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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점교류, 새로운 배움의 기회
    우리대학은 학우들이 타 대학에서 수강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인 ‘학점교류’ 제도를 시행 중이다. 국내 대학 간 학문적 교류와 유연한 학사 운영을 목표로 두고있다. 학점교류 협정이 맺어져 있는 경인 지역 30개 대학에 신청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경기대, 아주대, 경희대, 가천대 등이 있다. 타 대학 교류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학점은 학기 중에 6학점, 그리고 방학 중에는 우리대학 또는 타 대학을 포함하여 6학점 이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졸업까지 21학점을 초과하여 수강할 수 없다. 타 대학에서 이수한 교과목은 교양 학점, 전공 학점, 자유 선택 학점으로 처리한다. 교무연구팀에서 수강 신청 시 학과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수 구분을 사전에 결정한다. 학점교류 신청 시 교과목명이 같거나 비슷해야 하고 학점이 동일해야 한다. 유사한 교과목명으로 수업 내용이 같으면 학과장의 심사를 받아 본교 교과목명으로 표기한다. 이미 수강한 강의일 경우 학점교류로 수강해도 재수강으로 표기된다. 학점 교류 대학의 전공 교육 과목 중 우리대학 전공과목에 불포함된 교육 과목을 이수한 경우는 자유 선택으로 표기된다. 이번 학기에 우리대학에서 개설되지 않은 과목일지라도 개설 이력이 있는 경우 학점교류가 가능하지만 이수구분은 자유선택으로 제한한다. 교양필수 및 교직과정은 학점교류를 신청할 수 없다. 또 우리대학에서 1학년 이상 수료한 학우부터 해당되며 학칙에 의한 징계 이력이 없어야 한다. 학점교류 학생은 교류 기간에 드는 비용 일체를 개인이 부담해야 하며 교류대학의 학칙을 준수해야 한다. 학점교류의 신청 절차는 먼저 우리대학 홈페이지 협성 소식에서 대학별 학점교류 시행 글을 확인한다. 그 다음 학점교류대학의 수강과목을 확인하고 학점교류 지원서 및 제출 서류를 작성하여 소속 학과에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서를 학과에서 심사 후 교무연구팀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교무연구팀에서 학우를 타 대학에 추천한다. 수강 신청은 대부분 타 대학의 일반 수강 신청 기간과 동일하다. 신청이 완료되었어도 정원이 초과되면 수강할 수 없다. 수강 변경 및 취소의 경우 소속 대학에 변경 내역을 통보해야 한다. 학점교류는 같은 강의라도 다양한 교수님에게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다양한 캠퍼스 문화를 경험하며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개인의 인간관계에도 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 우리대학과 집 사이 거리가 먼 학우들은 이동시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근 대학으로 학점교류를 신청해 수강하기도 한다. 교무연구팀장은 “우리대학 학우들이 학점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써 넓은 시야를 구축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학우들을 격려했다. 우리대학의 학점교류 프로그램은 학우들이 다양한 지식을 쌓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디딤돌이다. 많은 학우들이 다른 학교의 캠퍼스를 경험하고, 다른 교수님들의 강의를 수강하며 한층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해보길 바란다.   사진 출처: unsplash
    김태섭 기자 2025-05-15
  • 30
    상담을 통한 회복을 이끌다, ‘심리 상담 동아리 프로이드’
    과거와 달리 현재는 생산적인 활동을 하지 않아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파민을 얻기 쉬운 세상이 되었다. 또는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자신을 낙오자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우울감, 불안감, 감정 기복 등의 부정적 감정의 해소와 치유를 위해 ‘심리적 돌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돌봄’이다. 그러나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온전히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기는 어렵다. 자신을 돌보려고 해도 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심리를 탐구하고 돌보는 일은 심리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전문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과 심리 상담이 필수적이다. 심리상담사는 내담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상담 이론과 기법을 적용하여 정신건강을 회복시킨다. 심리적 어려움, 불안감을 겪을 때 혼자 해결하기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다. 우리대학에는 정신건강의 회복과 힐링을 선도하는 심리 상담 동아리 ‘프로이드’가 있다. 프로이드라는 동아리명은 독일의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에서 유래한 것이다. 프로이드는 심리 상담에 관심 있는 학우들이 모여 심리와 관련된 활동을 하고자 설립되었다.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미를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아띠 상담소, 종강 파티, 회식을 통해 부원과의 친목을 다지고 소통을 통해 결속력을 높였다. 이 외에도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에는 활동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2025년 1학기 프로이드의 주요 활동으로는 집단상담, 심리학 작품 토론, 다양한 친목 활동 등이 예정되어 있다. 동아리의 본래 취지에 맞게 심리와 관련된 학술 활동을 하면서도,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는 동아리로 운영하고 싶다는 동아리 회장 엄홍근(문예창작학과, 23)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러한 의견을 토대로 프로이드 부원들과 심리 상담과 집단상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심리학 작품 토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친목 활동까지 기획했다. 집단상담은 소수의 사람이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적 성장을 이루어가는 상담 기법이다. 주로 4명에서 8명의 인원이 모여 진행하며, 서로의 심리를 돌봐주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심리학 작품 토론은 5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나 책을 심리학으로 분석하여 토론하는 활동이다. 