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노력이 만든 기회”, 지역인재 7급 합격자 김유빈 졸업생

등록 : 2025-11-04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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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빈 졸업생

 

우리대학에서 지역인재 전형 7급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했다. 김유빈 졸업생(호텔경영, 20)은 시험 합격에 대해 고시반 활동과 학과 교수님의 도움이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어려움도 겪었으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능동적인 자세로 기회를 찾아 나선 김유빈 졸업생에 관해 소개한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호텔경영학과 20학번 김유빈 졸업생입니다. 올해 2월에 졸업하기 전부터 약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쳤습니다. 이후 3월에 필기시험, 5월에 면접을 거치고 최종 합격 결과를 전달받았습니다. 저의 가장 큰 장점은 꾸준한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표가 없이 방황하던 시기도 있었으나, 학과 교수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나아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제는 또 다른 선택의 기로 앞에 놓여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함이라는 장점으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2. 현재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을 거치며 한국 취업시장에서 학력과 학벌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느꼈습니다. 저는 다른 쟁쟁한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 비해 큰 장점을 가지고 있지 않고, 다른 활동 경험도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진로에 관해 고민하던 중 공무원이라는 직종은 학벌과 상관없이 오로지 시험만으로 당락이 결정된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와닿았습니다.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공무원 시험의 장점을 알게 되며 공무원으로 희망 직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복지와 희망 부처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향후 제 전공인 호텔관광경영을 살려 문화체육관광부나, 부전공인 유통경영과 관련된 관세청이나 산업자원부에서 무역 관련 업무를 다뤄보고 싶습니다.

 

3. 대학 생활 중 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활동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가 지역인재 7급 선발에 합격하는 것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준 고시반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고시반 2기로 활동하며 다방면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고시반에 들어갔을 당시, 많이 활성화가 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교수님들이 학우들과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셨습니다. 또한 유명 강사를 초청해 동기부여를 받았던 경험도 있습니다. 모의고사 형식으로 중간중간 실력을 확인해 보고, 점검의 기회를 주었던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멘탈관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 공부와는 별개로 지속적인 상담으로 학우들의 멘탈도 다방면으로 많이 신경 써주셨던 것이 감사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시반 일정에 잘 참여하는 학우들에게는 지원금 명목의 장학금도 지급되었습니다. 고시반을 통해 향후 우리대학에서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이 많이 배출되길 바랍니다.

 

4. 시험 준비기간과 과정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2번의 시험을 거치고 합격했습니다지역인재 7급 전형은 4년제 대학교 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입니다. 그중에서도 소속 학과 기준 성적이 상위 10% 이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 토익 700점 이상에 해당하는 학생에게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집니다. 지역인재 전형은 합격 후 1년의 수습 기간을 거치고 정직원으로 일하게 됩니다. 저는 대학 생활 4년 중 3년을 코로나와 함께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도 나가지 않고, 비대면으로 모든 강의를 수강하며 학업성취도와 목표 의식이 흐릿해지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좌절하지 않고 교수님께 상황을 공유하고 많은 조언을 얻었습니다. 이후 공무원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학업에도 더 매진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대학 학우들은 학원에 다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독학으로 2번의 시험을 거치며 합격이라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5. 우리대학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인가요?

저는 호텔경영을 전공하다 보니, 학과에 공무원을 준비하는 선배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학과 교수님께 공무원이라는 목표를 말씀드렸을 때 전형에 관해 잘 모르고 계신 경우도 있었습니다. 학과 교수님께서는 공무원이라는 직종에 관해 잘 모르셨음에도 저의 이야기와 목표를 항상 경청해 주셨습니다. 지역인재 전형 특성상 학과에서 상위 10%에 속해야 시험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런 상황을 공유해 드리니, 교수님께서 강의 내에서 발표나 수업 참여 등 부분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추가 해주었습니다. 교수님께서 너무 흔쾌히 기회를 주셨던 것이 감사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6. 졸업을 앞둔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이 있으신가요?

졸업을 앞두고 있다면 아마 다들 취업과 졸업 준비를 병행하고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졸업하기 전이 가장 심리적 압박감과 불안감이 많은 시기입니다. 제가 졸업하면서 느낀 점은 학교가 졸업생에게도 열려있다는 것입니다. 취‧창업 지원센터의 경우에도 졸업 후에도 연락하면 다양한 도움을 주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졸업 전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이나 상담을 통해 진로와 목표를 더 확고히 하시길 바랍니다. 교내 공모전이나 특강 등의 기회를 잘 활용하여 각자의 목표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자신이 없다면 희망 직무와 관련된 아르바이트를 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7. 우리대학 학우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다들 각자 목표에 맞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공무원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 교수님들의 도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업 시간에 남아서 추가로 질문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학과 교수님과 고시반 교수님께서 다양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이나 행사가 있어도 참여하지 않으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저는 진로를 빠르게 설정했던 것도 있지만, 항상 능동적으로 기회를 찾았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우 여러분들의 발걸음에도 도전과 성취가 함께 하길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젊은 글 바른 소리 협성대 신문사 편집국장 최수현입니다. 제보와 문의, 독자투고를 통해 독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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