기자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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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관광경영학과, 글로벌 서비스 전문가를 향한 과정
    ▲ 호텔관광경영학과 실습실   호텔관광경영학과는 호텔, 관광, MICE 및 국제회의, 외식, 항공 등 서비스 산업의 전반에 걸친 이론을 기초로 한 실무를 배우는 학과이다. 윤리의식과 글로벌 감각을 갖춘 서비스 경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으로 한다. 호텔리어, 관광전문가, 회의기획자, 외식 관련 전문가, 항공승무원 등 호텔관광산업과 관련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수업은 기초 경영학부터 호텔·관광 실무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한다. 전공 필수 과목은 경영학원론, 호텔경영론, 관광학개론, 관광영어, 호텔영어, 관광법규 등이 있다. 전공 선택 과목은 축제·이벤트론, 세계음식문화의 이해, 호텔 식음료 실무, 항공서비스경영론 등 호텔·관광·외식·항공 분야에 맞춘 다양한 과목을 배울 수 있다. 조주기능사, 서비스매너실무, 이미지 메이킹 등의 수업 같은 경우 실무수업을 포함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론과 실습을 함께 중시하는 수업 방식이라,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감각을 함양할 수 있다. 특히, 사람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를 몸에 익힐 수 있다. 호텔 관련 자격증은 호텔서비스사, 바리스타, 소믈리에, 티소믈리에가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과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관광과 관련된 자격증은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자격증,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항공사 공무원을 희망한다면 지상직 자격증이나 비행승무원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학과 유니폼이 있었지만,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현재는 유니폼을 입고 있지는 않다. 현재는 IPP 및 일학습병행제가 있다. 3~4학년 학우들이 현장에서 실습하는 것이다. 이는 재학 기간에 실무를 익히며 스펙을 높이고, 실제 취업과 적극적인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매년 2학기에는 학과 산업시찰이 이루어지는데, 2025년 2학기에는 에버랜드 1박 2일 견학 체험과 현직자 특강이 이루어졌다. ‘관광영어’ 졸업고사는 토익 700점 이상이면 면제된다. ‘호텔경영론’ 졸업고사는 호텔 관련 자격증으로, ‘관광학개론’ 졸업고사는 관광 관련 자격증으로 면제를 받는다. ‘호텔관광마케팅’ 졸업고사는 320시간 이상의 관련 분야 실습 경력이 있으면 면제이다. 현재 호텔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한 학우들은 대학원 진학, 항공승무원, 프론트 데스크 컨시어지의 호텔리어 등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호텔은 프론트 오피스에서 고객과의 접점이 있는 직무뿐만 아니라, 호텔 백오피스에서는 일반 기업과 동일한 직무를 한다. 컴퓨터 프로그램 등에 관심이 있는 졸업생은 프로그래머나 웹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고, 회계 분야에 관심이 있었던 졸업생은 호텔의 회계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2025년에는 공인회계사 합격생도 배출했다. 호텔관광경영학과 학과장 김민선은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중시한다.”라며 “토론과 발표를 통해 의견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기법을 배우게 한다.”라고 전했다. 급변하는 호텔, 관광 산업 환경 속에서 디지털 역량, 국제적인 감각, 지속 가능 경영 철학을 배울 수 있다. 세계를 무대로 고객을 감동하게 하는 일을 하며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하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
    정희진 기자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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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빈 졸업생의 목표를 향한 여정
    ▲ 박희빈 졸업생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평균 수명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의 변화에 따라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며 관련 분야도 확대되는 추세이다. 우리대학을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거치며 연구와 논문 투고 등 다양한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박희빈 졸업생에 관해 소개한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생명과학과 19학번 박희빈입니다. 2023년 2월에 졸업했으며, 현재는 서울여자대학교 줄기세포 실험실에서 박사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주로 줄기세포의 분화 조절 및 체외 미세환경 재현을 통한 기초 생명과학과 재생의학을 융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 연구 분야와 논문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번 연구는 유도만능 줄기세포로부터 골수 오가노이드를 제작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후 방사선에 의해 손상된 골수 미세환경을 체외에서 재현합니다. 이를 통해 조혈 기능 회복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구입니다. 조혈 증후군은 급성 방사선 증후군의 주요 형태입니다. 방사선 노출로 골수 내 조현 줄기세포가 손상되어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생성이 감소하고 면역기능과 생명 유지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저는 골수의 구조와 기능을 모사할 수 있는 오가노이드인 체외 모델을 개발하며 조혈 증후군의 이해를 돕고 치료 전략을 구축하는 논문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3. 