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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산업디자인학과 과제전, 학우들의 빛나는 열정
    ▲ 산업디자인학과 과제전   우리대학 산업디자인학과는 2025학년도 1학기 과제전시회를 개최하고, 학기 중 진행된 학우들의 디자인 결과물을 교내외에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실험’과 ‘도전’을 주제로, 전공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리대학 이공관 1층에 위치한 협성 아트 갤러리에서 6월 11일부터 6월 14일까지 전시가 진행되었다. 김민석 학생회장(산업디자인학과, 21)은 “과제전은 학기 말마다 진행되는 전통 행사로, 학우들의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에는 팀 작업을 포함해 더욱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을 선보이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산업디자인학과 학생회는 전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참여 학우들의 활동을 지원했다.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전시 물품 지원, 일정 조율 등 실무적인 업무를 맡아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김민석 학생회장(산업디자인학과, 21)은 선후배 간 소통을 촉진하고, 작업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과제전 준비위원장 신현웅 학우(산업디자인학과, 22)는 학년별로 작업의 주제와 성격이 다르지만, 전시 공간 내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모든 작품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구성, 공간 활용, 일정 조율 등에 특이 주의를 기울었다고 전한다. 이번 전시는 학과 교육과정 변화에 따른 다양한 시도를 담았다. 김민석 학생회장(산업디자인학과, 21)은 1학년이 이번 학기부터 3D 모델링 수업을 새롭게 시작했고, 2학년은 영상 제작을 처음 접했으며, 3학년은 사용자 중심 사고를 바탕으로 디자인 과제를 수행했음을 밝혔다. 또한 김민석 학생회장(산업디자인학과 21)은 “새로운 것에 도전한 학우들의 탐구 과정이 전시를 통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산업디자인학과 학생회는 전시 홍보를 위해 교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에 배너와 포스터를 설치하고,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온라인 홍보를 병행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외부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산업디자인학과의 정체성 또한 이번 전시의 핵심 메시지로 담겼다. 유채린 부학생회장(산업디자인학과, 21)은 “삶과 제품을 연결해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산업디자인의 핵심”이라며 “사용자 중심 사고, 문제 해결, AI 기술과의 융합 등을 주요 키워드로 설정해 전시를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과제전 운영과 관련해 유채린 부학생회장(산업디자인학과 21)은 “작품 선별 기준을 마련하고, 교수진의 우수작 선정 절차를 체계화해 전시 퀄리티를 높일 계획”이라며 “학우들의 열정과 참여를 더욱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입생 및 예비 학우들에게는 산업디자인은 사람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일이며, 중요한 것은 완성도가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시도하려는 태도임을 각인시켰다. 또한 각자의 속도에 맞게 꾸준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산업디자인학과는 학우들의 사고와 태도, 그리고 학과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시가 끝난 후에도 과제전에서 드러난 실험성과 문제해결력이 향후 수업과 학과 활동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권민선 기자 2025-06-21
  • 71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에 편리함을 제공한다. ‘강현욱 졸업생’
    ▲ 졸업생 강현욱   지금은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공학 등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하는 시대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장을 분석해 고객들의 편리함과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도 있다. 우리대학을 졸업하고 스타벅스 코리아 데이터 사이언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현욱 졸업생을 소개한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정보학과(현 경영학과)를 2007년에 졸업한 강현욱입니다. 졸업 이후 머신러닝을 탐구하기 위해 한양대 경영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SPSS Korea를 시작으로 아모레퍼시픽, 라인,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를 거쳐 현재는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머신러닝과 AI를 활용한 예측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스타벅스 코리아 데이터 사이언스의 직무와 업무에 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스타벅스 코리아 데이터 사이언스 팀에서는 매장과 고객을 위한 다양한 예측과 추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로 하는 일은 방문 고객을 예측해서, 그에 맞춰 원두나 디저트의 물량을 계획합니다. 