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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금융 인재의 출발점, 세무회계학과
    ▲ 박승식 교수   우리대학 세무회계학과는 창의적 사고와 실무 능력을 갖춘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 데에 교육목적를 두고 있다. 세무회계 관련 산업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정보를 창출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지역사회 및 국가가 필요로 하는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역량있는 세무 및 회계분야 전문가와 건전한 윤리관을 겸비한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학우들의 종합적 사고능력, 전공지식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 공적윤리능력, 팀워크능력 등 다양한 전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졸업생들은 전문성 및 실무능력을 갖춘 창의적 실무형 인재상을 갖추며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기업의 세무 및 회계 전문가, 정부기관 및 비영리기관의 세무 및 회계 전문가,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등 전문직업인으로 진로를 나아가고 있다. 세무회계학과 박승식 교수는 24년도부터 학과장 교수 직책을 맡고 있으며 재산세법, 고급회계, 경영통계학 등의 전공수업을 통해 학우들에게 기업, 법인 회계 관련 지식, 세금 관련 회계 지식, 재무 관련 회계 분야를 강의하고 있다. 세무회계학과는 실무가 중심인 강의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기업에서 선호하는 인재가 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전공수업들이 쉽게 접근하기에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법률 관련 지식들을 배우는 세법의 이해, 세법총론, 간접세법, 재산세법, 상법 등의 강의들을 학우들이 어려워한다. 박승식 교수는 이에 “세무회계학과는 학우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공간이자 실력을 키워가는 배움의 장”이라며 “학과 수업이 어렵더라도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노력한다면, 세무·회계 분야는 누구에게나 안정적인 직업적 기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매력적인 분야”라고 강조했다. 또 박승식 교수는 학우들의 젊음이라는 강점을 강조했다. “학우들은 아직 젊기 때문에 무한한 도전과 기회가 존재한다. 하지만 그 시간들을 너무 쉽게 생각하여 미래에 희망을 가지지 못하는 학우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당장 눈앞의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최소 10년 후의 미래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의사결정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학우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학교생활 중에 학과활동 및 동아리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학우들이 많은 것 같다. 대학교 4년은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세무회계학과로 전과 및 복수전공을 희망하는 학우들에게 “세무회계학과를 희망하는 학우들에게 좋은 선택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전과 및 복수전공을 하는 학우들은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세무회계학과에서 도전정신을 가지고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대학 세무회계학과는 지속적인 교육 혁신과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세무·회계 전문가를 목표로 하는 학우들에게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출발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세무회계학과는 금융·세무·회계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섭 기자 2025-12-07
  • 138
    모든 구성원의 권리를 지키는 보호막, '인권센터'
    ▲ 인권센터   인권은 모든 인간의 ‘당연한 권리’이다. 우리대학 인권센터는 모두에게 당연히 보장되어야 하는 인권이 침해받지 않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대학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인권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권센터는 대학 내 모든 구성원이 차별과 폭력 없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인권센터 소속 전임상담사들은 학내 인권 보호와 인권 문화 조성, 침해 및 폭력 예방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교과 프로그램과 상담 진행, 사건 처리, 제도 개선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권센터는 학생회관 2층에 위치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전화나 인권센터 방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상담 종류는 인권에 관한 침해 사례나 성희롱·성폭행, 공익신고 등의 신고 내용 등으로 분류된다. 상담 이후 신고까지 이어질 경우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대 3개월까지 소요될 수 있다. 평균적으로 1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경찰조사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는 편이다. 인권센터 전임상담사 송다솔은 인권에 대해 “모든 사람이 존엄하게 대우받기 위해 필요한 기본 조건입니다. 대학 내에서 이 권리가 보장될 때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라며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2020년부터 대학생 인권 보호법이 추친되며 2022년부터 대학 내 인권센터 설치가 의무화되었다. 