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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6
    안전과 접근성 사이, 캠퍼스 이동 환경은 충분한가
    ▲ 운동장과 구령대를 잇는 중앙 계단. 가로폭이 최소 7M 이상 임에도 중앙에 손잡이가 없는 모습.   하루에도 수백 명의 학우가 오가는 캠퍼스 동선은 단순한 ‘이동 경로’를 넘어 학습권과 안전을 지탱하는 기본 인프라다. 그러나 현재 교내 주요 이동 구간 곳곳에서는 노후화와 접근성 부족 문제가 동시에 드러나고 있다. 본관과 경영관을 거쳐 이공관·예술대 실습관으로 이어지는 계단은 균열과 안전시설 미비로 사고 위험이 제기되고 있으며, 교양관은 5층 규모임에도 엘리베이터가 없어 이동 약자의 접근이 사실상 제한된 상황이다. 운동장과 구령대를 잇는 계단은 본관·경영관으로 향하는 가장 빠른 동선이다. 경사길이라는 대안이 있음에도 다수의 학우가 계단을 선택하는 이유는 이동 효율성 때문이다. 문제는 이 계단 일부가 노후화로 금이 가 있거나 단차가 고르지 않고, 폭이 넓은 중앙 구간에는 중간에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비나 눈이 내리는 날에는 미끄럼 사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학우들 사이에서 “비 오는 날은 일부러 돌아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불안이 누적돼 왔다. 또한 경영대와 예술대 계단도 부실할 분만 아니라 안전장치마저 미흡하다. 이 같은 계단 안전 문제는 대규모 공사가 아니더라도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손잡이 설치, 미끄럼 방지 패드 부착, 야간 조도 보강 등은 이미 여러 대학에서 시행 중인 기본적인 안전 조치다. 균열이 심한 구간에 대한 부분 보수만으로도 사고 위험은 크게 낮아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대학 계단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는 시설 노후화 문제를 넘어 학생 이동권에 대한 인식의 문제이다.   ▲ 교양관 1층. 엘리베이터가 부재한 건물 내부.   한편 교양관의 상황은 ‘안전’보다 ‘접근성’의 문제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교양관은 전 학년 학우들이 수업을 듣는 핵심 건물이지만, 5층 구조임에도 엘리베이터가 부재하다. 수업 간 이동 시간이 짧은 시간표 구조 속에서 계단 이용은 과밀과 혼잡을 야기하고, 이는 곧 낙상 위험으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장애인, 부상자, 임산부 등 이동 약자에게 교양관은 이용하기 어려운 공간이 된다. 이는 불편의 문제를 넘어 교육 시설로서 충족해야 할 최소 조건의 문제다. 교양관은 준공 당시의 시설 기준을 유지한 채 오늘의 교육 환경을 감당하고 있다. 그러나 건물 노후화와 함께 법적·사회적 기준은 변했다. 최근 대학 시설은 단순한 수용 능력을 넘어 ‘누구나 접근 가능한가’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다. 다른 대학들 역시 유사한 구조의 건물에 대해 전면부 증축형 또는 내부 보강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통해 접근성을 개선해 왔다. 공사 기간과 예산이 부담 요인으로 거론되지만, 단계적 추진이나 방학 기간 공사 등 현실적인 대안도 충분히 논의 가능한 상황이다. 계단 보수와 엘리베이터 설치는 공통적으로 ‘이동 환경을 누구의 기준으로 설계해 왔는가’를 묻는다. 빠르게 걷는 다수의 학우만을 전제로 한 동선은, 조금 느리거나 도움이 필요한 구성원을 자연스럽게 배제한다. 안전시설이 부족한 계단과 접근 수단이 없는 건물은 결국 같은 메시지를 던진다. 우리대학의 캠퍼스는 아직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다는 것이다. 대학은 학습의 공간이자 생활의 공간이다. 강의실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이 위험하거나 누군가에게는 ‘넘을 수 없는 계단’이 된다면, 그 자체로 교육 환경은 불완전하다. 최소한의 안전 조치와 기본적인 접근성 확보는 ‘선택’이 아닌 ‘책무’에 가깝다. 계단 보수와 교양관 엘리베이터 설치 논의는 개별 사안에 그치지 않고, 캠퍼스 전반의 위험 요인과 노후 시설을 보강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지금 이 동선을 누가,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가’를 다시 보는 시선이다. 이번 문제 제기가 학우들의 이동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포용적인 방향으로 재정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오지우 기자 2025-12-18
  • 145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이끌어가는 우리대학의 변화와 성장
    ▲ 본관 1층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대학 구조조정 및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수도권 집중 현상과 4차 산업혁명은 지역대학의 발전을 더욱 촉구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대학은 국가 인재 양성의 중심이다. 사회와 산업, 나아가 미래의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혁신’은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대학의 성과 책무성과 성과지표 중심의 운영, 교육성과 환류 구조 정착 등이 국가 정책에서 강조되고 있다. 이처럼 대학혁신은 국가의 교육정책과 대학 운영 전반의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이다. 우리대학에는 교육과 인재 양성,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있다. 