이는 폐기와 품절을 줄이는 중요한 업무입니다.   3. 스타벅스 코리아 데이터 사이언스에 지원하게 된 계기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전에 카카오페이지에서 사람들이 웹툰이나 웹소설을 소비하는 것에 관해 분석하는 일도 흥미 있었지만, 좀 더 직접적으로 AI를 비즈니스에 적용해서 실질적인 예측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일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스타벅스에서 제가 만든 예측 모델이 실제로 활용된다는 게 튼 장점입니다.   4. 취업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활동이나 경험에 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뭘 좋아하는지" 찾는 것입니다. 저도 타과 강의를 수강하며 IT와 데이터 분석에 흥미를 느꼈고, 지금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외부 스터디도 도움이 됐습니다. 학교 밖에서 다양한 분야 사람들을 만나면서 실무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책에서만 보던 내용이 실제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 수 있어서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스터디를 찾아가서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관심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포지셔닝할 수 있답니다.   5. 입사 후 회사생활에서 예상과 다른 부분에 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협업과 소통이 중요합니다. 회사에서는 협업하는 업무가 대부분입니다. 내 생각을 전달하는 것, 그리고 동료와 조율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협업과 소통 능력이 있어야 자신의 전문적인 지식이 빛을 발하게 됩니다. 소통과 협업에 능통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6. 경영학과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경영학 + α"를 만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학교 다닐 때 경영학은 추상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회계나 세무 등 전문 분야로 깊이 파기’, 저처럼 ‘IT 기술과 접목해서 경영정보시스템 전문가 되기’와 같이 다른 사람들과의 차별화해 나만의 무기를 만들길 추천합니다.
    정희진 기자 2025-06-21
  • 70
    우리대학 출석관리 어플 '헤이영캠퍼스', 학생 불만 잇따라
    ▲ 헤이영 캠퍼스 어플 이용   2025년부터 우리대학의 공식 출석관리 시스템으로 도입된 '헤이영캠퍼스' 어플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출석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앞세워 주목받았다. 그러나 도입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지적된 문제점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어 학우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본격적인 문제는 어플의 출석 인정 시간 설정이다. 수업이 정각이 아닌 매 시각 30분에 시작하는 우리대학의 특성상, 20분에서 30분 사이로 설정된 어플의 출석 인정 시간이 실제 강의 시간과 어긋나 혼란을 야기한 적이 있다. 결국 학우들의 문의로 30분에서 40분 사이로 변경됐다. 하지만, 다시 시간이 변경되는 날도 있었다. 이에 K(경영, 22) 학우는 "5월 28일에 출석 인정 시간이 갑자기 바뀌어서 지각 처리가 된 적이 있었다"며 당시 강의실 내에서 지각으로 인정된 것을 교수님께 문의드리자 출석으로 변경해주셨다는 일화도 전했다. 이뿐 아니라 어플의 실행 속도와 기기 성능, 네트워크 환경에 따른 불공정성도 문제로 꼽힌다. L(자율전공, 25) 학우는 "학교 와이파이를 사용하는데 로딩 시간이 길어 출석에 어려움을 겪고, 결국 교수님이 직접 출석을 확인하는 일이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수님께서도 교내 와이파이를 이용하면 더 심각하다. P(아동보육, 21) 학우는 “교수님께서 헤이영을 통해서 출석을 하려 했는데, 교내 와이파이로 이용하는 순간 로딩이 길어져 끝내 포기하셨던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오류를 넘어 강의 지연 문제까지 확대될 수 있는 사안이다. 더욱이, 교수별로 어플 사용 여부가 달라 관리의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K(경영, 22) 학우는 "듣는 6과목 중 3과목 정도만 사용하고 있으며, 출석부를 이용한 기존 방식이 오히려 더 편리하다는 의견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이 교수의 선택에 따라 어플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전히 수기로 작성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어플 도입이 된 상황에서조차도 그 필요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헤이영캠퍼스' 어플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려면 대학 고유의 시간표에 맞춘 설정 변경, 응답 속도 개선 및 명확한 출석 인정 기준 공지와 같은 근본적인 보완이 필요하다. 