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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겨울 따뜻한 이야기로 마음을 녹인 띠앗의 「사연 있는 집」
    ▲「사연 있는 집」포토타임   2025년 11월 25일, 우리대학 연극 동아리 ‘띠앗’의 정기 공연 「사연 있는 집」이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거운 상실을 다루면서도 따뜻한 온기를 남기는 작품을 통해 깊이 감동하고 돌아갔다. 띠앗은 매 학기 다양한 장르의 창작극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작품은 동아리 내부에서 대본 집필부터 연출까지 맡아 완성한 독창적 연극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작품은 한 모녀가 남편이자 아버지의 죽음 이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상실을 숨긴 채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그리고 한 인형을 매개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통해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담하면서도 진하게 풀어낸다. 등장인물은 이미연(43), 강지수(18), 박준석(43), 김민서(18)로 구성되며, 극의 중심에는 미연과 지수, 두 모녀의 복잡한 감정이 자리한다. 극 초반, 미연과 딸 지수는 각자 상실을 다르게 받아들이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어긋난다. 미연은 남편의 죽음 이후 담담한 일상을 유지하며 버티지만, 지수에게는 그 모습이 아빠를 잊은 것처럼 느껴져 서운함이 쌓인다. 지수는 곰 인형에 기대어 그리움을 숨기고, 미연은 고등학교 동창 준석의 조언을 받아 딸에게 조심스레 다가가 보지만 마음을 전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이때 준석의 존재는 극의 또 다른 축을 이루며, 미연에게 새로운 희망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미연이 우연히 지수의 곰 인형을 버리게 되면서 감정의 균열은 폭발하고, 지수는 큰 상실감 속에서 집을 뛰쳐나간다. 이후 미연과 준석, 그리고 지수의 친구 민서는 서로를 찾고 이해하려 애쓰며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어낸다. 모녀가 처음으로 상처를 정면에서 마주하고 진심을 꺼내 놓는 장면은 많은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시간이 흐른 뒤 지수의 졸업식 장면에서 두 사람은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고, 지수는 엄마의 행복을 응원하며 준석을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극은 조용하지만, 따뜻한 희망 속에서 마무리된다. 이 작품은 상실 이후의 삶이 어떻게 다시 이어질 수 있는가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뒤 남겨진 사람들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슬픔을 견딘다. 그러나 연극은 그 슬픔이 충돌 속에서도 결국 대화를 통해 이어지고, 상처를 공유할 때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미연과 지수가 서로의 감정을 오해한 채 쌓여가는 침묵은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훌쩍이는 소리와 함께 감동적인 여러 장면에서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였다는 평이 많았다. 띠앗의 「사연 있는 집」은 화려한 장치나 거창한 메시지 없이도 진솔한 감정선과 섬세한 연출만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다. 상실, 성장, 새로운 관계의 시작이라는 보편적이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다루며 올겨울 잔잔한 울림을 남긴 공연으로 기억될 것이다.
    권민선 기자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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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1] 협성대학교, 경기도 RISE 수행대학 추가 선정
      협성대학교(총장 서명수)는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체계(RISE) 수행대학으로 추가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RISE는 대학이 지역산업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정부-지자체 협력 기반의 핵심 정책 사업이다. 협성대학교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특례시는 주조·금형·자동차 부품 등 제조업체가 경기도 내 최대 규모로 밀집한 지역으로,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기업 생산성과 직결되는 산업현장 안전 문제에 대한 관심과 체계적 지원이 필수적인 지역으로 평가된다. 협성대학교는 경기대학교, 한신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화성특례시의 대응 투자와 함께 △산업안전·ESG 특화 △고위험 공정 맞춤형 안전교육 △다국어·AI 기반 안전교육 △XR(가상현실)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 △중소기업 산업안전 대응 역량 강화 등 지역 뿌리산업의 안전체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협성대학교는 2025년 9월부터 화성산업진흥원과 협력해 ‘화성특례시 산업안전보건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RISE 사업과의 연계·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협성대 박남수 RISE사업단장(산학협력단장)은 “뿌리산업의 첨단화, 지능화, 안전체계화를 위한 세 대학의 특화 역량을 적극 발휘하여 지역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겠다”며 “대학-산업-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성대학교는 이번 RISE 사업 참여를 통해 경기도 남부권역 뿌리산업 기반의 산업안전 혁신 거점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우리대학 포털사이트
    최수현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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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주도 학습 지원 ‘공부하고 선물받자’, 어떤 이벤트일까?
