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 로고

  • 신문사소개
  • 메인기사
  • 교내기사
  • 사회기사
  • 이전기사
  • 카드뉴스
  • 문의
  • 제보
  • 로그인
  • 신문사소개chevron_right
  • 교내기사chevron_right

  • 사회기사chevron_right
  • 이전기사chevron_right
  • 카드뉴스chevron_right
  • 문의chevron_right
  • 제보chevron_right
  • 로그인chevron_right

교내기사

  • 전체
  • 협성소식
  • 경영대
  • 인문사회대
  • 이공대
  • 예술대
  • 웨슬리대
  • 졸업생
  • 동아리
  • 축제
  • 행사
  • 기관
  • 복지
  • 84
    오랜 역사의 견고한 가치, ‘성서고고학 박물관’
    ▲ 성서고고학 박물관 제1전시장   우리대학의 인문사회관 7층에는 ‘협성’의 시작과 역사를 담고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성서고고학 박물관과 설봉기념관이다. 성서고고학 박물관은 성경의 기록과 전파와 관련된 유물을 보존하고 소개하기 위한 장소이다. 국내 대학 중 성서고고학 박물관을 보유한 학교는 우리대학이 유일하다. 설봉기념관은 우리대학의 법인 삼일학원을 설립한 초대 총장 박근수 목사를 알리고 기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운영시간은 박물관과 기념관 모두 평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이다. 방학 기간은 15시까지 개방한다. 인문사회관에는 카페, 교직원 식당, 보건실, 차이니즈 존, 대학 본부, 강의실 등 다양한 장소가 자리하고 있으며, 4층 통로를 이용해 경영관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협성의 시작과 역사를 기리는 중요한 장소인 박물관과 기념관에는 인적이 매우 드물다. 성서고고학 박물관은 역사를 담는 장소를 넘어 우리대학의 설립 이념과 통하는 성서의 가치와 다양한 유물을 보존하고 있다. 또한 성경의 뿌리와 지리, 문화, 풍습 등을 알 수 있는 장소로,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우나 우리대학에 관해 더욱 잘 이해하고 싶은 학우들이 한 번쯤 방문해 보기 좋은 장소이다. 성서고고학은 성서 시대와 배경 지역의 역사를 담은 학문이다. 이는 고고학을 접목하여 유적과 유물을 발굴하고 그 연대를 확인하며 당시의 상황을 규명해 보는 학문적 시도로 볼 수 있다. 18세기 영국의 고고학자 플린더스 페트리는 선구적이며 혁신적인 연구를 토대로 현대에 정밀한 채굴과 보존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성서고고학 연구의 발전에 이바지한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박물관은 제1전시장부터 제3전시장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분류되어 있다. 제1전시장에는 청동기 시대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초기 청동기 시대는 역사상 처음으로 문자가 발명된 시기로 다른 지역과 교류가 활발했다. 제1전시장의 아비도스 토기는 고대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에서 발견되었다. 이는 이집트 토기가 아닌 가나안 고유의 토기로, 청동기 시대의 활발했던 교류의 흔적을 담고 있다. 제2전시장에는 성서 시대의 기름 생산과 등잔류, 향수 생산과 향수병에 관해 전시되어 있다. 올리브기름은 고대 이스라엘에서 식용, 등잔의 기름, 의약품, 화장품 등의 용도로 사용되었다. 신약시대에 가축의 힘으로 돌리는 연자 맷돌이 발명되었고, 이후 나사의 발견으로 기름을 더 효율적으로 추출했다. 또한 신약시대에 등잔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다. 로마 제국의 등잔 제조술에 영향을 받아 제작한 틀로 대량생산을 시작했다. 이때 성서 시대의 등잔류가 생겨났고, 이는 구약시대의 접시형과 달리 납작한 원통형의 외형을 지닌다. 제3전시장에는 타닛트 여신상, 메노라 황동, 오경 두루마리 등 성서 시대의 신상과 고대 예루살렘 유대 사원 촛대, 양가죽이 전시되어 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은 가나안적 우상 신을 숭배했다. 청동과 같은 금속은 비싸고 개인이 구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당시 사람들은 민간 신앙 차원에서 흙으로 빚어 만든 여신상을 지녔다. 성서고고학 박물관을 통해 성서의 시작과 다양한 유물, 당시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강 시간에 한 번쯤 방문하여 역사적 교양을 쌓기 좋은 장소이다. 박물관 이용 시 유물을 직접 만지거나 음식물 반입, 통화 등은 금지되니 유의해야 한다. 인문사회관 7층, 박물관과 기념관에 방문하여 우리대학의 시작과 역사를 확인해 보길 바란다.