이는 대학 내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해결하고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인권센터는 상담 외에도 인권 증진과 폭력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교내 인권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시 제도 개선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2025년 1학기에는 인권 증진 데이터 활용대회와 폭력 예방 영상 감상실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2학기에는 2025학년도 인권 증진 실태조사와 가정폭력 예방 교육, 교제 폭력 예방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폭력 예방 전문 강사를 통한 ‘성·가정폭력 예방 교육’과 ‘소그룹 폭력 예방 교육’, ‘온라인 통합예방 교육’, ‘폭력 예방 영상 공모전’과 ‘감상실’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권 증진 분야에서는 인권 관련 콘텐츠를 수강하는 ‘온라인 인권 증진 교육’과 인권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는 ‘인권 증진 서포터즈’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처럼 우리대학 인권센터는 학내 인권 증진과 피해 예방, 복구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경기권 대학과 여성가족재단 등과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사례 공유와 회의를 거치며 사각지대에서도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권센터 전임상담사 송다솔은 “인권센터는 사건을 관리하는 최전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피해를 보아도 경찰에 신고하거나 직접 대응하는 것에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권센터는 대학 내 최전선에서 피해를 복구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는 기관입니다”라며 이미 발생한 피해의 경우 악화되지 않도록, 피해자의 안정을 위한 다양한 보호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가해자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가해행위를 바로잡고, 대학 내 미비한 제도가 발견되면 이를 바로잡고 개선해 나가며 대학 내 인권 증진과 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대학생은 인권에 가장 취약한 시기이다. 법적으로는 성인이 되었으나 아직 정체성과 가치관이 완벽하게 확립되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 경험이 부족한 특성상 인권 침해를 겪어도 피해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고민이 있을 때 학생생활상담실이나 인권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된다. 대학 내 상담 기관 방문을 통해 조언을 얻고 행복하고 안전한 대학 생활을 누리길 바란다.   ▲ 2025학년도 인권 증진 실태조사
    최수현 기자 2025-12-05
  • 137
    [25.11.26] 협성대학교 사회공헌센터, 봉담읍 소외계층 37가구에 '따뜻한 겨울 나기 이불 나눔' 진행
      협성대학교 학생지원처(윤회진 처장) 사회공헌센터는 지난 11월 26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기 위해 "따뜻한 겨울 나기 이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봉담읍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하며 민·관·학이 협력한 지역상생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사회공헌센터는 봉담읍행정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37가구를 선정해 겨울용 이불을 전달했다. 또한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봉사자들과 함께 전달 활동을 지원하며, 관내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더했다. 협성대학교는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사회공헌센터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의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자체 및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협성대학교는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RISE·라이즈) 선정 대학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을 대학의 주요 가치로 두고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이불 나눔’ 역시 라이즈 사업의 취지에 맞춰 지역 복지 증진과 공동체 기여를 실천한 사례로, 협성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우리대학 포털사이트
    최수현 기자 2025-12-02
  • 136
    동아리 ‘두루알림’, 영상제 ‘공명’ 성황리에 종료
    ▲두루알림 영상제 포스터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산하 학술 동아리 ‘두루알림’이 최근 영상제 ‘공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학과 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영상제는 “만남이 만드는 더 큰 울림”을 핵심 주제로 삼아 기획되었으며, 학우들 간의 협력과 교류가 더 큰 에너지로 확장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두루알림 고일준 회장은 “먼저 ‘만남이 만드는 더 큰 울림’이라는 문장이 정해졌고, 이 의미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단어를 집행부와 함께 고민한 끝에 ‘공명’이라는 타이틀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영상제는 단순한 결과물 발표를 넘어, 학우들의 창의성과 협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채워졌다. 행사는 고일준 회장과 강예진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팀별 영상 상영을 1·2라운드로 나누어 구성해 몰입도를 높였다. 