친목 활동은 주로 회식이나 엠티로 진행하며 부원과 허물없는 소통을 통한 협력을 목표로 진행한다. 프로이드의 올해 변화에 대해 동아리 회장 엄홍근(문예창작학과, 23)은 이번 학기부터 새롭게 활동을 기획하며 심리 상담에 관심 있는 부원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집단상담과 심리학 작품 토론을 통해 학술동아리를 넘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프로이드의 활동에는 소통이 필수적이다. 집단상담과 작품 토론, 친목 활동을 통해 경청하는 경험과 더불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게 된다. 특히 집단상담에서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상담사의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더 거시적 관점에서는 인생에서 큰 용기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프로이드 활동을 통해 ‘심리 상담’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인간관계 속에서 필요한 태도, 자세, 기술 등을 함양할 수 있다. 이번 학기에는 프로이드와 성우 동아리 ‘보이스’의 특별한 협업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이드의 집단상담 활동에 보이스의 부원들도 참여해 고민을 나누는 활동이다. 다만 이번 학기에는 이 활동 외 타 동아리 학우가 개별적으로 상담을 받는 아띠 상담소나 또래 상담사 양성 교육은 따로 진행하지 않는다. 내부 활동을 중점으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 상담을 통한 치유와 회복을 이끌어가길 바란다.   사진 출처 : 성우동아리 보이스 인스타그램
    최수현 기자 2025-05-12
  • 29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복지학과 과 동아리 어울림’을 만나다
    우리는 유명인의 인터뷰나 매체에서 종종 ‘장애우’라는 표현을 볼 수 있다. 장애인을 더 친근하게 표현하기 위해 이렇게 표현하곤 한다. 그러나 이는 부적절한 표현이다. 장애우라는 표현이 자칫 비장애인과 장애인을 구분 짓거나 동정하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회에는 아직 장애인에 대해 편견과 고쳐야 할 점들이 존재한다. 우리대학에는 2018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알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장애인식 개선 동아리 어울림’이 있다. 어울림의 주요 활동 취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차별적 표현이나 인식을 학우들과 나누고,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는 것이다. 장애인 비하 발언이나 욕설 표현이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알린다. 또한 우리대학 내 노인복지 관련 동아리는 존재하지만 장애인 복지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은 부족했다. 이에 제8대 장애인식동아리 어울림 회장 윤서연(사회복지학과, 22)은 장애인 복지를 꿈꾸는 학우들에게 실제적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어울림이 그 시작이 되었음을 전했다. ‘어울림’이란 의미 그대로 ‘어울리다’를 어근으로 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이다. 어울림의 주요 활동은 크게 정기봉사, 캠페인, 논문 등으로 이루어진다. 정기봉사는 월 1회씩 동아리 부원들과 안양시 수리 장애인 종합복지관 소속 ‘수리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 활동 보조 봉사를 진행한다. 해당 기관에는 우리대학 사회복지학과 졸업생이 재직 중이며, 동아리의 설립부터 봉사와 행사. 캠페인을 동행했다. 캠페인은 매 학기 장애인식 개선캠페인을 진행한다. 복지관에서 자립을 꿈꾸는 발달장애 청년들이 마을 곳곳을 누비는 이동식 카페인 커피차 ‘마카롱’을 보낸다. 동아리 부원들은 장애인 권리, 유형, 실생활 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식 개선 퀴즈, 소감 작성, 만족도 조사를 마친 참여자들에게 커피와 쿠키 등을 제공하며 참여를 독려한다. 캠페인은 우리대학 에이블아트 스포츠 학과 학우들, 교내 사회 공헌팀도 함께한다. 2024년부터 어울림 부원들은 한국장애인재단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 ‘장애의 재해석’에 참여해 “재난·응급 대피 시설에 대한 재해석: 신체적 장애인의 이동권을 중심으로” 논문을 발간했다. 이는 신체적 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집단 심층 면접을 진행했고, 재난에 대한 안전불감증, 대피의 어려움, 재난 대응을 위한 개선점 등의 주제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꾸준한 활동의 결과로 장애인식 개선 동아리 ‘어울림’은 발달장애인 지원과 산학협력을 위한 공식적인 업무협약 MOU를 맺는 성과를 이뤘다. 기술 개발, 연구 협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인식 개선, 연구과제 공동 수행과 시설 공유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기대된다. MOU를 체결하기까지 어울림의 소속부원과 양희진 지도교수의 큰 노력이 있었다. 이 외에도 교육 질 관리센터 관련 사업 우수 학과에 사회복지학과 어울림 장애인식 개선 활동이 선정되며 그동안 노력의 결과를 다시금 입증했다. 올해부터는 어울림의 활동 방향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학술과 실천의 이중 초점으로,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 학술대회 등에 참여하여 학우들이 연구자로서 능력을 함양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실천 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이 외에도 작년까지는 일반 숙박시설을 대여하여 부원끼리 친목을 도모하였다면, 올해부터는 사회복지사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장애인 주거시설에 방문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8대 장애인식 개선 동아리 어울림 회장 윤서연(사회복지학과, 22)은 장애인에 대해 불가능한(disable) 존재가 아닌, 가능한(able) 존재라고 표현했다. 장애인은 도움을 제공받는 사람이 아닌, 주체적이고 생산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 이유이다. 장애인의 능력과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부터 실천해야 한다. 장애인식동아리 어울림의 포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와 같은 의미를 전달하길 바란다.   사진 출처 : 장애인식 동아리 어울림 제공 
    최수현 기자 2025-05-11
  • 28
    등록금 인상, 피할 수 없는 선택인가?