만약, 각 대학의 시간표에 맞춰 설정해도, 계속 바뀌면 어플을 계속 사용해야 하는 건지에 대한 의문도 있다. 실제로 몇 차례 시간이 바뀌어 불편함을 느낀 학우가 많은 현재로서 가장 큰 문제점이다. 또한 교수가 직접 출석 변경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자동 보정 기능이나, 학생들의 이의신청으로 간편하게 수정을 할 수 있는 기능 도입 등 추가적인 시스템 보완이 요구된다. 이미 불편을 겪은 학우들이 느끼는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문제 해결과 함께 학교 차원에서 보다 명확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학우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운영 방식으로의 전환이 시급해 보인다. 무엇보다 학교가 학우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피드백을 반영할 때 비로소 신뢰할 수 있는 출석 관리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오지우 기자 2025-06-21
  • 69
    사회복지학과: 인간 존엄을 실천하는 전문성의 길
    ▲ 김진원 교수     사회적 약자부터 보편적 복지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는 오늘날, 복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우리대학 사회복지학과(이하 사복과)는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25학년도 학과장직을 맡은 김진원 교수는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철학이 담겨 있는 학문”이라고 사복과를 소개한다. 김 교수는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이 그려지는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사회문제론’, ‘학교사회복지론’ 등 전공과목을 맡아,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강의를 진행한다. 그는 학과의 장점으로 자격증 연계를 꼽았다. 사복과에서는 사회복지사 1·2급, 건강가정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급, 의료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사회조사분석사 등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이러한 자격증은 관련 법령에 의거한 교과목 이수를 통해 부여된다. 사회복지사 2급의 경우, 사회복지학개론,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사회복지실천론 등 법정 필수 10과목과 선택 7과목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법정 칠수 과목과 선택 과목의 차이는 필수 과목은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과 직결되며, 선택(핵심) 과목은 실무적 이해를 위한 기반 과목이다. 사복과의 교육과정은 크게 세 가지로 이뤄진다. 첫째는 전공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둘째는 특성화 사업 ‘휴먼플러스’이다. 이는 전문가 특강, 자격증 취득 지원, 공모전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셋째는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어울림’, 가족과 노인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그린’ 동아리 등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 사복과 졸업생들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복지관, 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영역에 진출해 있다. 그는 “1988년 이후로 사복과는 수많은 사회복지 전문가를 배출해왔다. 이들은 현재도 학과 이름을 세운 총동문회로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후배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고령화, 다문화 가정 증가 등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라 사회복지사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향후 10년간 산업 및 직업별 취업자 증가 영역에서 사회복지 영역이 1위로 꼽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사회복지사는 공동체의 삶을 지켜내는 전문직이다. 특히 사회복지는 직무 대체가 어려운 영역이라 안정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실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대학 학우들에게 “실제로 몸을 움직이며 느끼는 체험은 책이나 강의로는 얻을 수 없는 귀한 통찰을 준다”는 말을 통해 추천하고 싶은 봉사활동으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과 ‘가족센터 연계 활동’, ‘지역사회 내 복지관 봉사활동’을 제안했다. 또한 타 학과 학우들에게 사회복지학개론, 사회문제론을 추천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25학번 신입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사회복지라는 학문은 쉽지 않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다. 사회복지사가 되는 과정은 곧 사람을 향한 길을 걷는 것이다.”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 사회복지학과는 인간에 대한 존엄을 배우고, 실현해나가는 공간이다. 글로 시작된 전공의 여정이 현장의 울림으로 이어질 때, 우리는 진정한 복지의 가치를 만날 수 있다.