변화된 포인트 제공 방식에 대해 고일준 학우는 “토너먼트보다 다양한 시도와 아이디어를 끌어낼 수 있다고 판단해 방식 변경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구성은 각 팀이 개성 있는 시도를 펼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전체 프로그램에도 안정감을 더했다. ‘두루알림’은 심사 기준에서도 동아리의 정체성을 반영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이 영상을 사람들이 보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가?”라는 대중적 관점이었다. 시청자의 공감과 재미를 중요하게 여기는 동아리의 제작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난 지점이다. 또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심사위원을 초청해 객관적인 평가를 더 했다. 2라운드 영상 제출 기간이 학과 광고제 일정과 겹쳐 촉박했지만, 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고일준 학우는 이번 영상제를 통해 “무엇보다 부원들의 높은 참여도가 가장 큰 성과였다”라고 말했다. 특히 2라운드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제작 환경을 능동적으로 반영한 학우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영상제 홍보는 별도의 전략을 세우기보다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에 기대는 방식을 선택했는데, 이는 참여 장벽을 낮추고 행사 분위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다. 고일준 학우는 광고 기획 및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학우들에게 따뜻한 초대 메시지를 남겼다. 24학번 고일준 학우는 “두루알림은 광고와 영상을 모두 배우고 싶은 학우들을 위한 학술 동아리이며, 광고 스터디·영상 스터디·기획서 특강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있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공명’ 영상제는 단순한 학과 행사 이상의 의미를 남기며 마무리되었다. 학우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며 만들어낸 무대는 새로운 시도와 배움의 장이 되었고, 이를 통해 동아리와 학과 모두가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서로의 창작물을 통해 ‘울림’을 주고받는 경험은 앞으로의 작품 제작과 학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공명’이라는 이름처럼, 이번 영상제가 만들어낸 울림이 향후 새로운 프로젝트와 창작 활동으로 이어져 다시 한번 크게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
    권민선 기자 2025-12-01
  • 135
    고민과 성장의 기록을 담아낸, 산업디자인학과 졸업 전시 “29 LAYER”
    ▲ 산업디자인학과 단체 사진   우리대학 산업디자인학과가 개최한 졸업 전시회 “29 LAYER”가 개개인의 깊은 고민과 성장을 드러내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5년도 졸업 전시 준비위원장 양소희는 이번 전시가 “개개인의 생각, 경험, 디자인 과정이 층(LAYER)처럼 쌓여 지금의 결과물이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눈에 보이는 완성작 뒤에 숨어 있는 고민의 과정, 시행착오의 기록까지 하나의 작품으로 끌어올린 점이 이번 전시의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강조했다. 전시 제목 ‘29 LAYER’는 서로 다른 배경과 관점을 지닌 학우들의 디자인 방식·표현 방식·작업 과정 등을 하나의 키워드로 묶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양소희 위원장은 “각자의 과정은 모두 다르지만, 결코 단절되어 있지 않다는 메시지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단어가 바로 ‘LAYER’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참여 학우들은 자신의 프로젝트 특성과 디자인적 맥락에 따라 ‘29 LAYER’를 자유롭게 해석해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특정한 의미로 고정되지 않고 각자만의 시각과 해석으로 확장된 점이 이번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졸업 전시 준비위원회는 전 과정에서 “정답이 하나로 고정되지 않는 디자인의 본질을 존중하는 것”을 핵심 철학으로 삼았다. 다양한 접근과 시도, 실험적 해석이 모여 하나의 전시로 완성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러한 철학 속에서 학우들은 ‘나만의 디자인’을 구축해 온 여정과 그 과정에서의 고민, 선택, 시행착오를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결과물이 아닌 ‘과정’에 집중한 이번 전시는 예비 디자이너들의 성장을 진솔하게 담아낸 장이었다.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준비위원들이 얻게 될 경험적 ‘29 LAYER’에 대해 양소희 위원장은 “단순히 전시를 완성했다는 성취감을 넘어 협업·소통·조율이라는 실제 산업 환경에 가까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준비 과정에서 생긴 시행착오와 그 해결의 누적이 학우들에게 또 하나의 ‘LAYER’로 남아 앞으로의 디자인 여정에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는 확신도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전시가 졸업을 앞둔 학우들에게는 자신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는 ‘이정표’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게 하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재학 중인 학우들에게는 “디자인은 정답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스스로 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지금 쌓아가고 있는 모든 경험이 앞으로의 디자인적 관점과 사고의 깊이를 형성할 것이니, 자신만의 속도로 꾸준히 쌓아가길 바란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산업디자인학과 졸업 전시 “29 LAYER”는 획일화된 결과물이 아닌 각자의 고유한 여정을 존중하고 드러내는 데 초점을 두며, 예비 디자이너인 학우들이 쌓아온 깊이 있는 고민과 성장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주길 바란다.