    최수현 기자 2025-07-17
  • 83
    [25.07.10] 협성대학교, 2026년도 일학습병행 참여 기업 모집
      협성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센터장 윤회진)는 2026년도 4년제대 일학습병행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4년제대 일학습병행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기업 맞춤 실무형 인재 양성 과정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독일의 도제 제도를 한국 실정에 맞게 도입한 제도다. 협성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마케팅전략기획(마케팅전략기획_L5) △응용SW엔지니어링(SW개발_L5, SW테스트_L5) △건축설계(건축설계_L5, 건축구조설계_L5) △시각디자인(시각디자인_L5) △화학물질분석(화학물질분석_L5) △총무·인사_L5 △호텔관리_L5 등의 과정을 운영한다. 2025년 기준 18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협성대는 지난 2016년 11월 일학습병행 훈련과정 운영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7~2022년 운영대학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2026년 4년제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은 훈련과정 개발비와 학습도구 제작지원, 전담인력 양성 교육 지원 등 훈련에 필요한 인프라 지원과 현장 훈련(OJT 비용), 기업 현장교사 수당(연간 400~1600만원), HRD 담당자 수당(연간 300만원 한도), 학습 근로자 훈련 지원금(월 25만원)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클린사업장 선정 가점, BestHRD 심사평가 우대, 우수조달물품 지정 가점, 병역 특례업체 선정 가점 등 여러 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협성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우리대학 포털사이트 / 교수신문 
    최수현 기자 2025-07-15
  • 82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점, ‘학생생활상담실’
    ▲ 학생생활상담실   인생을 살아가며 많은 고민과 마주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실패를 경험했다고 모두 실패자인 것은 아니다. 한 사람의 인생에는 수많은 만남과 이별, 성공과 실패가 있다. 실패라고 생각했지만, 성공의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상담은 ‘나’를 발견하고 ‘삶’이라는 이야기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과정이다. 각기 다른 모두의 삶을 분별하지 않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자칫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낙인되는 것을 두려워하며 상담실에 방문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기피한다. 그러나 모든 정신건강과 생명윤리의 중심에는 ‘상담’이 있다.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소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우리대학에는 학우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지원하고, 학교와 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학생생활상담실(이하 상담실)이 있다. 상담실은 경영관 114호에 있다. 학기 중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학 중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상담실의 전임상담사는 학우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개인 상담과 심리 검사를 통한 맞춤형 상담, 진로 집단상담과 힐링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매해 재학생 심리건강 실태조사를 시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연구지를 제작하고 프로그램을 고안한다.  또한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학우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학우들은 상담실의 체계적인 심리검사와 개인 상담을 통해 심리, 진로,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자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검사는 성격유형검사, 진로검사, 심리검사로 나뉘며 검사 내용을 바탕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고민이 있거나 자신에 관해 탐구하고 싶다면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담 외에도 대학생 예방 프로그램과 또래 상담사 양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 예방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인지하지 못한 채로 빠지게 될 수 있는 도박, 마약, 스마트폰 중독, 자살 등에 관해 강의를 통해 자신을 점검하고 위험성을 자각하도록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를 통해 구체적 예방안과 타인을 위기 상황에서 구제할 방법에 관해 교육을 진행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조절이다. 취미생활을 통해 삶의 균형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래 상담사 양성 과정은 매 학기 상담에 관심 있는 학우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상담 동아리 활동이다. 한 학기 6회의 정규 모임을 통해 대화하는 방법,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 상담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상담에 관심 있는 학우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을 통해 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필수 역량을 증진할 수 있다. 이다미 전임상담원은 상담을 '나의 이야기를 다시 써보는 과정'이라고 말하며 학우들이 상담을 통해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돌아갈 때 상담사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소하고 더 나은 삶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대학 상담실은 언제나 경영관 114호에서 학생들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상담을 통해 삶이라는 이야기를 다시금 새롭게, 또 다채롭게 써 내려가길 바란다.