    오지우 기자 2025-06-12
  • 68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또 한 번, ‘그럼에도’
    ▲ 김상인 목사와 찬양팀(L.O.V)   2025년 6월 10일, 우리대학 설봉채플실에서 말씀집회가 진행되었다. 찬양팀 'Light On Valley'(이하 L.O.V)와 움직이는 교회 김상인 목사가 함께했다. 이번 말씀집회는 ‘그럼에도’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는 예배를 성실히 하지 않고, 예수를 사랑하지 않아도 예수는 내치지 않고 모두를 사랑하기에 더욱 진심을 담아 예배를 해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공동체 기도 제목의 모든 구절에는 ‘그럼에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기재되었다. 찬양팀 L.O.V가  노래 공연을 선보이며 말씀집회의 시작을 알렸다. 찬양곡은 ‘Your Kingdom Come’과 ‘Thank You Lord’, ‘You Still Love Me’, ‘Wake’ 등으로 구성되었다. 해당 곡은 예수를 향한 진실한 마음을 담고 있다. 찬양팀은 보컬, 베이스, 드럼, 반주 등으로 이루어져 찬양 노래를 부르고 학우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움직이는 교회의 김상인 목사가 등장하며 예배를 진행했다. 김상인 목사는 “영원한 지옥을 믿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영원한 지옥이 없다면 영원한 천국 또한 없을 테니 만약 영원한 지옥을 믿지 않는다면 신앙심을 가지고 기도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이다. 이에 많은 학우가 믿는다고 답했다. 이후 자신이 속한 움직이는 교회에 관해 “가만히 기다리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 나서며 기독교를 선도하고 말씀을 전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실현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덧붙여 학우들이 좋은 환경에 있음에도 예배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주의하고 찾아 나서는 능동적인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김상인 목사는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이야기를 나누며 학우들의 공감을 얻었다. 대표적으로 자신의 유년 시절과 대학 시절에 관해 소개했다. 자신은 이름있는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며 “예수는 ‘타이틀’을 보지 않는다. 높고 낮고, 많고 적고, 배운 자 못 배운 자, 가진 자 못 가진 자를 따지지 않는다.”라고 전하며 학우들에게 겉모습과 허울이 아닌 내면의 본질에 집중할 것을 독려했다.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도 상황에 굴하지 않고 꾸준히 기도한다며 학우들에게 좋은 환경을 잘 활용하여 세상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많은 학우가 김상인 목사의 진심 어린 이야기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김상인 목사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며 찬양팀 L.O.V와 웨슬리대학 학생회장의 마무리 무대가 진행되었다. 곡으로는 ‘보고들은자’, ‘You(오직 주)’, ‘Praise’가 차례로 진행되었다. 이번 말씀집회 ‘그럼에도’를 통해 웨슬리대학 학우들의 깊은 신앙심이 더욱 견고해지는 과정이 되었다. 학우들은 찬양팀의 노래와 김상인 목사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자신의 마음을 예수 앞에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모습은 제각기 달랐으나 통하는 마음은 하나였다. 영혼을 다시 깨어나게 하고, 말씀과 기도로 새 힘을 얻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말씀집회 ‘그럼에도’의 목표가 실현된 것이다. 이 외에도 웨슬리대학 학우들은 매월 플로깅행사와 아침 기도회를 진행한다. 플로깅 행사는 조깅과 쓰레기 줍는 것을 함께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현하는 활동이고, 아침 기도회는 학교 복음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이다. 웨슬리학과 재학생이 아니어도 신앙을 실현하고 싶은 학우라면 누구나 말씀집회나 기도회, 플로깅 활동에 참가할 수 있다. 웨슬리대학 학우들의 진실된 마음이 기도를 통해 이뤄지길 바란다. 
    최수현 기자 2025-06-12
  • 67
    제1회 학생기획공모전, 거기 누게잇수과?