이는 우리대학의 교육 방침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창의융합 인재양성 대학”에 따라 지역과 미래 수요를 고려한 ‘웨슬리언 창의융합교육 특성화대학’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중장기 혁신계획과 실행전략 등을 수립하며 운영체계를 총괄한다. 또한 교육과정 개편, 학사 제도 혁신, 교수법 개선 등 교육혁신과 학사 제도를 개선한다. 이 외에도 비교과 프로그램이나 상담 프로그램, 학습 지원 체계, 인공지능 연계 추진, 예측 조력 등 미래 지향 시스템을 운영하며 성공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교육혁신을 통한 학사 제도 및 교육 환경 개선’, ‘산학협력 혁신 및 지역사회 연계 강화’, ‘성과관리 및 지속 가능한 혁신체계 구축’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먼저 학사제도 개선은 초유연학사제도의 도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유연한 학사 제도를 구현하는 것이 중점이다. 이를 통해 창의융합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며, 시설과 지원체계도 함께 개선하며 참여형 교육을 강화하는 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지역의 기업이나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산학융합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맞춤형 역량 개발과 대학의 지역 공헌 역할을 확대하며 캡스톤디자인과 실습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핵심 지표를 설정하고 사업단의 성과관리 체계를 마련하며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장기발전계획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제도 개선 및 업무 프로세스에도 혁신을 시도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 문화’의 정착을 추구한다. 2026년 우리대학의 비전은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창의융합 인재양성 대학’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발전 목표는 수도권 기반 지역·산업·학교 협력을 통한 지역 혁신 성장 허브 대학이며, 5대 전략 방향으로는 창학이념구현, 대학교육혁신, 지산학협력혁신, 학생행복혁신, 대학경영혁신 등이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노흥식 단장은 2026년부터 시작될 우리대학의 변화에 대해 “대학혁신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 학기제 운영과 다양한 진로와 학습 수요에 맞춘 유연학사제도 운영, 다양한 전공 수업을 경험할 수 있는 자율전공학부, 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기재자 교체, 노후 개선을 위한 공사, XR 강의실과 PBL 강의실 구축 등 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대거 변화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긍정적 변화를 예고했다. 프로젝트 학기제와 신규 유연학사제도는 아직 초기 단계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규정 개정까지 이루어질 전망이다. 바로 변경되는 사안은 아니지만 우리대학의 장기적인 발전과 혁신적 변화를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는 교육혁신을 위한 연구와 제도 정비를 통해 다양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 우리대학 구성원이 단합하여 이를 모니터링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노흥식 단장은 우리대학의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 대해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둔 미래형 대학혁신의 심장이며 엔진입니다”라며 대학혁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교육혁신은 학우들의 학습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인 과정이다. 또한 대학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장치로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다. 2026년부터 이뤄질 우리대학의 변화에 주목하며 변화와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길 바란다.    ▲ 대학혁신지원사업단 홈페이지 
    최수현 기자 2025-12-17
  • 144
    보건관리학과의 비전
    ▲ 보건관리학과 실습실   WHO 헌장에 따르면 건강은 질병이나 단지 허약한 상태가 아닐 뿐만 아니라 육체적·정신적 및 사회적으로 완전한 상태를 말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고령사회로의 전환 속에서, 건강 문제는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과제이다. 보건관리학과는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상승에 이바지하는 공공 보건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보건정책, 보건행정, 산업보건, 역학, 보건정보,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영역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있다.