    ▲러닝365학습관 이벤트 포스터   우리대학 중앙도서관이 전자정보 이용 활성화와 학우들의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해 ‘공부하고 선물받자’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술정보팀 전광오 팀장은 이번 행사가 본교가 구독 중인 이러닝 콘텐츠 ‘러닝365학습관’과 ‘에듀스파’의 홍보와 이용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벤트의 중심인 ‘러닝365학습관’은 다양한 온라인 강의를 연중무휴 무료로 제공한다. 시나공 토익 문제 풀이를 포함한 276개 이상의 어학 강좌, OA, 멀티미디어, AutoCAD 등 실무 과정, 컴퓨터 활용, ITQ, 정보처리기사 등 1,053개의 IT·자격증 강좌를 비롯해 직무적성검사와 일반상식 등이 있다. 또한 취업과 면접 강좌가 161개가 있으며 경제, 문화·예술, 인문·교육 등 강좌 41개가 마련돼 있다.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학우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 준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선정 과정에서는 ‘수강 횟수’와 ‘수강률’을 함께 반영해 공정성을 확보한다. 수강 횟수는 학습 참여의 적극성과 폭을, 수강률은 한 강좌를 끝까지 이수한 성실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도서관은 학기마다 이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장기적인 학습 습관 형성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한다. 도서관은 러닝365학습관 외에도 학습과 연구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논학위논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dCollection, 구독 학술 DB, 전자저널, 웹DB 등 전자정보 자원 이용이 대표적이다. 또한 필요한 자료를 직접 신청할 수 있는 희망 도서 제도와 전자책 서비스, 학술DB 검색법과 도서관 이용법을 배우는 온라인 이용 교육·독서역량 진단 교육 등도 제공하고 있다. RISS, ScienceON, 외국학술지지원센터(FRIC) 등 외부 학술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다양한 자료 접근도 가능하다. 도서관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학습 지원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시설·운영상의 불편을 개선하고,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이다. 학술정보팀 전광오 팀장은 “지금의 노력은 단순한 학점이나 스펙을 넘어 미래의 성장 동력을 쌓는 시간”이라며 “중간고사 이후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에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성취”라고 전했다. 이어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학우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라며, 남은 기말고사까지 최선을 다해 뜻깊은 한 해를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이벤트가 단순히 ‘경품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로 학습 자원을 꾸준히 활용할 계기가 되어야 한다. 도서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지만, 접근 방법을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번을 계기로 학습 플랫폼이 더 가까운 도구로 느껴지고, 필요한 정보가 있을 때 자연스럽게 도서관으로 향하는 학습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
    권민선 기자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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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2학기 웨슬리언 엑스포 개최, 창의적인 소통의 장 열려…
    ▲ 2025 하반기 웨슬리언 엑스포   2025년 11월 1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이공관 204호에서 2학기 웨슬리언 엑스포가 개최됐다. 이번 웨슬리언 엑스포는 올해 진행된 비교과 프로그램 중 우수 사례 소개와 이벤트 추첨으로 구성되었다. 비교과 활동 우수 사례 첫 번째로 유지호 학우가 <숨은 맛집> 발표를 선보였다. 유지호 학우는 3355 flow와 3355 베스트메이트 프로그램의 내용 소개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학우들에게 공유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십, 소통 능력을 키우면서 수상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소개할 맛집은 3355 학습 공동체라고 전했다. 끝으로 학우들이 앞으로 숨은 맛집과도 같은 비교과 프로그램을 찾아보고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하며 발표를 마쳤다. 다음으로는 김제훈 학우의 <AI 기반 반려견 맞춤 사료 추천 서비스> 발표가 이어졌다. 김제훈 학우는 AI에 기반한 반려견의 품종, 건강 상태 분석을 통해 반려견의 사료를 맞춤형으로 추천받는 서비스를 활용하여 교내 창업 경진대회 아이디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제훈 학우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같은 관심사를 가진 학우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느꼈다.