    최수현 기자 2025-07-15
  • 81
    [25.07.02] 논리상 불가한 ‘임대 문의’ - 김광희 교수 칼럼
      다음 중 잘못된 문장을 골라라.(각종 기사에서 발췌)   ① K는 데뷔 전부터 출중한 외모로 유명세를 탔다. ② I는 유명세에 힘입어 방송에까지 진출하는 행운을 얻었다. ③ M은 간판선수들의 유명세에 밀려 오랫동안 무명 세월을 보냈다.   한국어는 순우리말과 한자어, 외래어 등으로 구성된다. 예컨대 ‘아버지·어머니’, ‘하늘·땅’, ‘모꼬지’는 순우리말이고 ‘부모’, ‘천지’, ‘단합대회’는 한자어다. ‘커피’, ‘컴퓨터’, ‘캠핑’처럼 해외에서 들어온 외래어도 있고 ‘다락방’, ‘우승컵’, ‘나비넥타이’처럼 순우리말·한자어·외래어가 섞인 혼종어도 있다. 한국어의 70~80%는 한자어인데 특히 전문용어의 90% 이상은 한자어다.(성균관대 전광진 교수)   이처럼 한국어에서 한자어 비중은 절대적인데 그 교육은 정반대로 가고 있다. ‘방수’란 물길을 튼다(放水)는 건가, 막는다(防水)는 건가? ‘연패’란 연속 우승(連패), 연속 패배(連敗)? 글을 읽고 뜻을 아는 능력인 ‘문해력’ 저하 논쟁이 끊이질 않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새로 들어온 신입생 ○○○입니다.” 새내기 자기소개 시간에 어김없이 나오는 말이다. 주지하듯 ‘신입생’이란 말엔 이미 ‘새로 들어왔다(新入)’는 말이 포함돼 있다. ‘역전앞’이나 ‘과반수를 넘었다’처럼 중복 표현이다. 새내기가 처음 접한 전공교재(경영학)엔 전문용어가 넘친다.   먼저 ‘기업’이다. “기업의 제일 소중한 자원은 인재다.”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 아니다. “왜 인재가 가장 중요할까?” 이에 다양한 답변을 해온다. “직원이 움직여야 일이 되죠.” “기업은 사람들로 이뤄진 조직이잖아요.” 모두 옳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런 다음 칠판 중앙에다 큼직하게 ‘企業’이라고 쓴다. ‘사람 인(人)’과 ‘멈출 지(止)’로 이뤄진 글자가 바로 ‘企’라고 일러준다. 기업은 사람이 없으면 멈춰버리는 조직이라 인재가 제일 중요하다고 덧붙이면 모두 고개를 끄덕인다.   ‘경제’도 설명한다. 메이지(明治) 시대 지식인이 ‘Economy’의 번역을 두고 고심하다 중국 고전에서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한다’는 뜻의 ‘경세제민(經世濟民)’을 발견하곤 여기서 두 글자를 따왔다 라고. 경제의 근본 뜻이 잘 전달된다.   ‘인사’란 ‘사람(人)과 관련된 일(事)’이라고 풀어주면 이해는 빨라진다. ‘물류’란 ‘물건(物)의 흐름(流)’을 말하며 ‘물적유통(物的流通)’의 약자라고 일러준다. ‘재무제표(財務諸表)’란 돈과 관련된 일(財務)로 기업의 경영성과 등을 담은 여러 문서(諸表)라고 설명하면 금방 이해한다. 전략·생산·금융 등에 등장하는 전문용어도 한자어가 많아 뜻을 유추하고 문맥을 꿰자면 한자 지식은 필수다. 한자는 그 자체로 뜻을 암시하는 힌트(표의문자)가 담긴 압축 파일이다.   첫머리 물음에 답할 차례다. 위 문장(유명세를 탔다, 유명세에 힘입다, 유명세에 밀렸다)은 ‘유명세(有名稅)’의 세를 기세쯤으로 오해하며 생긴 오류다. 하여 예시는 모두 잘못된 문장. 유명해졌으니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penalty of popularity)하게 되는데, 셀럽이 겪는 개인적 불편이나 곤욕이 유명세다. 일종의 세금(稅)과 같은 성격이니 ‘치르거나 지불했다’는 술어가 따라야 옳다.   네이버 지식iN에 올라온 질문 하나. “청자 기준 우측, 강연자 기준 좌측에 ‘좌장’이라는 자리가 있다. 세미나라서 강연자 기준으로 하는 게 예의라 좌장이라 표현하는 것 같은데 왜 항상 좌측 반대쪽, 즉 우측엔 ‘우장’자리가 없을까?” 동공이 마구 흔들린다. 각종 행사나 자리의 어른을 가리켜 ‘좌장(座長)’이라 칭하거늘.(내용상 질문자는 대학원생쯤으로 추정) 한자 교육의 필요성을 통감한다.   한글전용론과 우리글 사랑은 전혀 다른 얘기다. ‘교양의 지문’ 한자는 단어의 정확한 뜻을 일깨우고 상호간 소통을 원활케 하며, 우리글을 올바르고 풍요롭게 사용(표현)하도록 도와준다. 사회경제적 비용 감소는 덤! 한자는 지금도 우리 일상에 굳건히 뿌리 내려 있다.(임대 문의는 ‘임차 문의’가 돼야 옳다.)   출처: 우리대학 포털사이트 / 경인일보
    최수현 기자 2025-07-09
  • 80