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 및 국가 차원에서의 보건의료수준 향상에 일익을 담당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보건의료전문가를 양성한다. 1학년에는 보건학의 기초적인 이론을 중심으로 의학용어, 공중보건학 등을 배운다. 2학년부터는 보건행정학, 역학, 국제보건, 질병분류 및 의무기록정보 분석과 같은 전공 심화 과목으로 배운다, 3·4학년에는 지역보건, 산업보건, 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건정책분석, 보건정보시스템 등의 실무 중심 교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지역 보건소, 병원, 건강보험공단, 각종 보건의료 협회 등에서의 현장 실습을 통해 학우들이 실무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실습은 주로 방학 때 진행해서 3학년 2학기 겨울방학이나 4학년 1학기 여름방학에 15일 동안 진행한다. 실습지는 학과에서 MOU 협약을 맺은 곳을 선택하거나 학우가 희망하는 실습지에 직접 연락하는 방법이 있다. 실습 과정에서 취직까지 연결되는 경우가 있기에 실습지를 선정할 때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습을 다녀온 학우들은 “강의실에서 이론으로 배운 것을 현장에서 적용해보니 신기했다”, “실습지와 집과의 거리가 멀어 힘들었다”, “병원에 내원한 환자들의 성격이 다 달라 고객 대응 능력이나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보건관리학과를 졸업하게 되면 보건소, 국공립 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제약회사, 보건 컨설팅업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공공보건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으며, NGO나 국제보건 관련 기관에 취직할 수 있다. 보건교육사, 위생사, 사회조사분석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빅데이터분석기사 등 다양한 전문 자격증 취득할 수 있다. 이 자격증들을 획득하면 졸업 시험의 2과목이 면제된다. 취업하거나 토익 800점 이상이면 4과목이 면제된다. 보험심사평가사, 의료기관행정사, 병원코디네이터, 금연상담사, 상담심리사 등의 민간 자격증이 있으면 1과목을 면제할 수 있다. 보건관리학과는 보건 시스템 관리에 초점을 두며 질병 예방, 건강 증진, 의료 서비스 질 관리에 특화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사회 단위의 건강관리 접근이 중요해졌다.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기획하고, 건강한 사회를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건강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이바지하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
    정희진 기자 2025-12-16
  • 143
    호텔관광경영학과, 글로벌 서비스 전문가를 향한 과정
    ▲ 호텔관광경영학과 실습실   호텔관광경영학과는 호텔, 관광, MICE 및 국제회의, 외식, 항공 등 서비스 산업의 전반에 걸친 이론을 기초로 한 실무를 배우는 학과이다. 윤리의식과 글로벌 감각을 갖춘 서비스 경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으로 한다. 호텔리어, 관광전문가, 회의기획자, 외식 관련 전문가, 항공승무원 등 호텔관광산업과 관련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수업은 기초 경영학부터 호텔·관광 실무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한다. 전공 필수 과목은 경영학원론, 호텔경영론, 관광학개론, 관광영어, 호텔영어, 관광법규 등이 있다. 전공 선택 과목은 축제·이벤트론, 세계음식문화의 이해, 호텔 식음료 실무, 항공서비스경영론 등 호텔·관광·외식·항공 분야에 맞춘 다양한 과목을 배울 수 있다. 조주기능사, 서비스매너실무, 이미지 메이킹 등의 수업 같은 경우 실무수업을 포함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론과 실습을 함께 중시하는 수업 방식이라,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감각을 함양할 수 있다. 특히, 사람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를 몸에 익힐 수 있다. 호텔 관련 자격증은 호텔서비스사, 바리스타, 소믈리에, 티소믈리에가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과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관광과 관련된 자격증은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자격증,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항공사 공무원을 희망한다면 지상직 자격증이나 비행승무원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학과 유니폼이 있었지만,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현재는 유니폼을 입고 있지는 않다. 현재는 IPP 및 일학습병행제가 있다. 3~4학년 학우들이 현장에서 실습하는 것이다. 이는 재학 기간에 실무를 익히며 스펙을 높이고, 실제 취업과 적극적인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매년 2학기에는 학과 산업시찰이 이루어지는데, 2025년 2학기에는 에버랜드 1박 2일 견학 체험과 현직자 특강이 이루어졌다. ‘관광영어’ 졸업고사는 토익 700점 이상이면 면제된다. ‘호텔경영론’ 졸업고사는 호텔 관련 자격증으로, ‘관광학개론’ 졸업고사는 관광 관련 자격증으로 면제를 받는다. ‘호텔관광마케팅’ 졸업고사는 320시간 이상의 관련 분야 실습 경력이 있으면 면제이다. 현재 호텔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한 학우들은 대학원 진학, 항공승무원, 프론트 데스크 컨시어지의 호텔리어 등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호텔은 프론트 오피스에서 고객과의 접점이 있는 직무뿐만 아니라, 호텔 백오피스에서는 일반 기업과 동일한 직무를 한다. 컴퓨터 프로그램 등에 관심이 있는 졸업생은 프로그래머나 웹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고, 회계 분야에 관심이 있었던 졸업생은 호텔의 회계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2025년에는 공인회계사 합격생도 배출했다. 호텔관광경영학과 학과장 김민선은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중시한다.”라며 “토론과 발표를 통해 의견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기법을 배우게 한다.”라고 전했다. 급변하는 호텔, 관광 산업 환경 속에서 디지털 역량, 국제적인 감각, 지속 가능 경영 철학을 배울 수 있다. 세계를 무대로 고객을 감동하게 하는 일을 하며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하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