대학원 진학을 선택한 계기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학부생 시절 김종현 교수님의 줄기세포 연구실에서 약 2년 반 동안 지내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다양한 실험을 수행하며 줄기세포의 분화 가능성과 세포 메커니즘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를 전문적으로 탐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대학원에 진학하며 제 진로를 연구원으로 설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 우리대학 재학 중 기억에 남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3355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습니다. 학부생이 프로젝트 주제를 설정하고, 매주 모여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실험 결과를 정리했던 과정이 좋았던 경험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줄기세포 관련 실험을 수행해 본 경험도 인상 깊게 남아있습니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현재 줄기세포 연구실에서 논문 작성과 실험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과정이 쉽지 않았고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만큼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5. 졸업을 앞둔 학우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활동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연구 분야로 진로를 희망한다면 학부 연구생으로 연구 과정에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함께 논문 스터디를 운영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경험을 통해 최신 연구 흐름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이는 미래 대학원 진학이나 취업 관련 면접에도 유용합니다.   6. 우리대학 학우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작은 경험이라도 하나씩 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경험을 해볼수록 자신에게 맞는 것과 맞지 않는 것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자신과 마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새로운 결과 도출과 다양한 논문 투고를 목표로 박사과정을 지내고 있습니다. 학우 여러분도 새로운 기회가 보인다면 고민하지 않고 도전해 보길 바랍니다. 
    최수현 기자 2025-12-15
  • 141
    한 해의 노력과 고민을 엮은 전시, 시각디자인학과 25학년도 과제전
    ▲ 시각디자인학과 과제전   지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우리대학 예술대학 이공관 1층 아트갤러리에서 시각디자인학과의 과제전이 개최되었다. '시각을 넘어, 하나 된 우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 이번 전시는, 디자인이 가진 확장성과 다채로운 표현 영역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선사했다. 포스터 디자인, 웹툰/일러스트레이션, 그리고 제품 및 패키지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작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며 시각디자인학과의 역동적인 현재를 증명했다. 전시장 한쪽 벽면을 압도한 그래픽 디자인 섹션은 시각적 질서와 명료함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작품들로 채워졌다. 빨강, 노랑, 파랑의 삼원색과 검은색을 활용한 명쾌한 색채 대비가 눈에 띄었다.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은 정보 전달의 효율성과 미적 완성도를 동시에 추구하며, 학우들이 시각 언어의 본질인 구조적 사고를 얼마나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드러냈다. 또 다른 벽면에서는 시각디자인이 콘텐츠 창작 영역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회화, 일러스트레이션 및 만화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인물 크로키와 정밀 묘사에서부터, 밝고 익살스러운 일상툰 스타일의 '멍냥하우스', 강렬한 색채의 디지털 페인팅, 그리고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재해석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표현 기법과 주제가 매우 다채로웠다. 특히 한복을 입은 아이의 초상화나 한국적인 서체를 활용한 작품은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었으며, 명암과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흑백 만화는 학우들의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연출 능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전시장 중앙에 마련된 테이블은 제품 및 패키지 디자인 작품들로 채워져, 시각디자인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었다. '에너지 바', '아몬드 가드', 다양한 음료 및 식품 포장재 등 실제 상용화를 염두에 둔 듯한 실용적인 디자인들이 눈에 띄었다. 일부 박스 디자인은 접지선과 구조적인 형태를 실험하며 친환경적이거나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한 흔적을 드러냈는데, 이는 디자인이 단순히 보기 좋은 것을 넘어 환경 문제 등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함을 인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각각의 패키지는 로고, 색상, 레이아웃의 일관성을 통해 강력한 시각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디자인이 곧 마케팅의 핵심 요소임을 증명했다. 현장 분위기 또한 굉장히 뜨거웠다. 많은 학우가 과제전을 보기 위해 방문했으며, 다양한 작품에 감탄했다. 이번 '2025년 우리대학 시각디자인학과 과제전'은 학우들이 시각적 사고를 바탕으로 다양한 매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창작할 수 있는 융합적인 역량을 갖추었음을 보여주었다. 그래픽 디자인의 정교한 구조적 원리가 패키지 디자인의 형태에 적용되고, 일러스트레이션의 따뜻한 감성이 브랜딩의 색채로 구현되는 등, 작품 간의 유기적인 연결성은 '시각을 넘어, 하나 된 우리'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 전시는 우리대학 시각디자인학과 학우들이 미래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으로서의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음을 선언하는 역동적이고 희망찬 무대였다. 