    권민선 기자 2025-11-30
  • 134
    추운 겨울 따뜻한 이야기로 마음을 녹인 띠앗의 「사연 있는 집」
    ▲「사연 있는 집」포토타임   2025년 11월 25일, 우리대학 연극 동아리 ‘띠앗’의 정기 공연 「사연 있는 집」이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거운 상실을 다루면서도 따뜻한 온기를 남기는 작품을 통해 깊이 감동하고 돌아갔다. 띠앗은 매 학기 다양한 장르의 창작극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작품은 동아리 내부에서 대본 집필부터 연출까지 맡아 완성한 독창적 연극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작품은 한 모녀가 남편이자 아버지의 죽음 이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상실을 숨긴 채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그리고 한 인형을 매개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통해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담하면서도 진하게 풀어낸다. 등장인물은 이미연(43), 강지수(18), 박준석(43), 김민서(18)로 구성되며, 극의 중심에는 미연과 지수, 두 모녀의 복잡한 감정이 자리한다. 극 초반, 미연과 딸 지수는 각자 상실을 다르게 받아들이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어긋난다. 미연은 남편의 죽음 이후 담담한 일상을 유지하며 버티지만, 지수에게는 그 모습이 아빠를 잊은 것처럼 느껴져 서운함이 쌓인다. 지수는 곰 인형에 기대어 그리움을 숨기고, 미연은 고등학교 동창 준석의 조언을 받아 딸에게 조심스레 다가가 보지만 마음을 전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이때 준석의 존재는 극의 또 다른 축을 이루며, 미연에게 새로운 희망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미연이 우연히 지수의 곰 인형을 버리게 되면서 감정의 균열은 폭발하고, 지수는 큰 상실감 속에서 집을 뛰쳐나간다. 이후 미연과 준석, 그리고 지수의 친구 민서는 서로를 찾고 이해하려 애쓰며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어낸다. 모녀가 처음으로 상처를 정면에서 마주하고 진심을 꺼내 놓는 장면은 많은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시간이 흐른 뒤 지수의 졸업식 장면에서 두 사람은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고, 지수는 엄마의 행복을 응원하며 준석을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극은 조용하지만, 따뜻한 희망 속에서 마무리된다. 이 작품은 상실 이후의 삶이 어떻게 다시 이어질 수 있는가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뒤 남겨진 사람들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슬픔을 견딘다. 그러나 연극은 그 슬픔이 충돌 속에서도 결국 대화를 통해 이어지고, 상처를 공유할 때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미연과 지수가 서로의 감정을 오해한 채 쌓여가는 침묵은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훌쩍이는 소리와 함께 감동적인 여러 장면에서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였다는 평이 많았다. 띠앗의 「사연 있는 집」은 화려한 장치나 거창한 메시지 없이도 진솔한 감정선과 섬세한 연출만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다. 상실, 성장, 새로운 관계의 시작이라는 보편적이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다루며 올겨울 잔잔한 울림을 남긴 공연으로 기억될 것이다.