    정희진 기자 2025-12-16
  • 142
    박희빈 졸업생의 목표를 향한 여정
    ▲ 박희빈 졸업생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평균 수명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의 변화에 따라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며 관련 분야도 확대되는 추세이다. 우리대학을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거치며 연구와 논문 투고 등 다양한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박희빈 졸업생에 관해 소개한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생명과학과 19학번 박희빈입니다. 2023년 2월에 졸업했으며, 현재는 서울여자대학교 줄기세포 실험실에서 박사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주로 줄기세포의 분화 조절 및 체외 미세환경 재현을 통한 기초 생명과학과 재생의학을 융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 연구 분야와 논문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번 연구는 유도만능 줄기세포로부터 골수 오가노이드를 제작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후 방사선에 의해 손상된 골수 미세환경을 체외에서 재현합니다. 이를 통해 조혈 기능 회복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구입니다. 조혈 증후군은 급성 방사선 증후군의 주요 형태입니다. 방사선 노출로 골수 내 조현 줄기세포가 손상되어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생성이 감소하고 면역기능과 생명 유지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저는 골수의 구조와 기능을 모사할 수 있는 오가노이드인 체외 모델을 개발하며 조혈 증후군의 이해를 돕고 치료 전략을 구축하는 논문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3. 대학원 진학을 선택한 계기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학부생 시절 김종현 교수님의 줄기세포 연구실에서 약 2년 반 동안 지내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다양한 실험을 수행하며 줄기세포의 분화 가능성과 세포 메커니즘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를 전문적으로 탐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대학원에 진학하며 제 진로를 연구원으로 설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 우리대학 재학 중 기억에 남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3355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습니다. 학부생이 프로젝트 주제를 설정하고, 매주 모여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실험 결과를 정리했던 과정이 좋았던 경험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줄기세포 관련 실험을 수행해 본 경험도 인상 깊게 남아있습니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현재 줄기세포 연구실에서 논문 작성과 실험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과정이 쉽지 않았고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만큼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5. 졸업을 앞둔 학우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활동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연구 분야로 진로를 희망한다면 학부 연구생으로 연구 과정에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함께 논문 스터디를 운영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경험을 통해 최신 연구 흐름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이는 미래 대학원 진학이나 취업 관련 면접에도 유용합니다.   6. 우리대학 학우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작은 경험이라도 하나씩 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경험을 해볼수록 자신에게 맞는 것과 맞지 않는 것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자신과 마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새로운 결과 도출과 다양한 논문 투고를 목표로 박사과정을 지내고 있습니다. 학우 여러분도 새로운 기회가 보인다면 고민하지 않고 도전해 보길 바랍니다. 
