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1일, 22일 우리대학에서 대동제가 개최된다. 올해 대동제의 이름은 ‘몽현유람-우리는 지금 꿈과 현실 사이, 그 흐름 속을 걷는다’ 이다. 몽현유람은 꿈과 현실 사이를 유람한다는 뜻으로, 축제에서 학우들이 잠시 현실의 무게를 내려놓고, 꿈같은 세상에서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해졌다. 총학생회 납부자 키트 부스에서 우리대학 학우는 하루에 선착순 200명씩 야광 고무 팔찌를 수령해 무대를 신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학생회비 납부자의 경우 하루에 150명씩 페트 보틀 350ml와 스트링 백팩을 받을 수 있다.
대동제의 첫날에는 본교 동아리인 아르니아, 어뮤즈, J2G 공연. 영화 상영, 아티스트 안신애와 화사가 공연하며 행사가 종료된다. 이튿날에는 본교 동아리의 산돌과 F2F 공연, 대학가요제 결승, 아티스트 윤마치와 루시의 공연을 끝으로 대동제가 끝난다. 이 외에도 프레임 5종 포토 부스, 소울메이트-큐피트편, 네 글자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소울메이트-큐피트편은 ‘번호팅’ 부스로, 이성 친구는 물론 동성 친구도 사귈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전화번호가 아닌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활용해 진행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는 대동제 양일간 총학생회 부스에서 운영된다.
처음 공개되고 진행하는 네 글자 이벤트는 대운동장 곳곳에 숨어있는 네 글자를 찾아 구글 폼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하여 상품을 제공한다. 1등은 카누 커피 머신, 2등은 미니 스타일러, 3등은 스탠리 텀블러이다.
학과 및 단과대학, 총학생회 부스가 대운동장, 동아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구) 사당 주차장에 배치됐던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동아리 부스들도 모두 대운동장으로 배치됐고, 푸드트럭은 도서관 앞 노상주차장에 있다. 이는 학우들의 안전과 이동의 편리를 위해 변경됐다.
부스는 12시에서 5시까지 운영하며, 그 후에는 학과 주점이 운영된다. 푸드트럭은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닭강정, 스테이크, 분식류, 초밥, 곱창 같은 식사 메뉴와 에그와플과 아이스크림 같은 디저트 메뉴가 있어 음식을 먹으면서 축제를 눈뿐만 아니라 입으로도 즐길 수 있다. 읍천리382 판매 부스에서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티, 미숫가루, 수박 주스 등 500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음료를 사 먹을 수 있다.
대동제를 즐기면서 주의할 점은 학우들의 안전을 위한 유리병 반입 불가, 팔찌는 양도가 불가하며 휴학생 및 졸업생들은 수령이 불가하다. 또한, 아티스트 공연 시 무대 앞 펜스를 밀거나 손을 대는 행위는 위험하기에 삼가야 한다.
총학생회장 이윤서, 부총학생회장 서진영은 “몽현유람처럼,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현실을 벗어나 꿈처럼 특별한 순간을 누리실 수 있길 바란다.”며 “모든 학우가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대동제 기간만큼은 모두가 걱정 없이 행복하게 축제를 즐기면 좋겠다. 또한, 전에는 없던 프로그램인 네 글자 이벤트나 공연을 즐기며 안전하게 축제가 마무리되길 바란다.
사진 출처 :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정직하고 열정적으로 소식을 전달하는 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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