    2025학년도 1학기부터 우리대학은 전체 학과를 대상으로 등록금을 인상했다. 이번 등록금 인상은 오랜 기간 동결됐던 등록금 정책의 변화로, 학우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등록금은 학생들이 직접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반응은 경제적 문제를 넘어 대학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와 만족도를 반영한다. 등록금 인상을 두고 학우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일부는 물가 상승과 대학의 재정 악화를 고려할 때 이번 결정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평가하지만, 다수의 학우는 등록금 인상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사전 고지가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25년 등록금 인상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0%는 인상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으나, 40%는 등록금 인상 사실을 공지를 통해 인지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는 대학 측의 소통 부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 등록금 인상에 대한 찬반 의견에서도 분명한 차이가 나타났다.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80%는 등록금 인상에 반대했으며, 찬성은 20%에 그쳤다. 반대한 학생들은 "이미 등록금이 과도하게 높다", "등록금에 비해 수업과 시설의 질이 낮다", "재정난은 이해하나 학생 복지를 고려하지 않은 인상은 부당하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또한 "등록금의 투명한 사용 내역 공개와 시설 개선이 동반되어야 수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반면 등록금 인상을 찬성한 학우들은 “대학의 발전과 더 나은 교육을 위해선 불가피한 조치”라며 “더 나은 복지와 교육환경을 위한 투자”라는 시각을 드러냈다. 일부는 등록금 인상을 계기로 대학과 학생 간 신뢰 회복과 장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도 말했다. 등록금 인상이 향후 학교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응답자의 20%는 부정적인 영향을 예상했으며, 또 다른 20%는 학생들의 불만이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반면,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중립적 의견도 20%,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는 의견 역시 20%로 나타났다. 이는 등록금 인상 자체보다도 향후 대학 측의 대응과 개선 노력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주요 이유로 “등록금 대비 부족한 복지와 교육 서비스”가 꼽혔다. 수업의 질적 만족도가 낮고, 학생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었다. “등록금이 오르더라도 실질적인 혜택이 없다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학우들은 등록금 인상과 관련해 대학 측이 앞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학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시설 및 교육 환경 개선, 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 등을 요구했다. 특히 “등록금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은 반드시 학생들과 충분히 논의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우리대학의 미래에 대한 전망도 엇갈렸다. 일부 학우들은 "대학이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육과 복지의 질을 높인다면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응답했다. 반면, “지금처럼 학생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다면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했다. 결국, 이번 등록금 인상은 재정 문제를 넘어, 학생들이 체감하는 교육과 복지, 그리고 학교 운영의 투명성 전반에 대한 신뢰를 묻는 질문이기도 하다.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뒤따른다면 등록금 인상에 대한 반발은 완화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학과 학우 간의 신뢰 회복과 지속적인 소통이다. 이번 논란이 대학과 학생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사진 출처: 직접 촬영  
    권민선 기자 2025-04-26
  • 27
    신입생을 위한 따뜻한 출발, 2025학년도 미리 배움터
    2025년 2월 22일, 올해의 신입생 미리 배움터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행사로, 캠퍼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함이다. 미리 배움터는 개회식, 대학 생활 안내, 동아리 공연, 축하공연 등 많은 콘텐츠로 신입생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미리 배움터는 오리엔테이션을 넘어 신입생들이 우리대학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대학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총학생회와 미디어센터, 동아리 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의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동기들과 소통하며 소중한 인연을 맺을 기회를 마련했다. 모든 신입생은 학교에 도착해 명단 등록 절차를 마치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전체 일정 안내와 기본적인 정보 전달의 시간이었다. 이후 학과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각 학과에서는 교수진과 선배들이 나서 학과 소개, 커리큘럼 안내, 실습실 및 강의실 투어 등을 제공하였고, 학과 특성에 맞는 소규모 활동도 포함되어 신입생들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학교에서 마련한 음식이 제공되었다. 신입생들은 동기들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면 시간을 가졌다. 