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관리학과의 비전
▲ 보건관리학과 실습실
WHO 헌장에 따르면 건강은 질병이나 단지 허약한 상태가 아닐 뿐만 아니라 육체적·정신적 및 사회적으로 완전한 상태를 말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고령사회로의 전환 속에서, 건강 문제는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과제이다.
보건관리학과는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상승에 이바지하는 공공 보건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보건정책, 보건행정, 산업보건, 역학, 보건정보,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영역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있다.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 및 국가 차원에서의 보건의료수준 향상에 일익을 담당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보건의료전문가를 양성한다.
1학년에는 보건학의 기초적인 이론을 중심으로 의학용어, 공중보건학 등을 배운다. 2학년부터는 보건행정학, 역학, 국제보건, 질병분류 및 의무기록정보 분석과 같은 전공 심화 과목으로 배운다, 3·4학년에는 지역보건, 산업보건, 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건정책분석, 보건정보시스템 등의 실무 중심 교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지역 보건소, 병원, 건강보험공단, 각종 보건의료 협회 등에서의 현장 실습을 통해 학우들이 실무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실습은 주로 방학 때 진행해서 3학년 2학기 겨울방학이나 4학년 1학기 여름방학에 15일 동안 진행한다. 실습지는 학과에서 MOU 협약을 맺은 곳을 선택하거나 학우가 희망하는 실습지에 직접 연락하는 방법이 있다. 실습 과정에서 취직까지 연결되는 경우가 있기에 실습지를 선정할 때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습을 다녀온 학우들은 “강의실에서 이론으로 배운 것을 현장에서 적용해보니 신기했다”, “실습지와 집과의 거리가 멀어 힘들었다”, “병원에 내원한 환자들의 성격이 다 달라 고객 대응 능력이나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보건관리학과를 졸업하게 되면 보건소, 국공립 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제약회사, 보건 컨설팅업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공공보건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으며, NGO나 국제보건 관련 기관에 취직할 수 있다. 보건교육사, 위생사, 사회조사분석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빅데이터분석기사 등 다양한 전문 자격증 취득할 수 있다. 이 자격증들을 획득하면 졸업 시험의 2과목이 면제된다. 취업하거나 토익 800점 이상이면 4과목이 면제된다. 보험심사평가사, 의료기관행정사, 병원코디네이터, 금연상담사, 상담심리사 등의 민간 자격증이 있으면 1과목을 면제할 수 있다.
보건관리학과는 보건 시스템 관리에 초점을 두며 질병 예방, 건강 증진, 의료 서비스 질 관리에 특화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사회 단위의 건강관리 접근이 중요해졌다.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기획하고, 건강한 사회를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건강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이바지하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
정희진 기자
202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