      ▲ 누게잇수과 본선   2025년 6월 4일, 12시부터 경영관 앞 야외 콘서트장에서 제1회 학생기획공모전이 진행되었다. 학생기획공모전이란, 학우들이 원하는 행사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이후 총학생회 소/울 정책국에서 검토와 선별을 통해 학우와 함께 실현하는 것이다. ‘공모전’이라는 이름답게 선별 과정에서 실현 가능성과 예상 참여율, 창의성, 독창성을 고려한다. 이는 총학생회 소/울의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무엇이든 말해보소울’이라는 이름에서 시작되었다. 학우들이 직접 참여하여 결과를 도출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누게잇수과는 학번, 전공, 이름, 얼굴을 숨긴 채 오직 목소리로 실력을 겨루는 블라인드 노래 경연 프로그램이다. 편견 없이 실력만을 조명하고, 학우들이 무대 위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 블라인드 부스를 배치하여 학우들이 가왕의 형체를 볼 수 없도록 조정했다. 학우들은 베일에 가려진 참가자들을 궁금해하면서도 목소리에 집중하며 경연을 관람했다. 누게잇수과는 이름부터 특별하다. 최근 드라마나 매체에서 제주도 방언이 크게 인기를 끌었다. 학우들의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거기 누구 있습니까?” 라는 의미의 제주도 방언을 담아 ‘누게 잇수과’로 제작했다. 공모전 신청자는 기악이나 성악 등의 경연을 제시했으나 최근 진행된 가요제나 복면가왕이 있기에 블라인드 가왕의 형태로 새롭게 진행했다.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16팀이 함께한 예선전이 진행되었다. 심사 기준은 일반점수와 가산점이 있다. 일반점수에는 가창력과 박자, 무대매너 등이 반영되었고, 가산점에는 곡 선택 능력, 기회도, 곡 소화능력 등이 고려되었다. 이후 일반점수와 가산점 등의 심사 기준을 거쳐 5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되었다. 본선 현장에는 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학우가 모였다. 학우들은 경영관 계단에서 제각기 자유롭게 경연을 관람했다. 총학생회 소/울은 12시부터 간식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금빵과 포카리스웨트를 현장에 방문한 학우들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이후 경연이 시작되며 진행자는 누게잇수과의 의미와 경연 프로그램에 관해 소개하며 학우들의 관심을 끌었다. 총 5명의 쟁쟁한 참가자가 블라인드 뒤에서 실력을 겨루며 제1회 학생기획공모전, 누게잇수과가 시작되었다. 첫 번째 참가자는 유다빈밴드의 ‘안중’을 부르며 진심을 담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경연의 시작을 알렸다. 두 번째 참가자는 거미의 ‘어른아이’를, 세 번째 참가자는 헤이즈의 ‘And July’를 노래했다. 네 번째 참가자는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부르며 차분한 분위기 속 무대를 이끌었다. 마지막 참가자는 반하나의 ‘몹쓸사랑’을 통해 사랑 노래에 어울리는 절절한 목소리를 드러냈다. 학우들은 참가자들의 가창력과 목소리에 감탄하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후 12시 40분, 경연이 마무리되고 본선 투표가 진행되었다. 학우들은 각기 다른 좋은 무대를 보여준 참가자 중 고심 끝에 자신의 가왕에게 투표했다. 투표가 종료되고 수상자가 발표되며 올해의 제1회 학생기획공모전, ‘블라인드 가왕-누게잇수과’가 마무리되었다. 학생기획공모전은 학우가 주체가 되어 의견을 제시하고 행사를 기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대학 생활인 만큼, 다양한 도전과 성취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
    최수현 기자 2025-06-11
  • 66
    [25.06.04] ‘2025-1학기 웨슬리언 엑스포’, 비교과 프로그램 성과 공유의 장 열려
        협성대학교(총장 서명수)는 2025년 6월 4일, 교육혁신원 주최·비교과실무운영위원회 주관으로 ‘2025-1학기 웨슬리언 엑스포’를 이공관 204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엑스포는 협성대학교가 운영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의 성과를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시켜 비교과 교육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비교과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어 현장의 공감을 자아냈고 학생 참여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서명수 총장은 비교과 프로그램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중요한 장이라 강조했다. 즐겁게 몰입하는 활동을 통해 진정한 성장이 이루어진다고 말하며, 비교과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전공 역량은 물론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함께 키워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학년도 1학기 동안 운영된 ▲‘경계너머 콘서트’, ▲‘내일설계(기본·심화)’ 등 대표 프로그램의 성과가 전시 및 공유되었으며, 비교과 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학생 및 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아울러 2024년 웨슬리언포인트 장학금 1등 수상자 발표와 함께, 본교 취창업지원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ELTS 화성지사가 참여하여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취업 역량 강화를 도왔다. 