    권민선 기자 2025-11-30
  • 133
    [2025.11.21] 협성대학교, 경기도 RISE 수행대학 추가 선정
      협성대학교(총장 서명수)는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체계(RISE) 수행대학으로 추가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RISE는 대학이 지역산업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정부-지자체 협력 기반의 핵심 정책 사업이다. 협성대학교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특례시는 주조·금형·자동차 부품 등 제조업체가 경기도 내 최대 규모로 밀집한 지역으로,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기업 생산성과 직결되는 산업현장 안전 문제에 대한 관심과 체계적 지원이 필수적인 지역으로 평가된다. 협성대학교는 경기대학교, 한신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화성특례시의 대응 투자와 함께 △산업안전·ESG 특화 △고위험 공정 맞춤형 안전교육 △다국어·AI 기반 안전교육 △XR(가상현실)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 △중소기업 산업안전 대응 역량 강화 등 지역 뿌리산업의 안전체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협성대학교는 2025년 9월부터 화성산업진흥원과 협력해 ‘화성특례시 산업안전보건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RISE 사업과의 연계·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협성대 박남수 RISE사업단장(산학협력단장)은 “뿌리산업의 첨단화, 지능화, 안전체계화를 위한 세 대학의 특화 역량을 적극 발휘하여 지역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겠다”며 “대학-산업-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성대학교는 이번 RISE 사업 참여를 통해 경기도 남부권역 뿌리산업 기반의 산업안전 혁신 거점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우리대학 포털사이트
    최수현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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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주도 학습 지원 ‘공부하고 선물받자’, 어떤 이벤트일까?
    ▲러닝365학습관 이벤트 포스터   우리대학 중앙도서관이 전자정보 이용 활성화와 학우들의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해 ‘공부하고 선물받자’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술정보팀 전광오 팀장은 이번 행사가 본교가 구독 중인 이러닝 콘텐츠 ‘러닝365학습관’과 ‘에듀스파’의 홍보와 이용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벤트의 중심인 ‘러닝365학습관’은 다양한 온라인 강의를 연중무휴 무료로 제공한다. 시나공 토익 문제 풀이를 포함한 276개 이상의 어학 강좌, OA, 멀티미디어, AutoCAD 등 실무 과정, 컴퓨터 활용, ITQ, 정보처리기사 등 1,053개의 IT·자격증 강좌를 비롯해 직무적성검사와 일반상식 등이 있다. 또한 취업과 면접 강좌가 161개가 있으며 경제, 문화·예술, 인문·교육 등 강좌 41개가 마련돼 있다.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학우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 준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선정 과정에서는 ‘수강 횟수’와 ‘수강률’을 함께 반영해 공정성을 확보한다. 수강 횟수는 학습 참여의 적극성과 폭을, 수강률은 한 강좌를 끝까지 이수한 성실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도서관은 학기마다 이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장기적인 학습 습관 형성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한다. 도서관은 러닝365학습관 외에도 학습과 연구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논학위논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dCollection, 구독 학술 DB, 전자저널, 웹DB 등 전자정보 자원 이용이 대표적이다. 또한 필요한 자료를 직접 신청할 수 있는 희망 도서 제도와 전자책 서비스, 학술DB 검색법과 도서관 이용법을 배우는 온라인 이용 교육·독서역량 진단 교육 등도 제공하고 있다. RISS, ScienceON, 외국학술지지원센터(FRIC) 등 외부 학술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다양한 자료 접근도 가능하다. 도서관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학습 지원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시설·운영상의 불편을 개선하고,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이다. 학술정보팀 전광오 팀장은 “지금의 노력은 단순한 학점이나 스펙을 넘어 미래의 성장 동력을 쌓는 시간”이라며 “중간고사 이후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에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성취”라고 전했다. 이어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학우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라며, 남은 기말고사까지 최선을 다해 뜻깊은 한 해를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이벤트가 단순히 ‘경품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로 학습 자원을 꾸준히 활용할 계기가 되어야 한다. 도서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지만, 접근 방법을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번을 계기로 학습 플랫폼이 더 가까운 도구로 느껴지고, 필요한 정보가 있을 때 자연스럽게 도서관으로 향하는 학습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
    권민선 기자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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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2학기 웨슬리언 엑스포 개최, 창의적인 소통의 장 열려…