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관심 분야에 대해 더 탐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비록 현재가 막학기지만 일찍 비교과 프로그램을 접했다면 더 다양화된 경험을 했을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1, 2학년 학우들에게 관심사와 관련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것을 독려하며 발표를 마쳤다. 마지막순서로 이윤경 학우의 <START BUTTON> 발표가 이어졌다. 이윤경 학우는 3355 플로우 스터디, 행복한 성적표, 폭력 예방, 인권 교육 프로그램 등 총 30개의 프로그램을 참여 중이며 현재까지 총 98만 원의 비교과 장학금을 받았다. 이윤경 학우는 교수님의 권유로 가볍게 시작해 본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제가 억지로 버티는 사람이 아닌 배우면서 성장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며 다른 학우들도 시작의 버튼을 눌러 성장해 나가기를 권유하며 발표를 마쳤다. 학우들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실시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참여 이벤트, 포토타임,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1학기에 진행됐던 웨슬리언 엑스포는 우수 비교과 프로그램 소개와 수상이 주요 주제였기에 공식적인 분위기였다면 이번 2학기 웨슬리언 엑스포는 발표자들이 학우들에게 느낀 점과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하고 이벤트를 통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학우들의 발표에서 알 수 있듯이 비교과 프로그램은 수업에서 느낄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웨슬리언 엑스포를 통해 많은 학우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맞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한 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김태섭 기자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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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딩동아리 어드벤쳐, 실력과 열정 담은 학술 세미나 성료
    ▲ 코딩동아리 어드벤쳐 학술세미나   2025년 11월 11일, 이공관 204호에서 우리대학 코딩동아리 어드벤쳐가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어드벤쳐 학우들의 개발성과를 공유하고 개발을 처음 접하는 학우들에게 기본 개념을 설명해주는 취지이다. 어드벤쳐는 개발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이 모인 IT 커뮤니티다. 단순히 코딩 기술 학습을 넘어 동아리원들이 함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첫 번째 순서로는 동아리 연혁 소개 및 홍보가 이뤄졌다. 어드벤쳐는 2023년 5월에 가동아리로 창설 후 24년도 1학기부터 정식 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다. 그 후 올해 2학기에 동아리 서버가 만들어지고 공식 웹사이트를 구축했다. 어드벤쳐는 IT 업계 컨퍼런스 방문, 총 30회 이상의 세미나 개최, 세미나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내 협약 프로그램은 대표적으로 아우라지제 소개팅 어플, 후원자 명예의 전당 전자책판이 있다. 웹페이지 갱신, 물체 위치추적 프로그램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웹 어플리케이션의 개념과 동작원리를 초보자의 시선에 맞춰 설명하고 OPEN AI를 활용하여 API를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강의가 이어졌다. API는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이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인터페이스이다. 또한 해커톤(해킹 플러스 마라톤) 행사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해커톤은 학우들이 24시간 동안 주어진 규제에 맞춰 프로그래밍을 진행한 후 각 팀의 결과물에 대한 발표를 거쳐 우열을 가리는 행사이다. 해커톤에 참여할 때 웹 어플리케이션과 API가 유용하게 쓰이기 때문에 OPEN AI 사이트에 접속해서 API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어드벤쳐 동아리원 학우가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수익과 희망 은퇴 시점, 은퇴 시 자산, 물가 상승률 등 여러 정보를 입력하면 그래프로 수치화를 시켜 자산관리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세미나의 마지막 순서로 네크워트 용어 및 개념 설명과 보안에 관한 소개가 이뤄졌다. 주요 주제로는 웹 보안을 위한 프로토콜과 보안 시스템, 디도스 공격과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이다. 그 후 설명한 내용들을 토대로 어드벤쳐 웹사이트 보안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찾아보면서 마지막 발표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어드벤쳐 동아리의 세미나는 학우들의 개발 성과와 단체 스터디를 통한 학습을 통한 열정 넘치는 활동의 산출물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어드벤쳐는 더 많은 실전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체계적인 스터디 활동을 통해 기술 역량을 꾸준히 축적한다면 더 큰 규모의 개발 과제를 수행해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대학 학우들은 앞으로 어드벤쳐 동아리 학우들의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해 보기 바란다.