    최수현 기자 2025-12-15
  • 141
    한 해의 노력과 고민을 엮은 전시, 시각디자인학과 25학년도 과제전
    ▲ 시각디자인학과 과제전   지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우리대학 예술대학 이공관 1층 아트갤러리에서 시각디자인학과의 과제전이 개최되었다. '시각을 넘어, 하나 된 우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 이번 전시는, 디자인이 가진 확장성과 다채로운 표현 영역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선사했다. 포스터 디자인, 웹툰/일러스트레이션, 그리고 제품 및 패키지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작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며 시각디자인학과의 역동적인 현재를 증명했다. 전시장 한쪽 벽면을 압도한 그래픽 디자인 섹션은 시각적 질서와 명료함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작품들로 채워졌다. 빨강, 노랑, 파랑의 삼원색과 검은색을 활용한 명쾌한 색채 대비가 눈에 띄었다.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은 정보 전달의 효율성과 미적 완성도를 동시에 추구하며, 학우들이 시각 언어의 본질인 구조적 사고를 얼마나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드러냈다. 또 다른 벽면에서는 시각디자인이 콘텐츠 창작 영역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회화, 일러스트레이션 및 만화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인물 크로키와 정밀 묘사에서부터, 밝고 익살스러운 일상툰 스타일의 '멍냥하우스', 강렬한 색채의 디지털 페인팅, 그리고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재해석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표현 기법과 주제가 매우 다채로웠다. 특히 한복을 입은 아이의 초상화나 한국적인 서체를 활용한 작품은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었으며, 명암과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흑백 만화는 학우들의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연출 능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전시장 중앙에 마련된 테이블은 제품 및 패키지 디자인 작품들로 채워져, 시각디자인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었다. '에너지 바', '아몬드 가드', 다양한 음료 및 식품 포장재 등 실제 상용화를 염두에 둔 듯한 실용적인 디자인들이 눈에 띄었다. 일부 박스 디자인은 접지선과 구조적인 형태를 실험하며 친환경적이거나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한 흔적을 드러냈는데, 이는 디자인이 단순히 보기 좋은 것을 넘어 환경 문제 등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함을 인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각각의 패키지는 로고, 색상, 레이아웃의 일관성을 통해 강력한 시각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디자인이 곧 마케팅의 핵심 요소임을 증명했다. 현장 분위기 또한 굉장히 뜨거웠다. 많은 학우가 과제전을 보기 위해 방문했으며, 다양한 작품에 감탄했다. 이번 '2025년 우리대학 시각디자인학과 과제전'은 학우들이 시각적 사고를 바탕으로 다양한 매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창작할 수 있는 융합적인 역량을 갖추었음을 보여주었다. 그래픽 디자인의 정교한 구조적 원리가 패키지 디자인의 형태에 적용되고, 일러스트레이션의 따뜻한 감성이 브랜딩의 색채로 구현되는 등, 작품 간의 유기적인 연결성은 '시각을 넘어, 하나 된 우리'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 전시는 우리대학 시각디자인학과 학우들이 미래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으로서의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음을 선언하는 역동적이고 희망찬 무대였다. 
    권민선 기자 2025-12-11
  • 140
    유통의 길을 설계하는, 유통경영학과
    ▲ 안명아 교수   우리대학 유통경영학과는 유통, 물류, 경영학, 마케팅, 서비스, 정보기술 등의 이론을 기초로 한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유통 경영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창의적이며 윤리적인 글로벌 전문 유통경영인의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학우들은 유통산업의 트렌드와 변화 흐름을 이해하고, 경영학의 기본기를 토대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 교육을 받는다. 특히 유통경영학과의 교육과정은 학우들의 진로 니즈와 산업 현장의 실제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구성한 것이 강점이다.또 유통경영학과는 글로벌 유통 시장의 흐름에 맞춰 유통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수도권 유일의 특화 학과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고 있다. 또한 경영 전반을 바탕으로 유통, 마케팅 분야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특화형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현재 운영 중인 교과목에는 최신 AI·빅데이터 경영, 유통산업과 트렌드, 패션마케팅, 서비스마케팅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학우들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능력, 소비자 이해, 브랜드 전략 등 다양한 실무 능력을 갖춘 스마트한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안명아 교수는 학과장을 맡으며 유통경영학과 학우들의 몰입도 높은 학습을 위한 환경 조성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유통경영학과 학우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과 브랜드 강화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안명아 교수는 학우들이 스스로 깨닫고 성장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교육의 최종 목표로 두고 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우 각자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안명아 교수는 우리대학 유통경영학과 06학번 출신으로써 학우들의 니즈를 더 잘 파악하여 생생한 스토리들과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유통경영학과의 경쟁력은 이미 산업에서 데이터로 나타나고 있다. 세계 매출 규모 1위, 2위 기업은 월마트와 아마존으로 두 기업 모두 글로벌 유통기업이다. 또 국내에서도 지난 10년간 쿠팡이라는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양상을 보이며 유통산업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유통경영학과는 졸업 후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도·소매기업 등 유통기업 및 서비스 기업, 일반 제조기업 및 서비스 기업을 포함한 각종 기업체, 창업 및 전문 직업인, 대학원 진학 등 폭넓게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실제로 유통경영학과 졸업생들의 진로를 살펴보면 공인회계사, 교수, 교사(상업교육), 창업, 카카오, 우아한 형제, CJ오쇼핑, 삼성전자, 롯데쇼핑, 외국계 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안명아 교수는 유통경영학과를 ‘소리 없이 강하고 실속 있는 학과’라고 표현했다. “유통경영학과는 다양한 분야에서 마케터, 브랜드 전문가, 유통 전문가를 꿈꾸는 학우들과 꿈을 함께 고민하고 현실적인 로드맵을 만들어주며 실질적인 진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통경영학과의 교육과정이 학우들의 진로 설계에 어떤 경쟁력을 더해줄 수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길 바랍니다.”라며 내년 신입생 학우들과 복수전공, 부전공을 고려하고 있는 학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유통경영학과는 지금도 유통 산업 속에서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우들의 가능성을 발굴하며 더 큰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길 바란다.