    [25.06.26] 협성대 산학협력단, 소상공인 전문경영인 양성(MINI MBA) 과정 성료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남수)은 지난 24일, 협성대 이공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 화성시 소상공인 전문경영인 양성(MINI MBA) 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MINI MBA 과정은 화성시가 주최하고 협성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사업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경영 전문성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총 30명의 교육생이 10주간 △유통 △마케팅 △인사조직 △재무회계 △점포 운영 △고객서비스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이수했다.박남수 산학협력단장은 “MINI MBA 과정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영 전반에 대한 실질적 이해와 적용 역량을 쌓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성대학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소상공인 성장 기반 마련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하반기 소상공인 전문경영인 양성(MINI MBA) 과정은 2025년 9월 개강 예정이며, 8월 중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출처: 한국대학신문 / 우리대학 포털사이트 
    최수현 기자 2025-07-02
  • 79
    2025년 U7 연합 취업캠프, 열정으로 뭉친 화합의 장
    ▲ 2025년 U7 연합 취업캠프   2025년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올해의 U7 연합 취업캠프가 진행되었다. 이는 경기권 7개 대학(협성대, 강남대, 성결대, 안양대, 평택대, 한세대, 한신대)이 연합하여 학우들의 취업 역량을 개발하고 실질적 준비를 위한 자리로 매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1일 차에는 취업 특강과 직무 역량 시뮬레이션, 조별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우곤 건국대, 성균관대 겸임교수가 강연자로 등장하여 취업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기업 분석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우곤 강연자는 취업은 마치 바둑과 같다며 나를 알고 환경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자기소개서 분석을 통해 직무에 대한 명확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현직자의 조언을 공유했다. 사기업 직무 3대 영역은 창의와 학습 역량이 요구되는 만드는 일과 관리하는 일, 판매하는 일로 이루어져있다며 자신의 희망 직무와 기업의 수요에 관해 미리 파악하고 준비할 것을 권고했다. 이 외에도 취업 준비생의 마음가짐에 관해 방향 설정이 우선적이라고 강조했다. 노력을 진리처럼 믿는 ‘노력 신봉’ 사회를 강하게 비판하며 노력이 영향을 발휘하는 분야는 게임, 음악, 스포츠 분야뿐이라고 전했다. 학업은 무조건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며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를 알고 ‘적성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취업 준비생에게 요구되는 학습의 3가지 유형에 관해 “학습은 크게 전공 지식, 직무 관련 자격증, 자발적 학습으로 나뉩니다. 전공과목 학습, 직무 관련 자격증을 통해 기업은 취업자의 직무 해석 능력을 파악합니다. 또한 비교과 프로그램, 학술 동아리 활동, 연구 경험 등을 통해 직무 적합도를 확인합니다.”라며 학우들에게 재학 중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교과 외 활동에 관해 소개했다. 마음가짐에 관한 강연이 마무리되고, 기업 운영 프로세스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기업의 목표는 단연 ‘영업이익’이다. 기업은 영업이익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한다. 사업을 설계하는 1차 활동, 홍보를 진행하는 2차 활동을 거쳐 진행된다며 기업 운영의 전 과정을 학우들이 직접 참여하여 기획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레크레이션을 마지막으로 1일 차 프로그램이 종료되었다. 우리대학의 많은 학우가 이번 프로그램에 관해 “취업에 관해 진중하게 고민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취업 역량을 키우고 적합 직무에 관해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등의 긍정적 의견을 드러냈다. 2일 차에는 합격하는 면접 스피치에 관해 박다솔 솔솔스피치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다. 