    김태섭 기자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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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문예창작학과 학술세미나 <이음>, 이야기가 마음을 잇는 시간
    ▲ 문예창작학과 29대 학생회 마/음/자/리   문예창작학과의 학술세미나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공관 304호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제29대 문예창작학과 학생회 마/음/자/리가 준비한 학과 대표 행사로, 전 학년이 함께 모여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게임 프로그램과 초청 강연을 통해 화합과 배움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자리였다. ‘이야기가 마음을 잇는 시간’이라는 행사 슬로건처럼, 이틀 동안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며 문창과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흐름 안에서 연결되는 순간이 만들어졌다. 첫째 날인 12일에는 다 함께 참여하는 게임 프로그램 ‘스파이를 찾아라!: 스파이폴’로 시작됐다. 학년 구분 없이 섞인 조 편성 덕분에 소통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이어 동아리 발표 시간에는 소설 학회 ‘담음’과 시 동아리 ‘협성문학회’가 무대에 올라 그동안 준비해온 창작 활동을 공유했다. 올해 주요 활동과 동아리 홍보를 통해 전공 특유의 창작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1부 활동이 끝난 뒤에는 미니게임인 프러포즈 게임으로 학우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후에 이정은 웹소설 작가가 초청 강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생생한 경험을 듣고 웹소설 시장의 구조, 작가로서의 창작 루틴, 산업의 흐름까지 세밀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우들은 실제 웹소설 플랫폼에서 일어나는 제작 과정과 트렌드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진로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얻기도 했다. 이후 학생회가 준비한 연간 활동 보고를 끝으로 첫째 날의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둘째 날에는 ‘바다거북스프’ 게임으로 시작했다. 협업이 중요한 게임인 만큼 학우들이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누고 웃음을 주고받으며 분위기가 한층 더 부드러워졌다. 오전 동아리 발표는 편집동아리 ‘퓨즈’가 맡아 진행했다. 평소 문학 잡지와 학과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동아리답게, 발행 과정과 기획 의도, 실제 편집 실무 경험까지 폭넓게 공유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의 초청 강연자로는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박민경 작가가 자리했다. 박민경 작가는 우리대학 문예창작학과 07학번 졸업생이다. 순문학 작품 활동뿐 아니라 카피라이터로서의 경험까지 아우르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동시에 두 영역을 어떻게 병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문학을 전공한 학우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진로의 폭이 생각보다 넓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강연 후에는 ‘스무고개’ 게임으로 분위기가 다시 경쾌하게 돌아왔고,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까지 진행되어 학우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학과 구성원 모두가 함께 웃고 배우며 서로의 세계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게임으로 시작해 강연으로 확장되는 일정 구성은 전공 특성에 맞춘 ‘사유와 창작의 시간’이었고, 동아리 발표는 학년 간의 교류를 더욱 탄탄히 다졌다. 무엇보다 두 명의 현업 작가가 들려준 현실적인 이야기들은 문학의 길을 고민하는 학우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서로의 이름을 더 오래 기억하게 하고, 앞으로의 길을 한 걸음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문예창작학과 학우들은 이틀 동안 이어진 마/음/자/리의 노력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또 하나의 ‘이야기를 잇는 시간’을 만들었고, 앞으로 이어질 창작의 여정에 새로운 에너지를 더했다.
    오지우 기자 2025-11-18
  • 128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 櫻, 25년도 문예창작학과 졸업작품발표회
    ▲ 문예창작학과 졸업작품발표회 1부 (박영준 학우 발표)   11월 5일, 우리대학 이공관 304호에서 문예창작학과의 졸업작품발표회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 櫻”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29대 학생회 마/음/자/리와 졸업작품위원회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전공 수업 대체 일정에 따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매년 진행되는 졸업작품발표회는 문예창작학과 학우들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을 공유하고 예비 창작자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무대다. 올해 졸업작품전에는 총 19명의 학우가 참여했으며, 시 부문 5명, 소설 부문 9명, 시나리오 부문 3명, 청소년소설 부문 2명으로 구성되었다. 학우들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각자의 시선으로 세계를 포착했다. 발표의 시작은 시나리오 부문으로 미디어의 확장을 보여주었다. 최하림 학우의 「강철군」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인간의 욕망과 국가 이데올로기가 교차하는 서사를 그리며 장대한 스케일과 서정적 문체가 돋보였다. 김보민 학우의 「아기 데려왔습니다」는 가족의 부조리 속에서 인간의 감정선을 날카롭게 포착했고, 박건우 학우의 「300원 로맨스」는 유쾌한 설정 속에 현실적 애정을 담아내며 관객의 공감을 얻었다. 각 시나리오 작품은 완성도 높은 구조와 대사, 그리고 시각적 상상력을 통해 문예창작학과 특유의 다층적 창작 세계를 드러냈다. 시 부문에서는 장대한 학우의 「어린 양 두 마리」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앙과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연약함과 구원의 감정을 담백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함채연 학우의 「온을 찾아」는 일상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포착해 따스한 여운을 남겼고, 박지애 학우의 「받아내는 것들의 기록」은 감정의 무게를 ‘기록’이라는 행위로 전환하며 문학의 존재 이유를 묻는다. 시인들의 언어는 각기 다른 결로 세상을 바라보며, 다층적인 감정의 울림을 관객에게 전했다. 청소년소설 부문은 성장과 자아의 발견이라는 주제를 중심에 두었다. 노국 학우의 「We Go!」는 자신을 믿지 못했던 소녀가 말 ‘위고’를 만나 스스로의 속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냈다. 노국 학우를 끝으로 1부가 마무리 되었다. 2부의 시작인 류현아 학우의 「거리의 온도」는 SNS 세대의 불안과 관계의 온도를 따뜻하면서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두 작품 모두 현실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섬세하게 포착해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소설 부문에서는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존재로서의 고민이 두드러졌다. 윤사무엘 학우의 「우리 안에는 무한이 산다」는 ‘무의식’이라는 추상적 공간을 탐구하며 철학적 사유를 펼쳐냈고, 김영준 학우의 「회색빛 시선」은 192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한 의열단원의 시선을 통해 역사와 개인의 진실을 교차시켰다. 정안희 학우의 「종이로 된 연인」은 현실과 꿈의 경계 속에서 인간의 욕망과 불안을 시적으로 형상화하며 독자의 사유를 자극했다. 다양한 주제와 형식이 공존한 이번 소설 부문은 ‘서사 실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학우들의 문학적 탐구심을 엿볼 수 있었다. 올해 졸업작품발표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문예창작’이라는 이름의 본질, 즉 이야기하고 기록하며 사람을 이해하는 일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학우들의 글에는 불안과 희망, 고독과 연대가 공존했고, 그 언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의 봄을 피워냈다. 문예창작학과 졸업생들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 또한 이 하루를 기점으로, 더 넓은 세상 속에서 피어나고 있었다.