행사 말미에는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비롯해 기념사진 촬영, 경품 추첨 이벤트가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협성대학교 교육혁신원은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비교과 교육의 가시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우리대학 포털사이트 
    최수현 기자 2025-06-06
  • 65
    학우들의 발걸음에서 시작될 변화, ‘우리대학 도서관’
      ▲ 도서관 휴게공간   우리대학 도서관은 학습을 위한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를 충분히 활용하는 학우는 많지 않다. 매 학기 초 신입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교육을 실행하지만, 도서관의 기능과 활용 방법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하다. 도서관 이용 실태와 개선점을 반영한 변화가 필요하다. 도서관 전광오 팀장은 “전체 재학생 중 도서관을 자주 찾는 비율은 약 50%에 저조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는 “접근성은 좋지만, 도서관이 주는 딱딱한 이미지 때문에 학생들이 편하게 오지 못하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우리대학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대출하는 곳에 머물지 않는다. 서고로 이용되는 1층과 달리 2층은 휴게공간으로 사용된다. 충전 콘센트가 자리마다 배치되어 강의실보다 노트북을 비교적 장시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프린트 및 복사, 전자자료 열람실, 보드게임 공간 등 학습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하지만 대다수는 이러한 서비스를 잘 알지 못해서 이용하지 못한다. 현재 도서관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자료 검색 및 대출 외에도 희망 도서 신청, 전자 자료 이용, 온라인 강의 콘텐츠 제공 등 폭넓은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논문 데이터베이스(DB)와 같은 디지털 자료는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전광오 팀장은 “도서관 홈페이지 이용 방법은 입학할 때부터 교육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학생이 이 사실을 모른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프린트 및 복사 서비스는 학우들 사이에서 ‘초기 충전 방식이 번거롭다’는 반응도 많다. 이에 대해 도서관 측은 “현금이나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며, 보다 편리한 앱 기반 방식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3층 열람실에 사물함 추가 배치나 휴플레이스(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의 확장 등 공간 개선에 대한 학생 의견도 수렴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서관은 학우들이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찾도록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신입생 대상 이용 교육 강화, 비교과 프로그램과의 연계, 전자자료 박람회 개최를 하고 있다. 현재는 학과 단톡방 및 에브리타임과 같은 플랫폼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검토 중으로 홍보 방법이 다양하다. 전광오 팀장은 “앞으로는 도서관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도록 편안한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도서관 환경을 따뜻한 분위기로 개선해 나갈 의지를 밝혔다.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나, 공강 시간에 이용하기 좋다. 소파에 앉아 쉬거나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 도서관 안에 있다.” 도서관은 이제 ‘조용하고 차가운 공간’이 아니다. 변화는 시작된 지 오래였고, 그 변화는 결국 학우들의 관심과 참여로 완성된다. 개개인의 작은 발걸음이 도서관의 가능성을 확장 시킬 수 있다. 그는 “도서관은 자기 계발을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공간이자, 재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공간”이라며 “조금 더 자주, 조금 더 편하게 도서관을 찾아와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도서관은 책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공간이다. 학우들의 대학 생활이 훨씬 더 깊고 넓어지기를 바란다.