박다솔 강연자는 '합격하는 1분 자기소개 스피치', '20대에 알면 도움되는 말하기 방법' 등을 강연하며 학우들이 말하기를 어려워하지 않고 자신을 당당하게 드러내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박다솔 강연자도 마찬가지로 기업은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결성된 조직임을 강조하며 전문 지식, 전공 등의 직무 적합도와 조직 적합도, 기업 적합도에 걸맞은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면접관이 지원자에게 듣고 싶은 것은 지원자의 정체성, 직무 역량, 적합성이라며 결과로 증명하고, 직무 경험을 연도별로 정리할 것을 추천했다. 자신의 의견을 곧바로 말하는 두괄식 말하기와 정확한 발음으로 크게 말하는 것을 많은 학우들이 어려워한다. 그러나 면접에 말하기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연합 취업캠프를 통해 학우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
    최수현 기자 2025-06-27
  • 78
    e505d-685d54bdad054-16b54b6ccd06b270a0e9cd76a8b48c7706696b14.jpg
    박순창 교수의 철학
    ▲ 박순창 교수   우리대학 경영학과는 기업경영, 인사조직, 회계, 마케팅, 전략, 생산관리, 재무, 창업 등 다양한 경영학 분야를 균형 있게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졸업 후에는 대기업, 중견기업, 금융기관, 공기업, 유통업체, 스타트업, 그리고 대학원 진학까지 폭넓은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 그 중심에는 경영학과 학과장 교수인 박순창 교수가 있다. 박순창 교수는 올해부터 경영학과의 학과장을 맡고 있다. 2002년을 시작으로 24년째 재직 중이다. 박순창 교수는 우리대학 경영학과가 ‘실천하는 지성’을 갖춘 인재 양성소로 더욱 발전하도록 기여한다. 박순창 교수는 “대학교 수업은 교수가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학우들이 스스로 공부하고 질문하는 것이다”라며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중·고등학교처럼 일일이 가르쳐주는 수업을 바라면 안 된다는 것이다. 특히 경영학과는 기업에서 근무할 때 소통과 교류가 많기 때문에 자기 주도적인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강의 시간은 강의만 듣는 피동적인 시간이 아니라 본인의 생각을 질문하고 토론하는 시간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철학을 가지게 된 이유는 경영학은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마음은 늘 변하고 알 수 없기 때문에 경영학과는 늘 먼저 공부하고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학우들이 취업과 관련해서 산업, 기업, 직무 순서로 본인의 목표를 명확하게 정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사전에 미리 준비하는 과정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순창 교수는 경영학과가 상당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학과라고 말한다. 영리 조직, 비영리조직 등 모든 조직에는 경영지원 업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AI,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모든 산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이 된다. 하지만 박순창 교수는 AI가 대체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 경영자의 역할이라고 언급했다. “AI가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여러 사람을 통솔하는 부분이다. 조직을 이끄는 역할이 경영학과의 역할이므로 오히려 AI시대에 끝까지 살아남을 학문이 경영학이 될 것이다.”라며 경영학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즉 경영학의 본질인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마지막으로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타 학과 학우들에게 경영학과 복수전공 또는 부전공을 추천하며 “경영학과와 저의 교수연구실의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경영학에 관련한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저에게 상담을 신청하세요. 경영학과뿐만 아니라 우리대학 모든 학생들이 저의 제자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대학 경영학과는 오늘도 학우들이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단순한 지식이 아닌, 삶과 연결된 배움을 제공하고 있다.