오후 1시에는 대강당에서 메인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총학생회가 준비한 환영 영상, 축하공연, 선배들의 경험담 발표 등이 이어졌으며,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후 3시에는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었고, 무대 위로 올라간 학우들은 긴장과 즐거움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오후 5시, 총학생회 소/울은 신입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본교 생활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 신입생들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인사였다. 오후 6시에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며 미리 배움터는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행사 직전 스크린 낙하 사고가 있었지만, 총학생회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기획 과정에서는 정보 전달과 재미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어려웠으나, 프로그램을 조정하며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총학생회는 신입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의미 있는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리 배움터를 시작으로 앞으로 우리대학에서 펼쳐질 다양한 행사와 활동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학생회는 학우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대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대학 생활은 다양한 경험과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과정이다. 신입생들이 우리대학에서 값진 경험을 쌓으며 의미 있는 대학 생활을 만들어가길 바라며, 총학생회는 언제나 학우들과 함께할 것이다. 이와 같이 제48대 총학생회 소/울과 25학년도 신입생이 보여줄 앞으로의 화합이 기대된다.   출처: 협성대학교 포토뉴스
    권민선 기자 2025-04-26
  • 26
    따뜻한 마음과 열정의 나눔, 건축 봉사 동아리 ‘시나브로‘
    사회 곳곳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개인주의 사회가 도래하며 소통과 협력이 부재하고, 사회에는 소외와 고립이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킨다. 날이 갈수록 자원봉사와 나눔의 실현이 중요해지고 있다. 우리대학에는 유일무이한 건축 봉사동아리 ‘시나브로’가 있다. 시나브로는 열약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표에서 출발한 건축 봉사 동아리이다. 한 학기에 최대 2회까지 봉사를 진행한다. 그렇기에 조금씩 환경을 바꾼다는 의미를 담아 순우리말로 ‘시나브로’이다. 시나브로는 저소득 가정이 ‘집’이라는 삶의 기반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 비영리단체(INPO)인 해비타트의 소속 동아리이기도 하다. 해비타트는 인간다운 삶을 위한 주거 공간과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단체로, 도시재생 프로젝트, 주거 환경개선, 희망의 집짓기 등을 주관한다. 이 외에도 시나브로는 2017년부터 학생동아리(Campus Chapter)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Youth Program)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CCYP’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가천대, 건국대, 경희대 국제 캠퍼스,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의 대학과 전국 고등학교가 연합에 가입되어 있다. 2022년에는 노원구 주거 환경개선 봉사활동, 2023년에는 우리대학의 이공관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4년 상반기에는 'CCYP(Campus Chapter, Youth Program)'가 주최한 ‘유스빌더’ 활동을 통해 한양대학교와 저소득 가정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프로젝트에서 우수 동아리 상을 받았다. 작년 우리대학 에브리타임을 뜨겁게 달군 다코야끼 판매를 진행하며 모금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향후 봉사를 위해 현장 실사를 다니며 활동을 준비했다. 시나브로 회장 김수영(실내디자인학과, 22)은 2025년에는 새로운 동아리원들과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소통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시나브로의 봉사 지역은 해비타트 본부가 지역 복지관과 연계하여 수원, 화성, 용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봉사 지역을 배정한다. 전국 연합 활동의 경우 고흥이나 서울에서도 진행하고, 벽화 봉사는 우리대학에서 진행한다. 시나브로는 부원들과 함께 현장 실사를 다니고, 봉사를 진행하며 협업 능력과 소통 능력을 키우기 좋은 동아리이다. 5인 이상의 팀 단위로 봉사를 진행하기에 시작과 마무리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서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주거 취약 계층의 현실을 직면하고 변화에 함께하며, 누군가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큰 감동과 성취를 얻을 수 있다. 시나브로 회장 김수영(실내디자인학과, 22)은 가장 인상 깊었던 봉사활동에 관해 2024년에 진행한 ‘짐 정리 봉사’를 꼽았다. 짧은 시간 내에 공간을 정리하고 가구를 배치해야 했다. 그러나 정리 이후 눈에 띄게 달라진 공간에 거주자가 감동한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으며, 우수 동아리 상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동아리를 운영하며 부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봉사를 함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나브로는 동아리 특성상 도배나 장판을 까는 등의 활동이 주된 일이다. 몸을 쓰며 근육통이 따르기도 하지만 보람도 크다. 봉사 현장에서 함께 웃고 대화하며 청춘의 순간과 추억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웃음을 나누는 것을 중점으로 활동을 이끌어간다고 전했다. 봉사란 몸이 힘든 만큼 뿌듯한 일이다. 건축 봉사 동아리라는 이름 때문에 관련 학과가 아니면 지원을 망설이는 학우가 많다. 그러나 시나브로는 전공과 관계없이 따뜻한 마음과 열정을 가진 학우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더 나은 환경을 만들고 싶은 학우라면 누구나 활동할 수 있다. 건축 봉사 동아리 시나브로와 함께 누군가의 집이 되어주는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   사진 출처 : 시나브로 인스타그램
    최수현 기자 2025-04-14
  • 25
    두드림 역량 개발 스터디, 어디까지 알고 있니?