    오지우 기자 202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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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초심으로, 말씀집회 ‘Spark’
    ▲ 말씀집회 ‘SPARK’   2025년 10월 28일, 우리대학 설봉채플실에서 말씀집회가 개최되었다. 주제는 ‘Spark’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 였다. 예수전도단 수원대학사역인 찬양팀 마므레 워십과 커뮤니티 오브 니어 교회의 김성경 목사가 설교를 진행하며 시작을 알렸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잔잔한 배경음악이 이목을 집중했다. 찬양팀 마므레 워십은 기도 후 무대로 오르는 모습이 보였다. 환영의 말로 출애굽기 3장 5절을 전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나 이제 다시 가리라 아버지 변치 않으신 그 품으로’로 잔잔하게 찬양을 시작했다. 참석한 학우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두 손을 높이 올리는 모습이 보였다. 이어진 노래에서는 일어나서 찬양하기 시작했다. 노래 중간에 ‘아멘’을 외치며 기도했다. ‘주 안에서 기뻐해’라는 노래를 할 때는 어깨동무를 하며 찬양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주 안에서 기뻐해’라는 가사가 나올 때 옆과 뒤에 있는 사람들을 보며 부르며 함께 즐기는 찬양의 모습이 보였다. 다음에는 잔잔한 찬양 노래로 전환되며 본격적으로 김성경 목사의 기도와 함께 설교가 시작됐다. 김성경 목사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말씀집회를 하러 왔다고 전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이후 말씀집회에서 나눌 ‘아모스 9장 11절~13절’의 말씀을 합독했다. 이어 ‘사랑을 하고 계십니까?’라는 물음으로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학우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유학을 간 경험 중 청년부 토론회에 참석하며 ‘이것이 사랑의 힘이란 것을 느꼈다.’, ‘이 정도가 spark구나.’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목사는 “신앙은 두 개의 눈을 갖게 된 것 같다”라며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하는 눈이고, 사랑은 보이는 손해마저 보이지 않게 하는 눈이다.”라고 전하며 이것이 신앙을 걸어가는 사역자와 같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이 그리운 날(spark의 날)은 언제일까?’라는 질문하며 다시 한번 아모스 9장 11절, 12절 본문을 읽었다. 그러며 다윗의 장막을 언급하며 우리의 소멸할 수 없는 사랑의 시작점인 각자의 장막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 후 기도를 하며 설교를 마쳤다. 이후 다시 찬양팀이 찬양 노래를 부르고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무대 앞쪽으로 나가 신나게 뛰며 찬양을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말씀집회에서는 웨슬리대학 학우들의 신앙에 대한 마음가짐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학우들은 찬양과 설교를 통해 자신의 장막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마음을 되새기는 과정이었다. 모든 웨슬리대학 학우는 진심과 고백을 통해 주님 안에서 진실한 사랑을 전하길 바란다.