    김태섭 기자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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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금융 인재의 출발점, 세무회계학과
    ▲ 박승식 교수   우리대학 세무회계학과는 창의적 사고와 실무 능력을 갖춘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 데에 교육목적를 두고 있다. 세무회계 관련 산업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정보를 창출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지역사회 및 국가가 필요로 하는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역량있는 세무 및 회계분야 전문가와 건전한 윤리관을 겸비한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학우들의 종합적 사고능력, 전공지식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 공적윤리능력, 팀워크능력 등 다양한 전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졸업생들은 전문성 및 실무능력을 갖춘 창의적 실무형 인재상을 갖추며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기업의 세무 및 회계 전문가, 정부기관 및 비영리기관의 세무 및 회계 전문가,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등 전문직업인으로 진로를 나아가고 있다. 세무회계학과 박승식 교수는 24년도부터 학과장 교수 직책을 맡고 있으며 재산세법, 고급회계, 경영통계학 등의 전공수업을 통해 학우들에게 기업, 법인 회계 관련 지식, 세금 관련 회계 지식, 재무 관련 회계 분야를 강의하고 있다. 세무회계학과는 실무가 중심인 강의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기업에서 선호하는 인재가 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전공수업들이 쉽게 접근하기에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법률 관련 지식들을 배우는 세법의 이해, 세법총론, 간접세법, 재산세법, 상법 등의 강의들을 학우들이 어려워한다. 박승식 교수는 이에 “세무회계학과는 학우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공간이자 실력을 키워가는 배움의 장”이라며 “학과 수업이 어렵더라도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노력한다면, 세무·회계 분야는 누구에게나 안정적인 직업적 기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매력적인 분야”라고 강조했다. 또 박승식 교수는 학우들의 젊음이라는 강점을 강조했다. “학우들은 아직 젊기 때문에 무한한 도전과 기회가 존재한다. 하지만 그 시간들을 너무 쉽게 생각하여 미래에 희망을 가지지 못하는 학우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당장 눈앞의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최소 10년 후의 미래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의사결정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학우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학교생활 중에 학과활동 및 동아리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학우들이 많은 것 같다. 대학교 4년은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세무회계학과로 전과 및 복수전공을 희망하는 학우들에게 “세무회계학과를 희망하는 학우들에게 좋은 선택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전과 및 복수전공을 하는 학우들은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세무회계학과에서 도전정신을 가지고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대학 세무회계학과는 지속적인 교육 혁신과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세무·회계 전문가를 목표로 하는 학우들에게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출발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세무회계학과는 금융·세무·회계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섭 기자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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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구성원의 권리를 지키는 보호막, '인권센터'
    ▲ 인권센터   인권은 모든 인간의 ‘당연한 권리’이다. 우리대학 인권센터는 모두에게 당연히 보장되어야 하는 인권이 침해받지 않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대학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인권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권센터는 대학 내 모든 구성원이 차별과 폭력 없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인권센터 소속 전임상담사들은 학내 인권 보호와 인권 문화 조성, 침해 및 폭력 예방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교과 프로그램과 상담 진행, 사건 처리, 제도 개선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권센터는 학생회관 2층에 위치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전화나 인권센터 방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상담 종류는 인권에 관한 침해 사례나 성희롱·성폭행, 공익신고 등의 신고 내용 등으로 분류된다. 상담 이후 신고까지 이어질 경우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대 3개월까지 소요될 수 있다. 평균적으로 1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경찰조사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는 편이다. 인권센터 전임상담사 송다솔은 인권에 대해 “모든 사람이 존엄하게 대우받기 위해 필요한 기본 조건입니다. 대학 내에서 이 권리가 보장될 때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라며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2020년부터 대학생 인권 보호법이 추친되며 2022년부터 대학 내 인권센터 설치가 의무화되었다. 