    우리대학에는 학우들이 진로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창업 지원센터가 있다. 취창업 지원센터는 취업, 창업, 진로상담 외에도 학우들의 소규모 스터디를 위한 공간 마련, 우산 대여 등을 진행하며 학우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그 중 두드림 잡 카페(DO DREAM JOB CAFE)는 상담실과 스터디룸, 취업 관련 정보 게시, 프린터, 멀티탭 등이 있어 공강 시간에 이용하기 좋다. 카페 내부 상담실에서 방문 상담과 4~6인 소규모 스터디, 컴퓨터를 활용해 취업 정보 열람, 휴대전화와 전자기기 충전을 할 수 있다. 취창업 지원센터는 2025년 3월부터 학우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두드림 역량 개발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우들의 자격증 취득과 공모전, 어학 시험 등을 준비하는 학우들의 스터디 그룹 구성을 지원하며 취업 마인드를 함양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목표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자격증 스터디의 경우 1유형, 취업 준비 스터디의 경우 2유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스터디 그룹 결성 요건에는 팀 구성과 활동 목적, 기타 주의 사항이 있다. 스터디 그룹 모임은 우리대학 재학생 3명 이상을 조건으로 한다. 운영 중 결원이 발생하여 팀 전체 인원이 3명 미만일 경우 프로그램 수료가 불가하고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활동 목적은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는 기업 취업, 자격증 취득, 공모전 참여, 어학 시험, 교내 경진대회 등 취업 준비와 관련된 자발적 스터디 그룹의 활동만을 지원한다. 동아리 하부조직이나 친목 도모 등 프로그램의 본래 목적과 거리가 먼 활동은 엄격히 금지한다. 또한 학내 다른 기관에서 이미 지원을 받는 스터디는 지원할 수 없다. 프로그램은 3월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6월27일 수료자와 우수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1유형 두드림 자격증 스터디는 주 1회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 스터디 모임 후 보고서를 작성한다. 이클래스의 비교과 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개인학습 보고서를 각자 작성한 후 팀장이 취합하여 1개의 팀 파일로 제출한다. 이후 활동 종료인 8주차까지 최종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보고서와 자격증 사본, 만족도 조사를 개인이 작성하고, 출석부는 팀장이 작성하여 이클래스 비교과 강좌에 제출한다. 1유형 두드림 스터디는 최소 6회 이상의 주간 개인 학습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보고서와 출석부, 최종보고서, 만족도 설문조사를 제출하면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1유형 두드림 자격증 스터디를 통해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2유형 두드림 취업 준비 스터디와 1유형 두드림 자격증 스터디의 활동 방법은 같다. 그러나 2유형은 총 8회 주간보고서 중 최소 1회 이상 지도교수 지도 내용을 필수로 포함해야 한다. 지도교수는 진로 및 취업 상담. 강의, 멘토링, 기업추천, 특강 등을 제공한다. 비대면 강의 기간 중 오프라인 모임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으로 지도 활동을 진행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 2유형 두드림 취준 스터디를 통해 지도교수와 진로를 탐구하고 목표 진로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취창업 지원센터는 학생회관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두드림 역량 개발 스터디 외에도 모의 면접, 자기소개서 첨삭, 현직자 멘토링, 고시반 모집, 진로 서포터즈 등 많은 비교과 프로그램이 있으니 많은 학우가 참여하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얻길 바란다.   사진 출처 : 취창업 지원센터
    최수현 기자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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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을 담다, 사진 동아리 ‘PIC’
    SNS가 소통과 자기표현의 수단이 된 현재, 사진이 주는 의미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비중이 커지고 있다. 우리대학에는 계절의 변화와 추억을 기억하는 특별한 동아리가 있다. 바로 사진동아리 ‘PIC’이다. 사진동아리 ‘PIC’은 사진 촬영이라는 취미활동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함께 미디어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매달 정기적으로 출사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개인 사정으로 출사에 함께하지 못하는 동아리 부원은 따로 주제나 계절에 맞는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2024년에도 특별한 일정이 진행되었다. 3월에는 수원역 프라이빗에서 신입생 환영회를 진행했으며, 을지로 출사를 다녀왔다. 4월에는 서울숲의 벚꽃 촬영, 5월에는 롯데월드 출사, 6월에는 행궁동 출사, 7월 동아리 부원들과 여름 엠티. 8월 이경준 사진전 방문, 9월 수원역 합플레이스 신입생 환영회와 서울대공원 출사, 10월에는 경복궁 출사, 11월 노들섬 출사. 12월 수원역 합플레이스 단체 종강 기념 회식이 이뤄졌다. 2025년 1월에는 ‘PIC’ 사진전을 진행했으며, 2월에는 겨울 엠티를 다녀왔다. 올해는 사진동아리의 집행부 인원이 전원 교체되었다. 사진 동아리 공식 인스타그램의 담당자가 바뀌어 게시글, 스토리 업로드, 콘텐츠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동아리 특성상 매달 출사를 진행하는 것이 어려울 때는 엠티나 회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여백 없는 동아리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출사 지역은 촬영할 만한 매력이 있는 장소인지, 장소의 분위기와 함께 봄의 벚꽃, 가을의 단풍, 겨울의 눈처럼 계절에 맞는 촬영이 가능한지를 먼저 고려한다. 