    정희진 기자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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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토링부터 채용까지, 2025 직무‧채용 박람회
    ▲ 2025 직무‧채용 박람회   2025년 10월 28일, 우리대학 학생회관 앞 주차장에서 취창업지원팀 주관 직무‧채용 박람회가 개최되었다. 이전까지는 직무와 채용의 비율이 반반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학우들을 더욱 빠르게 채용까지 연결하기 위해 더 많은 채용관이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은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서명수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방문 기업체 소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진행되었다. 부스는 크게 채용과 직무 멘토링, AI 면접실, 이벤트로 나뉘어 운영되었다. 학우들은 각자 관심 있는 기업체의 부스에 방문해서 조언을 얻고 평소 궁금했던 것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직자 직무 멘토링 부스에서는 현직에 있는 졸업생에게 직무나 취업 준비와 관련된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벤트 부스는 경품관, 청년정책관, 퍼스널 컬러진단 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로 운영되었다. 경품관에서는 5개 이상 부스에 참여해 스탬프를 받은 학우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에 응모할 기회를 제공했다. 청년정책관에서는 취업 준비생과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관해 설명해 주며 신청까지 이어졌다. 퍼스널 컬러진단 부스에서는 전체적인 이미지를 설명해 주고, 잘 맞는 의상의 색상, 얼굴 톤 등을 전체적으로 진단해 주며 많은 학우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경기도 일자리 재단에서 운영했던 AI 모의 면접실에서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간접적으로 면접 현장을 체험해 보며 희망 직무와 관련된 전문성과 구사력을 확인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모의 면접에 참여했던 학우들은 “다양한 질문들에 답변해 보며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면접을 본다는 것이 신기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직무‧채용 박람회에 방문한 학우들은 채용 부스에 방문해서 면접을 보고 경기청년면접수당까지 신청할 수 있었다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평소에는 잘 알지 못했던 청년 지원제도나 기업체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어 유익했다는 것이다. 또한 현직자 멘토링 부스에서는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직접 물어보고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학우들의 재방문이 이어졌다. 취창업지원팀 노선희 담당자는 이번 직무‧채용 박람회를 통해 학우들이 현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취업 기회를 얻게 된 것이 보람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평소 진로를 설정하지 못했던 학우들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창업지원팀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우들의 참여가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취창업지원팀에 관해 “학우들을 빛나는 미래로 연결해 주는 다리”라고 표현하며 학우들이 점점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된다고 전했다. 이번 직무‧채용 박람회를 통해 학우들이 더욱 빛나는 미래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취창업지원팀은 남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에 관한 고민을 참여의 경험으로 해소해나가며 더욱 능동적인 자세로 미래를 만들어나가길 바란다.   ▲ 취창업지원팀 굿즈
    최수현 기자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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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문화제 ‘기묘한 이야기’ 성황리 마무리
    ▲ 방탈출 게임하러 가는 모습   2025년 10월 30일, 동아리연합회 스/토/리가 주최한 문화제 ‘기묘한 스토리’가 개최됐다. 이번 문화제는 동아리원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5시 40분부터 6시 10분까지 대운동장에 입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에 신청한 학우들에게는 협찬 키트도 함께 증정했다. 이후 문화제를 소개하며 시작을 알렸다. 올해의 문화제는 방탈출과 레크리에이션, 저녁 식사, 이벤트 시상식, 동방 포인트 시상식 순서로 진행됐다. 방탈출 게임은 선발대 4팀과 후발대 4팀으로 나눠 진행했다. 팀은 8명의 팀장이 입장할 때 받았던 숫자를 뽑는 것으로 결정했다. 팀으로 온 학우들은 “같은 팀이 됐으면 좋겠다,”, “네가 팀장을 지원해서 나를 뽑아.” 등 팀 구성부터 신중하게 임했다. 혼자 참석한 학우들은 누구와 함께 팀이 될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서 팀이 완성되고 선발대와 후발대를 뽑는 ‘접니다’ 게임을 했다. 두 팀씩 마주 보고 자신에게 해당하는 질문이면 ‘접니다’하고 손을 드는 게임이다. 팀당 1명씩만 빠르게 팔을 들어야 점수를 획득하며 총 4점을 얻는 팀이 선발대였다. 선발대가 방탈출 게임을 하는 동안 후발대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레크리에이션은 ‘꼬깔콘으로 눈을 가리고 의자 앉기’를 했다. 한 게임당 8명이 게임을 하고 우승자는 상품을 받았다. 이를 바라보는 학우들은 “바보같이 보인다.”, “나도 참여하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고수들만 모인 것 같다.”, “정말 능통하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특히, 진행자가 바람을 넣거나 의자를 뒤집어 놓는 등 다양한 방해가 나왔다. 이어 예상외로 방탈출 게임의 시간이 지체되어 ‘청개구리 가위바위보’를 진행했다. 비기면 개굴, 이기면 졌다, 지면 이겼다를 외치면 되는 게임이다. 많은 학우가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순간에 게임이 종료됐다. 이후 후발대가 먼저 저녁 식사를 하고 방탈출 게임을 했다. 선발대는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했다. 방탈출 게임은 납치된 연구원이 돼 탈출을 시도하는 연구실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납치극이었다. 