    김태섭 기자 2025-06-26
  • 77
    그 시절 전하지 못한 이야기, 재연
    ▲ 출처: 띠앗 인스타그램   고등학교 때 끝내 전하지 못한 마음이 한 번쯤 있기 마련이다. 띠앗은 정규공연 ‘재연’을 통해 학우들이 학창 시절의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재연’은 고등학교 때 친구인 두 주인공이 대학생의 연극 동아리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로맨스 코미디이다. 인물은 연우, 다해, 이서, 현준, 지아가 있다. 남자 주인공 연우는 동아리의 소품팀, 여자 주인공인 다해는 대본팀으로 만난다. 이후 원래 배우팀인 주인공들이 동아리에서 나가 극 중 주인공 배역을 맡게 되며 서서히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이서는 극 중 동아리 연출과 회장을 맡고 현준은 소품팀의 막내로 두 명은 서브 커플이다. 마지막으로 지아는 연우의 사촌 동생으로 어린 시절의 힘든 시기를 연우의 도움으로 극복하게 돼 연우를 의지하는 인물이지만 연우와 다해의 갈등을 유발하는 인물이다. 연극 중에서 관객 반응이 뜨거웠던 장면이 있다. 고등학교 시절 점심시간마다 연우가 도서부인 다해를 보기 위해 도서관에 갔다. 그러던 중 한 번 “책 보러 가는 게 아니라 너 보러 온 건데?”라고 말했을 때 현장 관객들이 오글거림을 참지 못했다. 그러다 다해가 지아와 연우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연인 사이로 오해해 만나지 않다가 대학교 연극 동아리에서 재회했다. 이때 다해는 옆에 있던 가발을 급하게 쓰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현장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게다가 극 중 연극부의 연인 관계였던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헤어져 동아리를 나가게 돼 주인공을 다시 뽑는다. 현준이 남자 주인공이 되지 못하자 “그러면 난 여주인공”이라 말할 때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관객인 이*자는 인생네컷에서 남자와 여자가 살짝 기대는 자세를 취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공식적으로 사귀지 않는 설정임에도 스킨십이 연출되는 장면에 관해 “이게 맞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비슷하게 박*지는 여주의 상상 속에서 연우와 자아가 다정하게 연인처럼 사진을 찍는 것을 연상하는 장면에서 “그 당시는 지아가 연우의 사촌 동생인 걸 몰라서 남자 주인공이 여우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동아리 회식 자리에서 이서와 현준만 자리에 남았을 때 현준이 이서의 깍지를 끼며 ‘손을 잡으면 사귀는 건가요?’라는 대사를 했는데 설렜다고 말했다. 연극이 끝난 후에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1만 원권, 핸드크림, 코닥 카메라를 주며 마무리됐다. “이번엔 연기가 아니라 진심이야.” 극 중 연우가 다해에게 고백하는 순간이다. 이는 연우가 처음으로 진심을 전하는 대목으로 오해를 극복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결정적인 장면이다. 띠앗 회장 이상향 (사회복지학과, 23)은 “‘소통의 가치’를 통해 서툴고 느릴지라도 진심을 담아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어린 시절에 어리고 서툴러서 전하지 못한 마음이 있기 마련이다. 이번 연극 ‘재연’ 속 이야기처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관계를 발전시키길 바란다.