또한 동아리 부원이 다양한 지역에서 오기 때문에 접근성과 교통편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동아리 부원이 많은 만큼 매달 예상인원과 환경, 계절, 분위기 등을 모두 고려해 출사 지역을 선정한다. 또한 충분한 논의를 통해 동아리 부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한다. 사진동아리에 처음 들어가게 되면 카메라에 관해 기초적인 교육을 받는다. 매달 진행되는 출사와 사진 관련 행사를 통해 같은 장소에서도 서로 다른 시선과 구도를 통한 다양한 시선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진 보정 작업을 통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공식 출사 외에도 비공식적인 출사와 행사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개성 있는 다양한 사진을 공유하고 편집하며 소통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 사진동아리 ‘PIC’ 회장 박세나(미디어영상광고학과, 24)는 사진이 많이 필요한 동아리인 만큼 많은 인원을 모두 수용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지만, 최대한 많은 학우와 동아리를 꾸려나가며 공통된 관심사를 통해 소속감을 느끼게 하고, 다양한 사진을 찍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동아리 ‘PIC’은 사진을 좋아하는 모든 학우에게 추천할 수 있다. ‘PIC’은 사진 촬영 기법이나 실력과 관계없이 ‘사진찍기’ 자체를 좋아하는 학우들이 모여 함께 출사를 진행하고 추억을 쌓는 곳이다. 다양한 학우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은 학우들에게 추천한다.   사진 출처 : 사진동아리 ‘PIC’ 인스타그램
    최수현 기자 2025-03-31
  • 23
    동연읍 스/토/리 마을 잔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2025년 3월 11일, 우리대학 경영관 앞에서 동아리 소개제가 진행되었다. 이번 동아리 소개제는 친근하고 정겨운 느낌이 연상되는 시골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동아리 소개제가 2023년부터 다시 진행되었다. 2023년에는 동아리별로 동화를 하나씩 선정하여 동화마을 콘셉트로 운영했으며, 2024년에는 놀이공원 콘셉트로 각각의 동아리가 하나씩 놀이공원의 기구를 담당했다. 올해의 동아리 소개제는 30개의 동아리가 참여했다. 10시부터 16시까지 27개의 동아리에서 부스 운영을 했고, 12시 20분부터 13시 30분까지 힙합동아리 ‘F2F’, 밴드 동아리 ‘어뮤즈’, 댄스 동아리 ‘J2Q’ 3개의 동아리가 공연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명가수제식혜와 노실패식품관이 협찬사로 함께했다. 동아리 연합회는 스탬프 투어와 이장님 창고 뒤지기, 새참의 달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학우들에게 동아리를 소개하고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동아리 소개제의 시골콘셉트과 각기 다른 동아리의 창의적인 부스가 학우들의 눈길을 끌었다. 심리상담 동아리 ‘프로이드’는 스스로에게 편지쓰기, 심리학 퀴즈 맞히기 부스를 운영하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간식을 제공하며 학우들의 심리학에 관한 호기심을 끌어냈다. 사진동아리 ‘PIC’은 시골 감성을 가득 담아 농장 콘셉트의 부스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학우들에게 추억의 사진을 선물했다. 굿즈동아리 ‘프리즈마’는 나만의 키링 만들기, 코딩동아리 ‘어드벤쳐’는 게임 체험하기, 서브컬처동아리 ‘애니악’은 귤탑쌓기 체험, 교육봉사동아리 ‘아이앤아이’는 팝콘 뽑고 퀴즈 맞히기, 건축 봉사동아리 ‘시나브로’는 벽화 색칠하기와 스쿱마켓, 절주동아리 ‘낮은음자리’는 동아리 홍보, 농구동아리 ‘대쉬’는 농구 골대에 골 넣기, 디자인 동아리 ‘디벨롭’은 복분자 에이드와 초콜릿, 스티커 판매, 광고영상동아리 ‘두루알림’은 구멍가게를 운영했다. 이 외에도 연극동아리 ‘띠앗’은 감정 아몬드를 판매하며 이전 공연 영상을 홍보했다. 기독교동아리 ‘CCC’는 말씀 농장을 운영하며 학우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안을 제시하고 응원하는 등 동아리 활동 소개와 고민 나누기로 많은 학우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후 이어진 점심 동아리 공연은 경영관 계단 앞 무대에서 진행되었다. 힙합동아리 ‘F2F’, 밴드 동아리 ‘어뮤즈’, 댄스 동아리 ‘J2Q’가 함께했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퍼포먼스로 학우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이번 동아리 소개제를 통해 동아리 연합회 스/토/리의 고민과 열정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스/토/리는 이 외에도 5월에 있을 대동제와 ‘가동아리’를 준비하고 있다. 가동아리란, 정식동아리가 되기 전 공식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며 동아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발판이 되어주는 제도이다. 올해 설립된 가동아리는 맛집탐방동아리가 있다. 이 외에도 2개의 신규 동아리가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제36대 동아리 연합회 스/토/리 회장 박서이(소프트웨어공학과, 22)는 이번 동아리 소개제는 학우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만들어진 화합의 현장이라고 전했다. 동아리란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추억으로 바꿔주는 곳이기에 용기를 갖고 도전하며 학우들이 소중한 인연과 경험을 쌓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아리 소개제는 내년에 또 다른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며 다채롭고 알찬 대학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   사진 출처 : 직접 촬영
    최수현 기자 2025-03-29
  • 22
    교육혁신원, 어떤 업무를 수행하나?