이*형 학우는 “자꾸 문을 두드리고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려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혁 학우는 “방을 이동하는 도중에 복도에서 누가 쫓아오는 것 같아 소리를 질렀다.”라며 “제 비명으로 팀원들도 무서워했다.”라고 전했다. 김*정 학우는 “들어가기 전에는 자신만만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방탈출 게임에 성공한 팀은 총 2팀이었다. 다음으로 이벤트 시상식에서는 25학번 신입생, 이름에 ‘ㅅ, ㅌ, ㄹ’이 들어간 학우, 동아리 활동을 많이 한 학우를 뽑아 노트북 거치대, 영화 상품권, 어깨 마사지 등을 증정했다. 이어 동팡 포인트 시상식에서는 J2G, 두루알림, 보이스가 상을 받았다. 그리고 행사가 종료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마무리했다. 2025 문화제 ‘기묘한 스토리’는 보는 사람도 참여하는 사람도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예상외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많은 학우가 끝까지 재밌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기대한다. 내년에도 많은 학우가 참여하는 문화제가 되길 바란다.
    정희진 기자 2025-11-04
  • 124
    “꾸준한 노력이 만든 기회”, 지역인재 7급 합격자 김유빈 졸업생
    ▲ 김유빈 졸업생   우리대학에서 지역인재 전형 7급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했다. 김유빈 졸업생(호텔경영, 20)은 시험 합격에 대해 고시반 활동과 학과 교수님의 도움이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어려움도 겪었으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능동적인 자세로 기회를 찾아 나선 김유빈 졸업생에 관해 소개한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호텔경영학과 20학번 김유빈 졸업생입니다. 올해 2월에 졸업하기 전부터 약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쳤습니다. 이후 3월에 필기시험, 5월에 면접을 거치고 최종 합격 결과를 전달받았습니다. 저의 가장 큰 장점은 꾸준한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표가 없이 방황하던 시기도 있었으나, 학과 교수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나아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제는 또 다른 선택의 기로 앞에 놓여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함’이라는 장점으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2. 현재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을 거치며 한국 취업시장에서 학력과 학벌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느꼈습니다. 저는 다른 쟁쟁한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 비해 큰 장점을 가지고 있지 않고, 다른 활동 경험도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진로에 관해 고민하던 중 공무원이라는 직종은 학벌과 상관없이 오로지 시험만으로 당락이 결정된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와닿았습니다.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공무원 시험의 장점을 알게 되며 공무원으로 희망 직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복지와 희망 부처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향후 제 전공인 호텔관광경영을 살려 문화체육관광부나, 부전공인 유통경영과 관련된 관세청이나 산업자원부에서 무역 관련 업무를 다뤄보고 싶습니다.   3. 대학 생활 중 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활동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가 지역인재 7급 선발에 합격하는 것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준 고시반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고시반 2기로 활동하며 다방면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고시반에 들어갔을 당시, 많이 활성화가 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교수님들이 학우들과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셨습니다. 또한 유명 강사를 초청해 동기부여를 받았던 경험도 있습니다. 모의고사 형식으로 중간중간 실력을 확인해 보고, 점검의 기회를 주었던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멘탈관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 공부와는 별개로 지속적인 상담으로 학우들의 멘탈도 다방면으로 많이 신경 써주셨던 것이 감사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시반 일정에 잘 참여하는 학우들에게는 지원금 명목의 장학금도 지급되었습니다. 고시반을 통해 향후 우리대학에서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이 많이 배출되길 바랍니다.   4. 시험 준비기간과 과정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2번의 시험을 거치고 합격했습니다. 지역인재 7급 전형은 4년제 대학교 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입니다. 그중에서도 소속 학과 기준 성적이 상위 10% 이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토익 700점 이상에 해당하는 학생에게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집니다. 지역인재 전형은 합격 후 1년의 수습 기간을 거치고 정직원으로 일하게 됩니다. 저는 대학 생활 4년 중 3년을 코로나와 함께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도 나가지 않고, 비대면으로 모든 강의를 수강하며 학업성취도와 목표 의식이 흐릿해지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좌절하지 않고 교수님께 상황을 공유하고 많은 조언을 얻었습니다. 이후 공무원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학업에도 더 매진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대학 학우들은 학원에 다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독학으로 2번의 시험을 거치며 합격이라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5. 우리대학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인가요? 