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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3.06] 제 10대 협성대학교 총장, 서명수 총장님 취임식 진행
        협성대가 6일 서명수 제10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성대 웨슬리관 설봉채플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손금주 삼일학원 이사장, 박성덕·김종복·조기형 삼일학원 이사, 교직원, 학생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 신임 총장은 연세대 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취득하고 영국 셰필드대학교(Univ. of Sheffield)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협성대 신학과 교수로 재직 중 학생복지처장, 신학대학학장, 총장 직무대리로 대학교육과 학교발전에 기여했다. 한국구약학회 제10대 회장으로 학회 발전에도 기여했으며 대학 재학 중 연세문화상(소설부문 당선)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협성대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서명수 총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대학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서 총장은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교직원, 학생 등과 적극적 소통을 펼칠 것을 약속드리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협성대의 튼튼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총장은 현재 대학이 처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비전, 리더십을 갖췄으며 훌륭한 인품에 대한 구성원들의 신망을 바탕으로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 우리대학 포털사이트 
    최수현 기자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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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같은 축제, ‘몽현유람’
    ▲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2025년 5월 21일, 22일 우리대학에서 대동제가 개최된다. 올해 대동제의 이름은 ‘몽현유람-우리는 지금 꿈과 현실 사이, 그 흐름 속을 걷는다’ 이다. 몽현유람은 꿈과 현실 사이를 유람한다는 뜻으로, 축제에서 학우들이 잠시 현실의 무게를 내려놓고, 꿈같은 세상에서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해졌다. 총학생회 납부자 키트 부스에서 우리대학 학우는 하루에 선착순 200명씩 야광 고무 팔찌를 수령해 무대를 신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학생회비 납부자의 경우 하루에 150명씩 페트 보틀 350ml와 스트링 백팩을 받을 수 있다. 대동제의 첫날에는 본교 동아리인 아르니아, 어뮤즈, J2G 공연. 영화 상영, 아티스트 안신애와 화사가 공연하며 행사가 종료된다. 이튿날에는 본교 동아리의 산돌과 F2F 공연, 대학가요제 결승, 아티스트 윤마치와 루시의 공연을 끝으로 대동제가 끝난다. 이 외에도 프레임 5종 포토 부스, 소울메이트-큐피트편, 네 글자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소울메이트-큐피트편은 ‘번호팅’ 부스로, 이성 친구는 물론 동성 친구도 사귈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전화번호가 아닌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활용해 진행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는 대동제 양일간 총학생회 부스에서 운영된다. 처음 공개되고 진행하는 네 글자 이벤트는 대운동장 곳곳에 숨어있는 네 글자를 찾아 구글 폼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하여 상품을 제공한다. 1등은 카누 커피 머신, 2등은 미니 스타일러, 3등은 스탠리 텀블러이다. 학과 및 단과대학, 총학생회 부스가 대운동장, 동아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구) 사당 주차장에 배치됐던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동아리 부스들도 모두 대운동장으로 배치됐고, 푸드트럭은 도서관 앞 노상주차장에 있다. 이는 학우들의 안전과 이동의 편리를 위해 변경됐다. 부스는 12시에서 5시까지 운영하며, 그 후에는 학과 주점이 운영된다. 푸드트럭은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닭강정, 스테이크, 분식류, 초밥, 곱창 같은 식사 메뉴와 에그와플과 아이스크림 같은 디저트 메뉴가 있어 음식을 먹으면서 축제를 눈뿐만 아니라 입으로도 즐길 수 있다. 읍천리382 판매 부스에서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티, 미숫가루, 수박 주스 등 500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음료를 사 먹을 수 있다. 대동제를 즐기면서 주의할 점은 학우들의 안전을 위한 유리병 반입 불가, 팔찌는 양도가 불가하며 휴학생 및 졸업생들은 수령이 불가하다. 또한, 아티스트 공연 시 무대 앞 펜스를 밀거나 손을 대는 행위는 위험하기에 삼가야 한다. 총학생회장 이윤서, 부총학생회장 서진영은 “몽현유람처럼,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현실을 벗어나 꿈처럼 특별한 순간을 누리실 수 있길 바란다.”며 “모든 학우가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대동제 기간만큼은 모두가 걱정 없이 행복하게 축제를 즐기면 좋겠다. 또한, 전에는 없던 프로그램인 네 글자 이벤트나 공연을 즐기며 안전하게 축제가 마무리되길 바란다.