    ▲ 2025 하반기 웨슬리언 엑스포   2025년 11월 1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이공관 204호에서 2학기 웨슬리언 엑스포가 개최됐다. 이번 웨슬리언 엑스포는 올해 진행된 비교과 프로그램 중 우수 사례 소개와 이벤트 추첨으로 구성되었다. 비교과 활동 우수 사례 첫 번째로 유지호 학우가 <숨은 맛집> 발표를 선보였다. 유지호 학우는 3355 flow와 3355 베스트메이트 프로그램의 내용 소개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학우들에게 공유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십, 소통 능력을 키우면서 수상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소개할 맛집은 3355 학습 공동체라고 전했다. 끝으로 학우들이 앞으로 숨은 맛집과도 같은 비교과 프로그램을 찾아보고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하며 발표를 마쳤다. 다음으로는 김제훈 학우의 <AI 기반 반려견 맞춤 사료 추천 서비스> 발표가 이어졌다. 김제훈 학우는 AI에 기반한 반려견의 품종, 건강 상태 분석을 통해 반려견의 사료를 맞춤형으로 추천받는 서비스를 활용하여 교내 창업 경진대회 아이디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제훈 학우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같은 관심사를 가진 학우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느꼈다.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관심 분야에 대해 더 탐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비록 현재가 막학기지만 일찍 비교과 프로그램을 접했다면 더 다양화된 경험을 했을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1, 2학년 학우들에게 관심사와 관련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것을 독려하며 발표를 마쳤다. 마지막순서로 이윤경 학우의 <START BUTTON> 발표가 이어졌다. 이윤경 학우는 3355 플로우 스터디, 행복한 성적표, 폭력 예방, 인권 교육 프로그램 등 총 30개의 프로그램을 참여 중이며 현재까지 총 98만 원의 비교과 장학금을 받았다. 이윤경 학우는 교수님의 권유로 가볍게 시작해 본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제가 억지로 버티는 사람이 아닌 배우면서 성장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며 다른 학우들도 시작의 버튼을 눌러 성장해 나가기를 권유하며 발표를 마쳤다. 학우들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실시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참여 이벤트, 포토타임,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1학기에 진행됐던 웨슬리언 엑스포는 우수 비교과 프로그램 소개와 수상이 주요 주제였기에 공식적인 분위기였다면 이번 2학기 웨슬리언 엑스포는 발표자들이 학우들에게 느낀 점과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하고 이벤트를 통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학우들의 발표에서 알 수 있듯이 비교과 프로그램은 수업에서 느낄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웨슬리언 엑스포를 통해 많은 학우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맞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한 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김태섭 기자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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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딩동아리 어드벤쳐, 실력과 열정 담은 학술 세미나 성료
    ▲ 코딩동아리 어드벤쳐 학술세미나   2025년 11월 11일, 이공관 204호에서 우리대학 코딩동아리 어드벤쳐가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어드벤쳐 학우들의 개발성과를 공유하고 개발을 처음 접하는 학우들에게 기본 개념을 설명해주는 취지이다. 어드벤쳐는 개발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이 모인 IT 커뮤니티다. 단순히 코딩 기술 학습을 넘어 동아리원들이 함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첫 번째 순서로는 동아리 연혁 소개 및 홍보가 이뤄졌다. 어드벤쳐는 2023년 5월에 가동아리로 창설 후 24년도 1학기부터 정식 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다. 그 후 올해 2학기에 동아리 서버가 만들어지고 공식 웹사이트를 구축했다. 어드벤쳐는 IT 업계 컨퍼런스 방문, 총 30회 이상의 세미나 개최, 세미나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내 협약 프로그램은 대표적으로 아우라지제 소개팅 어플, 후원자 명예의 전당 전자책판이 있다. 웹페이지 갱신, 물체 위치추적 프로그램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웹 어플리케이션의 개념과 동작원리를 초보자의 시선에 맞춰 설명하고 OPEN AI를 활용하여 API를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강의가 이어졌다. API는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이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인터페이스이다. 또한 해커톤(해킹 플러스 마라톤) 행사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해커톤은 학우들이 24시간 동안 주어진 규제에 맞춰 프로그래밍을 진행한 후 각 팀의 결과물에 대한 발표를 거쳐 우열을 가리는 행사이다. 해커톤에 참여할 때 웹 어플리케이션과 API가 유용하게 쓰이기 때문에 OPEN AI 사이트에 접속해서 API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어드벤쳐 동아리원 학우가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수익과 희망 은퇴 시점, 은퇴 시 자산, 물가 상승률 등 여러 정보를 입력하면 그래프로 수치화를 시켜 자산관리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세미나의 마지막 순서로 네크워트 용어 및 개념 설명과 보안에 관한 소개가 이뤄졌다. 주요 주제로는 웹 보안을 위한 프로토콜과 보안 시스템, 디도스 공격과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이다. 그 후 설명한 내용들을 토대로 어드벤쳐 웹사이트 보안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찾아보면서 마지막 발표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어드벤쳐 동아리의 세미나는 학우들의 개발 성과와 단체 스터디를 통한 학습을 통한 열정 넘치는 활동의 산출물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어드벤쳐는 더 많은 실전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체계적인 스터디 활동을 통해 기술 역량을 꾸준히 축적한다면 더 큰 규모의 개발 과제를 수행해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대학 학우들은 앞으로 어드벤쳐 동아리 학우들의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해 보기 바란다.