저는 호텔경영을 전공하다 보니, 학과에 공무원을 준비하는 선배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학과 교수님께 공무원이라는 목표를 말씀드렸을 때 전형에 관해 잘 모르고 계신 경우도 있었습니다. 학과 교수님께서는 공무원이라는 직종에 관해 잘 모르셨음에도 저의 이야기와 목표를 항상 경청해 주셨습니다. 지역인재 전형 특성상 학과에서 상위 10%에 속해야 시험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런 상황을 공유해 드리니, 교수님께서 강의 내에서 발표나 수업 참여 등 부분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추가 해주었습니다. 교수님께서 너무 흔쾌히 기회를 주셨던 것이 감사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6. 졸업을 앞둔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이 있으신가요? 졸업을 앞두고 있다면 아마 다들 취업과 졸업 준비를 병행하고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졸업하기 전이 가장 심리적 압박감과 불안감이 많은 시기입니다. 제가 졸업하면서 느낀 점은 학교가 졸업생에게도 열려있다는 것입니다. 취‧창업 지원센터의 경우에도 졸업 후에도 연락하면 다양한 도움을 주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졸업 전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이나 상담을 통해 진로와 목표를 더 확고히 하시길 바랍니다. 교내 공모전이나 특강 등의 기회를 잘 활용하여 각자의 목표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자신이 없다면 희망 직무와 관련된 아르바이트를 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7. 우리대학 학우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다들 각자 목표에 맞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공무원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 교수님들의 도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업 시간에 남아서 추가로 질문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학과 교수님과 고시반 교수님께서 다양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이나 행사가 있어도 참여하지 않으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저는 진로를 빠르게 설정했던 것도 있지만, 항상 능동적으로 기회를 찾았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우 여러분들의 발걸음에도 도전과 성취가 함께 하길 바랍니다. 
    최수현 기자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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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부터 유통까지, 독립출판트랙 신설
    ▲ 경영대   예전에는 책을 종이로만 읽었다면 이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전자기기로 모든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처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출판과 콘텐츠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또한 현재는 1인 창작자가 직접 제작하며 독자와 소통하는 새로운 출판 모델이 확산되고 있다. 다양한 지식을 융합해 콘텐츠를 생산하고 사회와 연결하는 역량이 중요해졌다. 이에 우리대학은 창의적 표현과 미디어 융합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독립출판트랙을 신설했다. 독립출판트랙은 학우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내는 경험을 통해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이다. 책의 제작과 출판까지의 전 과정을 배우는 부전공 제도로,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콘텐츠를 기획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독립출판트랙의 기초 단계에서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통해 시각 디자인 기술을 익힌다. 이후 ‘스토리텔링론’으로 서사의 구조와 전개 방식을 학습해 창작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이어서 편집, 디자인, 인쇄 공정을 다루는 ‘출판편집과 제작실무’, 독립출판의 개념과 사회적 의미를 탐구하는 ‘독립출판의 이해’ 등을 통해 편집과 제작 과정을 탐구한다. 핵심 단계에서는 ‘미디어 글쓰기’, ‘AI와 미디어콘텐츠’, ‘서브컬처 워크숍’ 등을 통해 콘텐츠 기획과 미디어 활용 능력을 확장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심화 단계에서는 ‘디지털시대 출판’, ‘출판기획실습’, ‘전자출판’, ‘미디어창업’ 등을 통해 실제 출판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쌓는다.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 공병훈은 “지식을 책이나 콘텐츠라는 형태로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라며 “출판 창업과 디지털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기획하는 힘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독립출판트랙을 이수하면 출판사 편집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으로 취업할 수 있으며, 1인 출판 창업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운영할 수 있다. 또한, 기획력과 제작 역량을 인정받아 웹툰·웹소설·전자책 기업, 콘텐츠 스타트업, 브랜드 마케팅 및 PR, 이벤트 프로모션 회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독립출판트랙은 책의 기획부터 출판 전 과정의 실습 경험을 제공한다.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 공병훈은 “독립출판은 자신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며,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힘을 키워줄 것이다.”라며 “도전할 가치가 충분한 여정에 함께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독립출판트랙을 통해 기획의 설렘부터 출판이라는 결과물의 뿌듯함까지 얻을 수 있다. 자율적인 표현과 사회적 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싶은 학우들은 독립출판트랙의 강의를 수강하는 것을 추천한다. 2025년 2학기부터 신설된 독립출판트랙에 우리대학 학우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정희진 기자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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