    오지우 기자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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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 안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사명감을 실현하다. ‘정유진 졸업생’
      ▲ 정유진 졸업생   날이 갈수록 치안에 우려가 커지며 사회안전망 구축에 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은 범죄와 사고가 발생하며 이를 예방하여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고, 사건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이들이 있다. 우리대학을 졸업하고 ‘사명감’이라는 마음으로 법과학연구센터 소속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유진 졸업생에 관해 알아보자.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5년도 보건관리학과로 입학하여 생명과학과(현 의생명학과)를 복수전공한 2019년도 졸업생 정유진입니다. 졸업 이후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석사과정을 거치고 치안정책연구소 법과학연구센터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과학수사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강대학교 화학과 박사과정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2. 치안정책연구소 법과학연구센터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치안정책연구소는 경찰청 소속 유일한 연구 기관입니다. 법과학연구센터는 수사력 향상과 과학 치안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체 증거 분석, DNA 분석, 마약 분석, 지문 감식, 혈흔 형태 분석 등 과학수사의 전 분야에 선제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갖춘 화학 시험 분야의 KOLAS(한국인정기구) 공인 시험기관입니다.   3. 과학수사 분야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과학수사는 치안의 최전선에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핵심 분야입니다. 법과학연구센터는 냄새의 개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여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목적으로 개발된 ‘휴대용 기체 포집기’는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에 보급되어 화재나 사고 현장 등 기체와 관련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속 DNA 분석기를 통해 현장에서 수 시간 내에 신원 확인할 수 있으며, 혈흔 형태 분석 기법을 활용해 사건 현장의 정황과 범행 수법을 과학적으로 재구성하는 등 과학수사의 정밀성과 효율성이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4. 업무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KOLAS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과 관련해 부 기술 책임자와 실무자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찰청 내 다양한 R&D 기획과 연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독성물질 및 변사체 관련 기체 수사 기법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분석화학 장비를 다루며 DNA 분석, 마약 관련 분석 및 표준데이터 구축, 테이프 접착면 잠재 지문을 위한 형광 시료 개발 연구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5. 현재 직업을 선택한 계기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보건관리학과에 진학하며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꿈꿔왔습니다. 진로를 고민하던 중 생명과학과(현 의생명화학과)가 신설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지유 교수님을 통해 항암제 연구와 독성학 분야의 연구에 관해 호기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연구에 관해 호기심을 갖게 되며 진로를 결정하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연구는 복잡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법과학이라는 실용적인 분야에서 연구를 통해 공공의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6.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었던 활동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2학년까지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이 외에도 교육봉사 동아리, 대학생 멘토링, 인턴 경험이 진로 설정과 자기소개서 작성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육봉사와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며 제 목표가 점점 명확해졌습니다. 또한 대학원 인턴 경험을 통해 연구의 실제 과정을 경험하며 적성과 흥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들은 자기소개서에도 진심을 담은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7. 앞으로의 목표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 좌우명은 한지유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절실한 마음으로 임하라”입니다. 연구하며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찾아올 때 이 말을 되새기며 중심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법과학연구센터 소속 임희정 센터장님께서도 융통성 있는 기획자의 태도에 관해 지도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고 싶습니다. 법과학 기술이 현장에 잘 연결되도록, 연구와 현장을 잇는 가교가 되도록 하는 연구자가 되고자 합니다. 연구를 통해 누군가의 억울함을 풀고, 누군가의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습니다.   8. 우리대학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대학생은 가장 자유로움과 동시에 많은 불안과 혼란을 마주하는 시기입니다. 무한한 가능성이 있지만 선택의 책임도 스스로 감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방향을 고민했고,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물음과 선택 앞에 놓여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정답’은 바깥이 아닌 내면에 있다는 것입니다. 직접 부딪혀본 경험이 훨씬 더 단단하게 성장시켰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하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다 보면, 자신만의 방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내면의 가능성을 믿으며 그 여정을 잘 헤쳐나가길 응원합니다. 