    정희진 기자 2025-06-25
  • 76
    전문인재 양성의 시작점, 의·생명과학과 실험실
    ▲ 의·생명과학과 실험실   2017년, 생명존중 웨슬리안 정신에 바탕을 둔 생명과학과 (현 의·생명과학과)가 생겼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바이오-의약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 능력을 가진 글로벌 전문연구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원래 명칭이던 생명과학과에서 의·생명과학과로 변경하게 된 계기는 생명과학과 화학, 두 가지 학문 분야를 유기적으로 융합하여 산업적 요구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폭넓은 연구가 가능해졌다. 의·생명과학과에는 다양한 실험실이 있다. 김종현 교수가 운영하는 줄기세포 연구실에서는 난치성 유전질환을 중심으로 환자 유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활용한 연구를 하고 있다. 한지유 교수가 운영하는 줄기세포 연구 및 생명공학 연구실에서는 인간 만능 줄기세포 유래 다양한 ‘organoid’ 모델을 개발해 동물실험 대체시험법을 개발하고 있다. 그리고 ‘배양육(cultured meat)’ 개발을 통해 가축과 수산 생물들의 줄기세포, 섬유아세포들을 분리 배양하여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찰청과 산자부의 지원을 받아서 범죄 현장 인간 유전물질 검출과 유해 기체 분석을 통한 법과학 수사법을 연구하고 있다. 정효성 교수가 운영하는 첨단유기바이오소재 연구실에서는 유기화학 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 코스메틱, 질병 진단, 법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학우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연구 경험을 쌓고 국제 학술대회 발표, 저널 논문 게재,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국가 연구기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험실은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실제 연구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고 연구를 통해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모집하는 시기는 실험실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학기 초에 진행한다. 의·생명과학과 학과장 김종현은 “실험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과정이다.”라며 “성실함과 책임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실험실 활동은 졸업 후 대학원 진학이나 바이오, 법과학, 화학 관련 연구소 취업을 희망하는 학우에게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실험실 외에 실험 실습과목으로는 줄기세포생물학 및 연구 기법, 동물세포배양, 유기화학실험, 학부연구생프로젝트, 전공심화연구, 생명화학연구 등이 있다. 실험실 학부생이 되는 것을 고민한다면 먼저 과목을 들어보며 참여해 볼 수 있다. 또한, 의·생명과학과 교수님과의 상담을 통해 결정할 수 있다. 실험은 많은 경험과 노력을 통해 나오는 결과이다. 고진감래 말이 있듯이 많은 성공과 실패의 경험들이 모여 불치병 치료나 세상에 이로운 결과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실험실 경험을 통해 좋은 연구자로 성장하길 바란다.
    정희진 기자 2025-06-25
  • 75
    노력의 과정을 공유하다, ‘2025 웨슬리언 엑스포’
    ▲ 출처: 우리대학 포털사이트   우리대학은 2025년 6월 4일, 이공관 204호에서 ‘2025 웨슬리언 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번 엑스포는 2024년에 진행된 비교과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참여 학생들을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회도 함께 열려 학우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었다. 본 행사는 우리대학 서명수 총장을 비롯해 많은 교수들이 참관했다. 웨슬리언 엑스포는 우리대학에서 매년 진행하는 비교과 통합성과 발표 행사로, 비교과 교육의 가치를 학생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2024년에 진행된 비교과 프로그램은 자기주도 학습, 인성 개발, 진로 설계, 글로벌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뤄졌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그중 뛰어난 성과를 보인 프로그램과 학생들을 조명했다. 이날 비교과 프로그램 중 내일 설계 기본, 내일 설계 심화, 인권 증진데이터 활용대회, 3355 학습공동체, 경계너머 콘서트, 캐릭터 굿즈 디자인 공모전, 프레젠터 아카데미, 3355 글로벌, 내가 만든 비교과 놀이공원, 총 9개의 팀이 입상했다. 그다음 순서로 작년도 웨슬리언 포인트 장학금 수상자인 김보민 학우의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는 웨슬리언 포인트 설명, 김보민 학우의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및 수상 내역, 비교과 프로그램 추천 목록 순서로 이루어졌다. 김보민 학우는 교수학습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웨슬리언 엑스포 홍보부스와 취창업지원팀에서 운영하는 내일 설계 프로그램, 인권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폭력 예방교육, 학생 생활 상담실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또박또박 손글씨 등 많은 비교과 프로그램들을 추천하면서 많은 학우들이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그 후 ELTS연구원 관계자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회가 진행됐다. 국민취업지원제도란 취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15~69세 국민들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취업수당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의 서비스이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 조건, 지원 방법, 수당 제공 방식 등 자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비교과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취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있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 만큼 이번 웨슬리언 엑스포는 많은 학우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번호표 추첨을 통한 상품 증정식을 끝으로 2025 웨슬리언 엑스포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웨슬리언 엑스포에 참여한 학우는 “이렇게 많은 비교과 프로그램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면서 한번쯤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웨슬리언 엑스포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비교과 교육의 방향성과 의미를 되짚는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대학이 학우들의 성장을 중심에 두고 프로그램을 설계하며 다채로운 시도들을 이어가길 기대해 본다.