    정희진 기자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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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햇살을 만끽하다’, 소울(SOUL) 넘치는 피크닉
      ▲ 포토존   2025년 5월 14일, 12시부터 18시까지 우리대학 대운동장에서 ‘소울메이트-피크닉편 With 성년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다. 총학생회 소/울은 신년사를 통해 한 해 동안 다양한 주제로 소울메이트 행사를 진행하며 모든 재학생이 진정한 소울메이트가 되도록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가 있다. 진정성 있는 행사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대로 올해의 ‘피크닉 행사’가 진행되었다. ‘소울메이트-피크닉편 With 성년의 날’ 행사는 따뜻한 봄기운과 햇살을 느끼며 대동제를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총학생회 소/울은 행사를 기획하며 카드뉴스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학우들에게 여러모로 만족도 높은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했다. 동선과 운영 취지에 맞게 다양한 부스를 배치하며 학우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5월 19일,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협찬품 부스에서 첫 성년을 맞이한 학우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며 축하의 의미를 전했다. 학우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착순으로 각각 분홍색, 빨간색의 장미꽃을 선물했으며, 많은 학우가 이에 감동했다. 행사가 진행된 대운동장에는 푸드트럭, 피크닉존, 부스존, 이그리포토존 등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학우들의 참여를 이끌고, 체험을 독려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가 배치되었다. 부스 중 돗자리 대여 부스에서는 학우들이 피크닉을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와 피크닉세트를 제공했다. 체험형 부스에서는 방향제로 활용할 수 있는 ‘샤쉐 만들기’ 체험과 교보문고에서 주관하는 교보 손 글씨 대회 코너를 운영했다. 협찬품 부스에서는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제로슈거민츠’와 ‘이브 울트라씬 제품’을 제공하며 건강한 가치관의 확립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전했다. 이 외에도 이그리 포토존이 운영되었다. 학우들은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구매하고 식사를 하거나, 피크닉 돗자리에서 담소를 나누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하게 행사를 즐겼다. 올해의 피크닉 행사는 활동 중심의 체험형 부스 위주로 진행되었다. 학우들의 요청을 수용한 결과였다. 영수증 사진기. 포토존 등을 새롭게 추가하여 작년에 비해 학우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올해의 ‘피크닉 행사’는 지나갔지만 앞으로 더 많은 축제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6월 4일, 12시부터 경영관 중앙계단 앞 무대에서 ‘누게잇수과-블라인드 가왕’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학생기획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행사이다. 예선을 통과한 학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커튼 뒤에서 노래를 부르고, 관객들의 현장 투표를 통해 가왕이 선정된다. 참가자의 얼굴을 가린 채 목소리로만 승부를 겨루기에 더욱 쟁쟁한 후보들이 기대된다. 이번 ‘소울메이트-피크닉편 With 성년의 날’ 행사에 관해 소/울 총학생회장 이윤서, 부총학생회장 서진영은 행사를 기획하며 고군분투했던 시간이 학우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게 되어 앞으로도 학우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총학생회 소/울은 학우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 생활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진행될 축제와 행사에 많은 발걸음이 함께하길 바란다. 