    최수현 기자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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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보육센터, 교내 창업의 든든한 베이스캠프
    ▲ 창업보육센터   최근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 ‘보아스헬스’가 코골이 방지 기능을 갖춘 베개를 개발했다. 사용자의 코골이 소리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베개가 자동으로 부드럽게 움직여 기도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 완화를 돕는 스마트 수면케어 기기다. 이 베개가 이목을 끌면서 동시에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우리대학 산학협력단에 설치된 기관으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지원 공간이다. 입주 기업들은 이곳에서 사무 공간을 제공받고, 창업 역량을 키우고 사업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실질적인 기업 성장의 촉진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가 제공하는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전용 창업 공간과 공용 회의실 등 인프라 지원이 이루어진다.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 초기 기업의 자생력을 키워준다. 다음으로는 전문가 멘토링 및 경영 컨설팅이다. 마케팅, 법무, 재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입주 기업을 지도하고 있으며, 정부 및 지자체의 창업 지원사업과의 연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금 확보, 네트워크 확장, 기술 상용화 등을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나 예비 창업자가 주 입주대상이다. 기술 기반 스타트업, 국책과제 수행 기업, 벤처기업 인증 기업 등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기본 입주 기간은 6개월이며 최대 3년까지 연장 할 수 있다. 입주 기업은 저렴한 임대료, 공용 비품 사용, 사업 운영 관련 교육, 투자유치 및 제품 홍보 기회까지 폭넓은 혜택을 제공받는다. 입주 공고는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창업보육센터에는 22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고 16명의 전문 멘토가 있다. 앞서 소개한 ‘보아스헬스’ 뿐만 아니라 작년 창업 유공자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에스텍’과 화성시 유망기업 표창을 수상한 ‘(주) 클린힐’등 여러 입주기업들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정도철 센터장은 관내 창업 기관과의 협약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스타트업 보육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시의적절한 지원으로 스타트업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며, 협약기관들과 화성시 전략산업의 거점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지역사회와 청년 창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도 기능한다. 외부 공공기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자체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과 협력하여, 장기적인 기업 성장 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창업은 더 이상 일부 기업가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성장의 통로가 되고 있다.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가 앞으로도 이들의 든든한 출발점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김태섭 기자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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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29] 협성대학교-강동경희대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 업무협약식 체결
        협성대학교와 강동경희대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이 29일 협성대학교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5월 29일 협성대학교 본관에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임상 교육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성대학교 서명수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강동경희대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의 김미영 행정원장, 남연경 총무팀 부장, 이수문 대외협력팀 차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의 현장실습 및 인턴쉽 제도의 운영 협력 △취업정보 교류 및 산학협력 공동연구 및 개발관련 △인력양성을 위한 기술, 인력, 장비의 상호교류 및 이용 △지정병원 협약을 통한 교내 구성원 및 학생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실습 연계를 넘어, 실질적인 교육성과로 이어진 사례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협성대학교 졸업생이 동탄시티병원에서의 실습과 교육을 이수하는 과정에서 병원 관계자와의 상호 학습이 이뤄졌고,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 효과가 입증되었다. 해당 학생은 이후 취업 면접에서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유사한 교육과정을 경험한 지원자가 드물다는 점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이와 함께 학생은 본인의 성장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성대학교와 동탄시티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출처 : 우리대학 포털사이트
    최수현 기자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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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28] 협성대 · 수원대 화성산업진흥원과 안전보건 전문인력 양성 협약 체결
        협성대학교는 지난 2025년 5월 28일 화성산업진흥원과 안전보건 전문인력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안전보건학과 신입생들은 등록금 전액을 화성시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실무 교육 및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가 산업현장의 안전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서명수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현장 중심 교육,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출처 : 우리대학 포털사이트
    최수현 기자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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