    김태섭 기자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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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문예창작학과 학술세미나 <이음>, 이야기가 마음을 잇는 시간
    ▲ 문예창작학과 29대 학생회 마/음/자/리   문예창작학과의 학술세미나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공관 304호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제29대 문예창작학과 학생회 마/음/자/리가 준비한 학과 대표 행사로, 전 학년이 함께 모여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게임 프로그램과 초청 강연을 통해 화합과 배움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자리였다. ‘이야기가 마음을 잇는 시간’이라는 행사 슬로건처럼, 이틀 동안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며 문창과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흐름 안에서 연결되는 순간이 만들어졌다. 첫째 날인 12일에는 다 함께 참여하는 게임 프로그램 ‘스파이를 찾아라!: 스파이폴’로 시작됐다. 학년 구분 없이 섞인 조 편성 덕분에 소통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이어 동아리 발표 시간에는 소설 학회 ‘담음’과 시 동아리 ‘협성문학회’가 무대에 올라 그동안 준비해온 창작 활동을 공유했다. 올해 주요 활동과 동아리 홍보를 통해 전공 특유의 창작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1부 활동이 끝난 뒤에는 미니게임인 프러포즈 게임으로 학우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후에 이정은 웹소설 작가가 초청 강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생생한 경험을 듣고 웹소설 시장의 구조, 작가로서의 창작 루틴, 산업의 흐름까지 세밀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우들은 실제 웹소설 플랫폼에서 일어나는 제작 과정과 트렌드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진로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얻기도 했다. 이후 학생회가 준비한 연간 활동 보고를 끝으로 첫째 날의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둘째 날에는 ‘바다거북스프’ 게임으로 시작했다. 협업이 중요한 게임인 만큼 학우들이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누고 웃음을 주고받으며 분위기가 한층 더 부드러워졌다. 오전 동아리 발표는 편집동아리 ‘퓨즈’가 맡아 진행했다. 평소 문학 잡지와 학과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동아리답게, 발행 과정과 기획 의도, 실제 편집 실무 경험까지 폭넓게 공유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의 초청 강연자로는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박민경 작가가 자리했다. 박민경 작가는 우리대학 문예창작학과 07학번 졸업생이다. 순문학 작품 활동뿐 아니라 카피라이터로서의 경험까지 아우르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동시에 두 영역을 어떻게 병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문학을 전공한 학우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진로의 폭이 생각보다 넓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강연 후에는 ‘스무고개’ 게임으로 분위기가 다시 경쾌하게 돌아왔고,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까지 진행되어 학우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학과 구성원 모두가 함께 웃고 배우며 서로의 세계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게임으로 시작해 강연으로 확장되는 일정 구성은 전공 특성에 맞춘 ‘사유와 창작의 시간’이었고, 동아리 발표는 학년 간의 교류를 더욱 탄탄히 다졌다. 무엇보다 두 명의 현업 작가가 들려준 현실적인 이야기들은 문학의 길을 고민하는 학우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서로의 이름을 더 오래 기억하게 하고, 앞으로의 길을 한 걸음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문예창작학과 학우들은 이틀 동안 이어진 마/음/자/리의 노력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또 하나의 ‘이야기를 잇는 시간’을 만들었고, 앞으로 이어질 창작의 여정에 새로운 에너지를 더했다.