    최수현 기자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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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비전의 제시, '취·창업지원팀'
    ▲ 취창업지원팀 안내 포스터   많은 학우는 대학 생활의 끝자락에서 졸업 후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한다. 우리대학 취·창업지원팀은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방향성을 제시한다. 취·창업지원팀은 진로·취업 상담과 교과 과목,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창업 프로그램, 청년고용사업 연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자기소개서 클리닉, 기업설명회, 채용박람회, 실전 취업역량 강화 캠프, 청년 창업지원까지 학우들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을 함께한다. 졸업 이후에도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사회 진입을 지원한다. 상담은 온라인이나 방문 신청할 수 있다. 1:1 맞춤형으로 진로 설정과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등이 있다. 취·창업지원팀은 진로·취업·창업 분야별 비교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매월 회의를 통해 타 부서와도 협업한다. 그중 대표적인 세 가지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먼저 ‘Do Dream’은 자격증 준비반과 취업준비반으로 운영되며,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 자기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내일 설계’는 가치관 탐색, 직무 이해, 삶의 목표 설정 등 자기 성찰을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설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운영된다. 또한 4학년들을 대상으로 실전형 프로그램인 ‘U7연합취업캠프’는 우리대학을 포함한 7개 대학이 참여하는 연합 프로그램이다. AI 모의 면접, 이력서 작성 실습, 모의 채용 등 실무형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학우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채용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현직자 멘토링 ▲여학생 취업 특화 프로그램 ‘스우커’ ▲경기도 지역 기업을 분석하는 기업분석경진대회 등이 있다. 이 중 기업분석경진대회는 교내 우승팀이 경기도남부일자리협의체(U10)의 대표로 연합 대회에 출전하며, 수상 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상도 받을 수 있다.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웨슬리언 포인트’가 부여되며, 이는 장학금, 졸업 가산점 등으로 이어진다. 취·창업지원팀은 실전형 취업역량 강화를 강조한다. AI 면접, 기업 탐방, 실전 이력서 첨삭 등 프로그램들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탄탄하게 만들고, 실제 채용 현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다양한 진로·심리 검사도 제공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고용24 플랫폼’을 활용하여 흥미·성격·가치관·직무 적합도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상담을 통해 해석과 진로 설계로 연결되는 과정까지 지원한다. 개인의 성향에 맞춘 진로 안내가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채용 공고는 잡코리아, 사람인 등과 API 연동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업 채용의뢰서가 대학 포털과 자동 연계되도록 시스템화되어 있다. 나아가 수원대, 한신대 등 인근 대학과의 채용 정보 협업을 통해 지역 기반 채용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취·창업지원팀은 신입생에게는 "도전과 경험을 두려워하지 말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가길" 격려한다. 졸업을 앞둔 학우들에게는 “그동안의 수고에 박수를 보내며, 이제는 역량을 사회에서 펼쳐나가길” 응원한다. 학생 개개인의 여정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부서, 취·창업지원팀. 문을 두드리는 순간, 가능성은 현실을 향해 구체적으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오지우 기자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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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터 복지까지? 2025년 우리대학의 변화