    권민선 기자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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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의 길을 설계하는, 유통경영학과
    ▲ 안명아 교수   우리대학 유통경영학과는 유통, 물류, 경영학, 마케팅, 서비스, 정보기술 등의 이론을 기초로 한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유통 경영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창의적이며 윤리적인 글로벌 전문 유통경영인의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학우들은 유통산업의 트렌드와 변화 흐름을 이해하고, 경영학의 기본기를 토대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 교육을 받는다. 특히 유통경영학과의 교육과정은 학우들의 진로 니즈와 산업 현장의 실제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구성한 것이 강점이다.또 유통경영학과는 글로벌 유통 시장의 흐름에 맞춰 유통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수도권 유일의 특화 학과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고 있다. 또한 경영 전반을 바탕으로 유통, 마케팅 분야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특화형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현재 운영 중인 교과목에는 최신 AI·빅데이터 경영, 유통산업과 트렌드, 패션마케팅, 서비스마케팅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학우들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능력, 소비자 이해, 브랜드 전략 등 다양한 실무 능력을 갖춘 스마트한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안명아 교수는 학과장을 맡으며 유통경영학과 학우들의 몰입도 높은 학습을 위한 환경 조성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유통경영학과 학우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과 브랜드 강화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안명아 교수는 학우들이 스스로 깨닫고 성장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교육의 최종 목표로 두고 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우 각자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안명아 교수는 우리대학 유통경영학과 06학번 출신으로써 학우들의 니즈를 더 잘 파악하여 생생한 스토리들과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유통경영학과의 경쟁력은 이미 산업에서 데이터로 나타나고 있다. 세계 매출 규모 1위, 2위 기업은 월마트와 아마존으로 두 기업 모두 글로벌 유통기업이다. 또 국내에서도 지난 10년간 쿠팡이라는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양상을 보이며 유통산업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유통경영학과는 졸업 후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도·소매기업 등 유통기업 및 서비스 기업, 일반 제조기업 및 서비스 기업을 포함한 각종 기업체, 창업 및 전문 직업인, 대학원 진학 등 폭넓게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실제로 유통경영학과 졸업생들의 진로를 살펴보면 공인회계사, 교수, 교사(상업교육), 창업, 카카오, 우아한 형제, CJ오쇼핑, 삼성전자, 롯데쇼핑, 외국계 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안명아 교수는 유통경영학과를 ‘소리 없이 강하고 실속 있는 학과’라고 표현했다. “유통경영학과는 다양한 분야에서 마케터, 브랜드 전문가, 유통 전문가를 꿈꾸는 학우들과 꿈을 함께 고민하고 현실적인 로드맵을 만들어주며 실질적인 진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통경영학과의 교육과정이 학우들의 진로 설계에 어떤 경쟁력을 더해줄 수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길 바랍니다.”라며 내년 신입생 학우들과 복수전공, 부전공을 고려하고 있는 학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유통경영학과는 지금도 유통 산업 속에서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우들의 가능성을 발굴하며 더 큰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길 바란다.
    김태섭 기자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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