    김태섭 기자 2025-06-24
  • 74
    [25.06.05] 협성대, 한국접착코팅필름협회 업무협약 체결
      (사)한국접착코팅필름협회(부회장 유원근 박사)가 협성대학교(서명수 총장)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접착·코팅·필름 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인력 양성, 기술 개발, 장비 공유, 공동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교과 협회 간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주요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첨단 기술 연구 및 개발을 위한 공동 노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교육 장비 및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효율적인 연구 및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쓴다. 또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연구 성과를 실제 산업에 적용하고 사업화로 연결하는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산업 현장의 지식을 제공하고, 산업계에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강의 및 특별 강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최신 기술 정보 및 연구 자료를 공유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분야의 발전을 위한 각종 공동 행사를 개최하고 참여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명수 협성대학교 총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여 공동의 발전을 이루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기업에는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원근 (사)한국접착코팅필름협회 부회장은 “접착·코팅·필름 산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바이오 산업 등 전방위 첨단 산업을 지지하는 고부가가치 미래 소·부·장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계와 학계 간의 유기적 협력이 강화되어, 실질적인 기술 융합과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한국접착코팅필름협회와 협성대학교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산업 환경에 맞춰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며,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철강산업 / 우리대학 포털사이트   
    최수현 기자 2025-06-22
  • 73
    시각디자인학과, 서울모빌리티쇼 통해 미래 디자인 역량 선보여
    ▲ 2025년 서울모빌리티쇼 포스터     우리대학 시각디자인학과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여 전공 기반의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한 전시를 선보였다. 이번 참여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이루어진 것이다. 시각디자인학과는 2024년 3월부터 약 3개월간 3‧4학년 학우들이 팀을 구성하여 메인 비주얼과 30주년 기념 앰블럼을 직접 제작했다. 더불어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서울모빌리티쇼는 부대행사로 ‘디자인 페스티벌’을 새롭게 기획했고, 해당 페스티벌의 기획과 운영에도 시각디자인학과가 주요 역할을 맡았다. 전시에 참여한 작품들은 ‘상상과 연결’이라는 콘셉트 아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시각적 해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Mobility, Everywhere’를 주제로 열린다. 이는 모빌리티 기술이 육상뿐 아니라 해상, 항공 등 다양한 공간에서 구현되며 일상의 모든 순간에 스며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주제다. 더불어 부제 ‘Beyond Boundaries’는 자동차에 국한됐던 기존의 전시 개념을 넘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보틱스, UAM 등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기술 융합과 생태계 확장을 반영하고 있다.과거‧현재‧미래를 스토리로 엮은 ‘스토리형 모빌리티’, 모션 영상으로 구성된 ‘미래형 미디어아트’,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인 ‘참여형 모빌리티’ 등이 전시되었다. 학우들은 다양한 시각언어와 디지털 기법을 활용해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시각디자인학과는 그래픽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타이포그래피, 패키지 디자인, 모션그래픽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를 폭넓게 교육하고 있다. 특히 실무 중심 수업과 현장 경험을 강조하고 있으며, ‘디자인 전략과 기획’, ‘브랜드 디자인’과 같은 과목에서는 현업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의 지도를 통해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시 활동은 학우들의 진로 설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각디자인학과에서는 수업 결과물을 과제로만 제출하지 않고, 전시를 통해 타인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학우들은 전시 기획과 운영에 대한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제 전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교내에서도 과제전 등 다양한 형식의 전시가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업과 연계된 전시 활동은 졸업 후 실무 적응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각디자인학과 이성민 학생회장(시각디자인학과 21)은 시각디자인학과는 개인의 감각과 생각을 바탕으로 세상에 목소리를 전하는 곳이며 “과제나 전시 과정은 고되지만, 서로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를 계속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시각디자인학과는 다양한 전시와 과제를 통해 개개인의 역량을 증진하고, 신념을 시각화하여 우리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2025년도 서울모빌리티쇼 참가를 시작으로 시각디자인학과의 더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길 바란다.
    권민선 기자 2025-06-21
열린1페이지 2페이지 3페이지 4페이지 5페이지 6페이지 7페이지 맨끝

협성대학교 신문사

  • 화성시 봉담읍 최루백로 72
  • 전화031-299-0680
    인스타그램 @hsu_news
  • 이메일 38_press@daum.net

ⓒ협성대학교 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sta button 개인정보처리방침
  • 공유
  •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