    ▲ 출처: 픽사베이   2025년, 우리대학 안에서 새로운 교육 흐름에 발맞춰 교육 과정에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전자출결 시스템 도입과 교양 필수 과목의 개편이다. 이와 관련해 교무연구팀 관계자는 "대학 내 체계적인 교육 재설계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학기부터 모바일 기반의 전자출결 시스템 ‘헤이영캠퍼스’를 도입했다. 해당 앱은 인증키를 통해 간편하게 출석을 확인할 수 있다. 학우들은 수업 별 출결 내역을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나 유고 결석도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학사 행정의 디지털화가 한 단계 도약한 셈이다. 2025학년도 교육 과정 개편은 4년 주기의 정기 개편에 따른 것으로,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이번 개편을 통해 3가지의 교양 필수 과목이 신설되었다. 이는 'AI의 이해와 활용', '자기이해와 진로설계', '창업과 도전·혁신'으로 구성돼 있다. AI의 이해와 활용은 모든 전공 학생이 AI 툴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과목이다. 전공별 맞춤형 AI 기초 소양 교육을 목표로 한다. 자기이해와 진로설계는 개인의 성향을 분석하고 진로를 구체화한다. 기존 전공 필수 진로상담 과목의 교양 확장판이다. 창업과 도전·혁신의 경우 스타트업과 창의적 사고를 중심으로,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마인드를 키운다. 교무연구팀 관계자는 “해당 과목들은 TFT(태스크포스팀) 교수진들의 연구와 논의를 통해 탄생한 결과물이며, 대학 교육의 흐름과 졸업생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 전했다. 신설 교양 필수 과목은 2025학년도 입학생을 기준으로 둔 필수 이수 대상이지만, 기존 재학생도 수강할 수 있다. 특히 기존 교육 과정 내 교양 필수 과목 중 일부가 폐지됨에 따라, 부족한 학점을 신규 과목으로 채울 수 있다. 다만 교무연구팀은 “본인의 교육 과정에 맞는 과목을 우선으로 이수하고, 부족한 학점을 신규 교양과목으로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마지막으로 교무연구팀 관계자는 졸업을 앞둔 학우들에게 “걱정이 있다면 학과 사무실이나 학사지원팀과 소통하며 해결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신입생들에게는 “특히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 학우들도 우리대학 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는 따뜻한 격려도 덧붙였다. 도서관은 학습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쉼터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를 지속하고 있다. 전광오 도서관 팀장은 “학생들이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토론, 휴식,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인 대출·반납 기기 도입, 노트북 충전 공간 확대, 휴게 공간 조성 등이 매년 대대적으로 이뤄진 변화들이다. 올해는 휴플레이스를 넘어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계속해서 추가하고 있다. 또한 후에는 AI를 기반으로 각 학우의 맞춤 도서 추천 시스템과 RFID 도서 관리 시스템을 융합하는 도입도 추진 중이다. 그는 “도서관이 학우들의 삶을 지지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48대 총학생회 ‘소/울’은 학기 초부터 학우들을 위한 실질적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연대사업국은 방중부터 우리대학 주변 상권과 제휴 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분야의 제휴 혜택을 제공 중이다. 제휴 업체는 ▲써브웨이, 신전떡볶이, 이삭토스트 등 식음료 업소 ▲서울랜드, CGV 화성 봉담점, 봉담 볼링장 등 문화시설 ▲스터디카페와 온라인 교육 플랫폼, 네일숍, 헬스장, 안과 등 실생활 밀착형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상세한 혜택과 이용 방법은 총학생회 제휴 인스타그램 계정(@hyupsung_partn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지우 기자 2025-05-16
  • 31
    봄과 함께 다시 돌아온 엠티