이는 대학 내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해결하고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인권센터는 상담 외에도 인권 증진과 폭력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교내 인권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시 제도 개선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2025년 1학기에는 인권 증진 데이터 활용대회와 폭력 예방 영상 감상실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2학기에는 2025학년도 인권 증진 실태조사와 가정폭력 예방 교육, 교제 폭력 예방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폭력 예방 전문 강사를 통한 ‘성·가정폭력 예방 교육’과 ‘소그룹 폭력 예방 교육’, ‘온라인 통합예방 교육’, ‘폭력 예방 영상 공모전’과 ‘감상실’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권 증진 분야에서는 인권 관련 콘텐츠를 수강하는 ‘온라인 인권 증진 교육’과 인권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는 ‘인권 증진 서포터즈’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처럼 우리대학 인권센터는 학내 인권 증진과 피해 예방, 복구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경기권 대학과 여성가족재단 등과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사례 공유와 회의를 거치며 사각지대에서도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권센터 전임상담사 송다솔은 “인권센터는 사건을 관리하는 최전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피해를 보아도 경찰에 신고하거나 직접 대응하는 것에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권센터는 대학 내 최전선에서 피해를 복구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는 기관입니다”라며 이미 발생한 피해의 경우 악화되지 않도록, 피해자의 안정을 위한 다양한 보호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가해자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가해행위를 바로잡고, 대학 내 미비한 제도가 발견되면 이를 바로잡고 개선해 나가며 대학 내 인권 증진과 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대학생은 인권에 가장 취약한 시기이다. 법적으로는 성인이 되었으나 아직 정체성과 가치관이 완벽하게 확립되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 경험이 부족한 특성상 인권 침해를 겪어도 피해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고민이 있을 때 학생생활상담실이나 인권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된다. 대학 내 상담 기관 방문을 통해 조언을 얻고 행복하고 안전한 대학 생활을 누리길 바란다.   ▲ 2025학년도 인권 증진 실태조사
    최수현 기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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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1.26] 협성대학교 사회공헌센터, 봉담읍 소외계층 37가구에 '따뜻한 겨울 나기 이불 나눔' 진행
      협성대학교 학생지원처(윤회진 처장) 사회공헌센터는 지난 11월 26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기 위해 "따뜻한 겨울 나기 이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봉담읍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하며 민·관·학이 협력한 지역상생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사회공헌센터는 봉담읍행정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37가구를 선정해 겨울용 이불을 전달했다. 또한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봉사자들과 함께 전달 활동을 지원하며, 관내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더했다. 협성대학교는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사회공헌센터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의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자체 및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협성대학교는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RISE·라이즈) 선정 대학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을 대학의 주요 가치로 두고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이불 나눔’ 역시 라이즈 사업의 취지에 맞춰 지역 복지 증진과 공동체 기여를 실천한 사례로, 협성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우리대학 포털사이트
    최수현 기자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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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리 ‘두루알림’, 영상제 ‘공명’ 성황리에 종료
    ▲두루알림 영상제 포스터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산하 학술 동아리 ‘두루알림’이 최근 영상제 ‘공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학과 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영상제는 “만남이 만드는 더 큰 울림”을 핵심 주제로 삼아 기획되었으며, 학우들 간의 협력과 교류가 더 큰 에너지로 확장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두루알림 고일준 회장은 “먼저 ‘만남이 만드는 더 큰 울림’이라는 문장이 정해졌고, 이 의미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단어를 집행부와 함께 고민한 끝에 ‘공명’이라는 타이틀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영상제는 단순한 결과물 발표를 넘어, 학우들의 창의성과 협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채워졌다. 행사는 고일준 회장과 강예진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팀별 영상 상영을 1·2라운드로 나누어 구성해 몰입도를 높였다. 