    우리대학은 전공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전공교육과정 외에 다양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비교과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각 학과에서 운영하는 전공연계 비교과프로그램 외에도 ‘학습지원, 취창업지원, 진로 및 상담 지원, 인권교육’을 위한 비교과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그중에서도 ‘학습지원, 진로 및 상담 지원’을 위해 설치된 교육혁신원의 부속기관으로는 교육질관리센터, 교육학습지원센터, 학생생활상담실, 교양교육센터가 있다.   교육질관리센터는 우리 대학의 교육질관리체계를 설계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는 HACCP와 같이 검증된 평가를 통한 교육 품질의 제고를 도모한다. 이는 매년 시행하는 ‘교육과정인증제’가 있다. 사회 변화에 따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환류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이다. 특히 교육수요자인 재학생의 요구를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현재 전공·교양·융복합교육과정 및 비교과교육과정에서 총 51건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교육혁신원 홈페이지의 ‘교육과정 인증’ 메뉴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우리대학의 교육과정과 관련한 성과분석을 담당한다. 매년 2학기 성적을 확인 전, 전교생이 필수로 참여하는 교육수요자만족도조사가 있다. 2023학년도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 결과를 통해 2024학년도 최우선 개선 과제를 도출했고, 개선 과제에 대한 개선계획을 전체 행정 부서와 학과에 수립하도록 했다. 이행 결과는 2025년 2월에 확인할 수 있다. 교육질관리센터 전임연구원 김해리는 “학교 및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해 교내에서 시행되는 조사에 성실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수학습에 대해 지원하는 부서인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교수자 지원, 학습자 지원, 이러닝 지원으로 나뉜다. 2023학년도에는 우리대학의 대표 캐릭터를 선발하는 “캐릭터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는 우리대학의 인재상인 “영성·인성·지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공모를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친밀감 증진 및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했다. 또한, 협성대학교만의 교육 특화 모델인 ‘웨슬리언 스튜디오’와 비교과 교육과정 체계인 ‘웨슬리언 창의융합 놀이공원’을 고도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103팀의 후보 중 웨슬리언즈(창이, 융이, 랑이, 듬이, 봉이)가 선발됐다. 2024학년도에는 학생요구조사를 통해 선정된 ‘웨슬리언즈로 만들어보는 캐릭터 이모티콘 공모전’을 진행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정혜원 전임연구원은 “2025학년도에도 캐릭터를 활용한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경영관 1층 교육혁신원에서 웨슬리언즈 캐릭터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학생생활상담실은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즐거운 대학 생활과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전문심리상담 기관이다. 상담, 심리검사,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마약, 도박 등의 예방 교육 등을 실행하고 있다. 상담은 개인과 집단으로 나눠 학우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심적 부담감을 완화할 수 있다. 심리검사는 진로 적성, 기질 및 성격, 심리 및 정서, 학습, 그림 검사로 분류한다. 전임상담원은 “검사할 때, 문항이 많아도 한 번에 시행하는 것이 타당도가 높아진다. 특히, 검사 후 해석을 제대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검사 결과에 대한 전문가적인 견해 및 내담자와의 면담을 통해 자신을 알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교육혁신원은 전공교육과정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비교과교육과정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CQI를 통해 비교과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개설해 나가고 있다. CQI는 지속적인 교육 품질 개선과 함께 교수법, 교육시설, 교육제도 등 대학 전반에 대한 학우와 교원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이외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우리대학 홈페이지에 상단에 마련된 ‘참여와 소통’ 게시판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해 웨슬리언 포인트를 모아 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를 통해 소정의 장학금과 자기 계발 및 성장의 기회도 얻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 
    정희진 기자 2025-03-19
  • 21
    함께 즐기는 10월의 크리스마스
    2024년 10월 31일, 아우라지제가 12시부터 22시까지 하루 동안 개최됐다. 올해의 아우라지제 콘셉트는 ‘크리스마스’이다. 이는 종강으로 매번 크리스마스를 함께할 수 없는 아쉬움을 10월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미리 학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체험 부스가 진행되며 다양한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학우들이 사전에 신청했던 빈백 존, 피크닉 돗자리 존을 이용하여 영화제를 즐기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빈백 존은 영화 상영 전까지는 자유롭게 착석할 수 있고 영화 상영과 동아리 공연 시작 시각에는 예약한 학우들만 사용할 수 있었다. 피크닉 돗자리 존은 축제 하루 동안 사용이 가능하지만 대기 인원이 있으면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학생회비 납부자들에게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포근한 무릎담요와 목도리를 제공했다. 15시 50분부터 개회식으로 시작된 축제는 많은 학우가 다 함께 즐겼다. 그 후 영화와 동아리 공연이 진행됐다. 영화는 ‘나 홀로 집에 1’과 ‘나 홀로 집에 2’로 각각 상영됐다. 기존에 준비된 2부 영화는 ‘러브액츄얼리’ 였다. 