    오지우 기자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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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 櫻, 25년도 문예창작학과 졸업작품발표회
    ▲ 문예창작학과 졸업작품발표회 1부 (박영준 학우 발표)   11월 5일, 우리대학 이공관 304호에서 문예창작학과의 졸업작품발표회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 櫻”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29대 학생회 마/음/자/리와 졸업작품위원회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전공 수업 대체 일정에 따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매년 진행되는 졸업작품발표회는 문예창작학과 학우들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을 공유하고 예비 창작자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무대다. 올해 졸업작품전에는 총 19명의 학우가 참여했으며, 시 부문 5명, 소설 부문 9명, 시나리오 부문 3명, 청소년소설 부문 2명으로 구성되었다. 학우들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각자의 시선으로 세계를 포착했다. 발표의 시작은 시나리오 부문으로 미디어의 확장을 보여주었다. 최하림 학우의 「강철군」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인간의 욕망과 국가 이데올로기가 교차하는 서사를 그리며 장대한 스케일과 서정적 문체가 돋보였다. 김보민 학우의 「아기 데려왔습니다」는 가족의 부조리 속에서 인간의 감정선을 날카롭게 포착했고, 박건우 학우의 「300원 로맨스」는 유쾌한 설정 속에 현실적 애정을 담아내며 관객의 공감을 얻었다. 각 시나리오 작품은 완성도 높은 구조와 대사, 그리고 시각적 상상력을 통해 문예창작학과 특유의 다층적 창작 세계를 드러냈다. 시 부문에서는 장대한 학우의 「어린 양 두 마리」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앙과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연약함과 구원의 감정을 담백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함채연 학우의 「온을 찾아」는 일상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포착해 따스한 여운을 남겼고, 박지애 학우의 「받아내는 것들의 기록」은 감정의 무게를 ‘기록’이라는 행위로 전환하며 문학의 존재 이유를 묻는다. 시인들의 언어는 각기 다른 결로 세상을 바라보며, 다층적인 감정의 울림을 관객에게 전했다. 청소년소설 부문은 성장과 자아의 발견이라는 주제를 중심에 두었다. 노국 학우의 「We Go!」는 자신을 믿지 못했던 소녀가 말 ‘위고’를 만나 스스로의 속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냈다. 노국 학우를 끝으로 1부가 마무리 되었다. 2부의 시작인 류현아 학우의 「거리의 온도」는 SNS 세대의 불안과 관계의 온도를 따뜻하면서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두 작품 모두 현실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섬세하게 포착해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소설 부문에서는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존재로서의 고민이 두드러졌다. 윤사무엘 학우의 「우리 안에는 무한이 산다」는 ‘무의식’이라는 추상적 공간을 탐구하며 철학적 사유를 펼쳐냈고, 김영준 학우의 「회색빛 시선」은 192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한 의열단원의 시선을 통해 역사와 개인의 진실을 교차시켰다. 정안희 학우의 「종이로 된 연인」은 현실과 꿈의 경계 속에서 인간의 욕망과 불안을 시적으로 형상화하며 독자의 사유를 자극했다. 다양한 주제와 형식이 공존한 이번 소설 부문은 ‘서사 실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학우들의 문학적 탐구심을 엿볼 수 있었다. 올해 졸업작품발표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문예창작’이라는 이름의 본질, 즉 이야기하고 기록하며 사람을 이해하는 일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학우들의 글에는 불안과 희망, 고독과 연대가 공존했고, 그 언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의 봄을 피워냈다. 문예창작학과 졸업생들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 또한 이 하루를 기점으로, 더 넓은 세상 속에서 피어나고 있었다.
    오지우 기자 202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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