변화된 포인트 제공 방식에 대해 고일준 학우는 “토너먼트보다 다양한 시도와 아이디어를 끌어낼 수 있다고 판단해 방식 변경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구성은 각 팀이 개성 있는 시도를 펼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전체 프로그램에도 안정감을 더했다. ‘두루알림’은 심사 기준에서도 동아리의 정체성을 반영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이 영상을 사람들이 보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가?”라는 대중적 관점이었다. 시청자의 공감과 재미를 중요하게 여기는 동아리의 제작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난 지점이다. 또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심사위원을 초청해 객관적인 평가를 더 했다. 2라운드 영상 제출 기간이 학과 광고제 일정과 겹쳐 촉박했지만, 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고일준 학우는 이번 영상제를 통해 “무엇보다 부원들의 높은 참여도가 가장 큰 성과였다”라고 말했다. 특히 2라운드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제작 환경을 능동적으로 반영한 학우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영상제 홍보는 별도의 전략을 세우기보다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에 기대는 방식을 선택했는데, 이는 참여 장벽을 낮추고 행사 분위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다. 고일준 학우는 광고 기획 및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학우들에게 따뜻한 초대 메시지를 남겼다. 24학번 고일준 학우는 “두루알림은 광고와 영상을 모두 배우고 싶은 학우들을 위한 학술 동아리이며, 광고 스터디·영상 스터디·기획서 특강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있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공명’ 영상제는 단순한 학과 행사 이상의 의미를 남기며 마무리되었다. 학우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며 만들어낸 무대는 새로운 시도와 배움의 장이 되었고, 이를 통해 동아리와 학과 모두가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서로의 창작물을 통해 ‘울림’을 주고받는 경험은 앞으로의 작품 제작과 학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공명’이라는 이름처럼, 이번 영상제가 만들어낸 울림이 향후 새로운 프로젝트와 창작 활동으로 이어져 다시 한번 크게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
    권민선 기자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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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과 성장의 기록을 담아낸, 산업디자인학과 졸업 전시 “29 LAYER”
    ▲ 산업디자인학과 단체 사진   우리대학 산업디자인학과가 개최한 졸업 전시회 “29 LAYER”가 개개인의 깊은 고민과 성장을 드러내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5년도 졸업 전시 준비위원장 양소희는 이번 전시가 “개개인의 생각, 경험, 디자인 과정이 층(LAYER)처럼 쌓여 지금의 결과물이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눈에 보이는 완성작 뒤에 숨어 있는 고민의 과정, 시행착오의 기록까지 하나의 작품으로 끌어올린 점이 이번 전시의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강조했다. 전시 제목 ‘29 LAYER’는 서로 다른 배경과 관점을 지닌 학우들의 디자인 방식·표현 방식·작업 과정 등을 하나의 키워드로 묶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양소희 위원장은 “각자의 과정은 모두 다르지만, 결코 단절되어 있지 않다는 메시지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단어가 바로 ‘LAYER’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참여 학우들은 자신의 프로젝트 특성과 디자인적 맥락에 따라 ‘29 LAYER’를 자유롭게 해석해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특정한 의미로 고정되지 않고 각자만의 시각과 해석으로 확장된 점이 이번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졸업 전시 준비위원회는 전 과정에서 “정답이 하나로 고정되지 않는 디자인의 본질을 존중하는 것”을 핵심 철학으로 삼았다. 다양한 접근과 시도, 실험적 해석이 모여 하나의 전시로 완성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러한 철학 속에서 학우들은 ‘나만의 디자인’을 구축해 온 여정과 그 과정에서의 고민, 선택, 시행착오를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결과물이 아닌 ‘과정’에 집중한 이번 전시는 예비 디자이너들의 성장을 진솔하게 담아낸 장이었다.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준비위원들이 얻게 될 경험적 ‘29 LAYER’에 대해 양소희 위원장은 “단순히 전시를 완성했다는 성취감을 넘어 협업·소통·조율이라는 실제 산업 환경에 가까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준비 과정에서 생긴 시행착오와 그 해결의 누적이 학우들에게 또 하나의 ‘LAYER’로 남아 앞으로의 디자인 여정에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는 확신도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전시가 졸업을 앞둔 학우들에게는 자신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는 ‘이정표’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게 하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재학 중인 학우들에게는 “디자인은 정답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스스로 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지금 쌓아가고 있는 모든 경험이 앞으로의 디자인적 관점과 사고의 깊이를 형성할 것이니, 자신만의 속도로 꾸준히 쌓아가길 바란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산업디자인학과 졸업 전시 “29 LAYER”는 획일화된 결과물이 아닌 각자의 고유한 여정을 존중하고 드러내는 데 초점을 두며, 예비 디자이너인 학우들이 쌓아온 깊이 있는 고민과 성장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주길 바란다.
    권민선 기자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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