그러나 개봉 당시에는 편집본으로 방영하여 15세 관람이었으나 현재는 원작 그대로 상영하며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이다. 총학생회에 따르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이는 대학 축제의 특성을 반영해서 영화를 변경하게 됐다. 다양한 부스 체험을 통해 학우들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새벽에서 진행한 프렌즈팅, 산타의 향기공방&별빛풍선 만들기, 크리스마스에는 추억을, 루돌프의 느린우체통, 산타 시그널 등이 있다. 프렌즈팅은 남녀 구분하지 않고 우리대학에서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콘텐츠 부스로 사전신청 없이 현장신청으로만 진행됐다. 쪽지 앞면에 본인을 소개하는 글을 적고, 뒷장에는 전화번호를 적은 후 게시판에 붙이고 다른 학우들이 쓴 글을 보고 뽑아가는 형식이었다. 이후 상대방과 연락이 닿을 경우, 미션리스트에 적힌 4가지 미션 중 3가지를 수행하여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 미션리스트 미션 4가지는 SNS 팔로우하기, 포토월에 함께 흔적 남기기, 총학생회 콘텐츠를 같이 참여하기, 상영하는 영화 함께 보기이다. 최우수상 1팀은 영화 기프티콘, 우수상 2팀은 메가 꿀 조합 세트 기프티콘의 상품을 받았다. 산타의 향기공방에서는 석고방향제를, 별빛풍선 만들기는 LED 풍선을 제작하는 총학생회 자체 콘텐츠 부스였다. ‘크리스마스에는 추억을’ 부스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사진 또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포토월을 운영했다. 루돌프의 느린우체통은 아우라지제 엽서 5종 중 1개를 골라 편지를 쓴 후 우체통에 넣는 방식이다. 편지는 내년 아우라지제에 받을 수 있다. 산타 시그널 카페는 암막 커튼과 안대를 사용해 주변과 상대방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매칭된 상대방과 자유로운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 팀당 10분씩 이용할 수 있고 시간이 끝나면 협의를 통해 연락처를 교환해 친목을 도모할 수 있다. 특히, 아우라지제 스탬프 투어는 미션 달성 시 산타가 선물을 주어 축제 콘셉트에 재미를 위해 구상된 콘텐츠로 학우들이 축제에 재미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체험형 부스인 퍼스널컬러 진단과 페이스 페인팅은 축제를 한층 더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총학생회장 전혜빈과 부총학생회장 김채연은 “참여해주신 학우들에게 감사하다.”며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대학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하루 동안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우가 알찬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중간고사 이후 학우들에게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전환점이 됐을 것이다.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남은 2학기도 축제를 즐기며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
    정희진 기자 2025-03-19
  • 20
    리뉴얼된 학생증
    2024년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우리대학 총학생회 새/벽 연대사업국은 학생증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총학생회의 학생증에 관한 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51.3%의 학우가 학생증을 발급받지 않았고, 그중 33.3% 학우들이 디자인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타났다. 게다가 92.3%의 학우들이 학생증 디자인이 변경된다면 발급받을 의사를 보였기에 학생증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에브리타임에서 “지금 학생증에서 새로운 디자인된 학생증으로 바꿀 수 있으면 좋겠다.”, “학우들이 디자인한 학생증 후보들을 빨리 보고 싶다.”, “이번 학기에 졸업하는 데 갖고 싶다.”, “언제부터 적용하는지 궁금하다.”라며 학우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보였다. 심사기준은 정체성과 고유성, 창의성과 독창성, 완성도와 심미성이었다. 평가는 학생복지처장 25%, 총학생회 25%, 재학생 투표 50%를 반영하여 선정했다. 출품된 작품은 총 7개였으며, 42.2%의 표를 받은 ‘협성의 밤하늘을 유영하다’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기존 학생증의 경우, 개인의 증명사진과 카드사 은행을 중점으로 단순하게 디자인되었다. 다른 대학의 경우, 다채로운 색상과 재미있는 그래픽 요소들을 더해 학교의 정체성과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학생증 디자인 공모 당선작에서는 웨슬리관을 중점으로 디자인되었고, 건물뿐만 아니라 신앙적 의미를 시각적으로 강조할 수 있는 물고기가 배치됐다. 디자인의 배경 색상은 우리대학 로고의 푸른 빛에서 착안했고 밤하늘을 콘셉트로 작업했다. 그리고 공모자 수상자 우서화(실내디자인학과,23)는 “우리대학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 건물인 웨슬리관과 그 위로 협성대학교 로고 속에도 담겨 있는 물고기를 그려 넣었다.”며 “찬란한 별빛 아래 물고기가 자유롭게 밤하늘을 유영하는 것처럼 자유롭고 찬란할 학우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색감 등 여러 부분에 신경을 썼지만,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카드 크기이기에 너무 복잡해 보이지 않도록 복잡함과 단순함의 중간지점을 찾는 것에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다. 우리대학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으로 학생증이 바뀐다. 이는 한층 더 우리대학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또한, 학우들에게 대학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계기가 됐다. 총학생회 새/벽 연대사업국은 “학생증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2025년부터는 공모전 당선작의 디자인으로 학생증을 발급받으실 수 있도록 본부와 논의하고 있으며, 결정되는 대로 학우들에게 알려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학생증의 물고기와 같이 학우들도 자유롭게 자신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사진 출처 :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정희진 기자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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