    ▲ 경영학과 엠티 현장   2025년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우리대학 연합 엠티가 진행되었다. 인사대, 경영대, 이공대, 예술대, 웨슬리대, 자율전공학부가 참가했다. 웨슬리대는 강화 말씀의 집에서 진행했고, 이공대와 인사대는 충주 켄싱턴 리조트, 경영대와 자율전공은 가평 켄싱턴 리조트, 예술대는 인천 영종도 더 위크앤 리조트에서 진행했다. 숙소가 다양했던 만큼 숙소마다 매력도 달랐다. 특히 피아노과에 재학 중인 학우는 “이번에 다녀온 영종도 더 위크앤 리조트가 시설도 좋고 바다 앞에 있어서 풍경도 좋고 바다에서 놀기도 편했다”며 숙소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부분의 단과대들은 첫째 날 점심식사, 안전교육, 레크레이션, 저녁식사가 이루어졌고, 둘째 날 학교로 이동 및 집합 후 귀가했다. 경영학과는 야 게임, 몸으로 말해요, 초성 맞추기, 인물 퀴즈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게임이 진행되었고 저녁 식사로 바베큐를 무한 리필로 제공했다. 아동 보육학과는 오징어게임을 컨셉으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공기놀이, 딱지치기, 비석 치기 등의 게임을 진행했다. 신학과는 레크레이션으로 가위바위보 반대로 말하기, 영어로 하는 스피드퀴즈, 노래 맞추기 등 여러 게임을 진행하였다. 게임 후에는 학우들과 교수님들이 같이 예배하는 시간을 가졌고 엠티 기간 중 술과 담배를 제외하고 활동을 진행했다. 피아노학과는 레크레이션 게임을 하기 전에 학과 교수님과의 Q&A 및 MBTI 소개 등 교수님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경영대 연합 장기자랑에서는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무대를 보여준 학우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장기자랑 1등을 하여 상품을 받았다. 예술대 연합 장기자랑에서는 마지막 무대인 싸이의 ‘예술이야’ 무대가 많은 호응을 이끌며 장기자랑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처럼 이번 연합 엠티에서는 다양한 활동과 무대로 학우들이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우들의 반응 중 긍정적인 반응은 “학과 단합 시간과 뒤풀이 시간 때 후배와 동기들을 더 알아보고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다.” “팀원들과 같이 단합하여 게임도 진행하고 여러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반응이 있었고 “생각보다 일정이 딜레이가 많이 되어서 아쉬웠다.” “다른 학과와 교류할 시간이 많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등의 아쉬운 점이 언급되었다. OT나 대동제 등 학교 행사는 많이 있지만 선후배 간 어우러질 수 있는 행사는 단연 엠티이다. 엠티라는 단어는 때로 관례적인 행사로 보일 수도 있지만 캠퍼스 안에서만 만나던 학우들과 한자리에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경험은 소속감을 넘어 연결되고 있다는 안도감을 느낄 수 있다. 엠티가 끝난 후에도 카톡 단체방에 사진이 올라오고 교내에서 마주치면 인사하는 학우들이 늘어나는 등 여운이 캠퍼스 곳곳에 남아 있다. 앞으로 다양한 교내행사들도 우리대학 학우들이 즐겨주기를 바란다.
    김태섭 기자 2025-05-16
  • 30
    학점교류, 새로운 배움의 기회
    ▲ 출처: unsplash   우리대학은 학우들이 타 대학에서 수강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인 ‘학점교류’ 제도를 시행 중이다. 국내 대학 간 학문적 교류와 유연한 학사 운영을 목표로 두고있다. 학점교류 협정이 맺어져 있는 경인 지역 30개 대학에 신청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경기대, 아주대, 경희대, 가천대 등이 있다. 타 대학 교류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학점은 학기 중에 6학점, 그리고 방학 중에는 우리대학 또는 타 대학을 포함하여 6학점 이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졸업까지 21학점을 초과하여 수강할 수 없다. 타 대학에서 이수한 교과목은 교양 학점, 전공 학점, 자유 선택 학점으로 처리한다. 교무연구팀에서 수강 신청 시 학과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수 구분을 사전에 결정한다. 학점교류 신청 시 교과목명이 같거나 비슷해야 하고 학점이 동일해야 한다. 유사한 교과목명으로 수업 내용이 같으면 학과장의 심사를 받아 본교 교과목명으로 표기한다. 이미 수강한 강의일 경우 학점교류로 수강해도 재수강으로 표기된다. 학점 교류 대학의 전공 교육 과목 중 우리대학 전공과목에 불포함된 교육 과목을 이수한 경우는 자유 선택으로 표기된다. 이번 학기에 우리대학에서 개설되지 않은 과목일지라도 개설 이력이 있는 경우 학점교류가 가능하지만 이수구분은 자유선택으로 제한한다. 교양필수 및 교직과정은 학점교류를 신청할 수 없다. 또 우리대학에서 1학년 이상 수료한 학우부터 해당되며 학칙에 의한 징계 이력이 없어야 한다. 학점교류 학생은 교류 기간에 드는 비용 일체를 개인이 부담해야 하며 교류대학의 학칙을 준수해야 한다. 학점교류의 신청 절차는 먼저 우리대학 홈페이지 협성 소식에서 대학별 학점교류 시행 글을 확인한다. 그 다음 학점교류대학의 수강과목을 확인하고 학점교류 지원서 및 제출 서류를 작성하여 소속 학과에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서를 학과에서 심사 후 교무연구팀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교무연구팀에서 학우를 타 대학에 추천한다. 수강 신청은 대부분 타 대학의 일반 수강 신청 기간과 동일하다. 신청이 완료되었어도 정원이 초과되면 수강할 수 없다. 수강 변경 및 취소의 경우 소속 대학에 변경 내역을 통보해야 한다. 학점교류는 같은 강의라도 다양한 교수님에게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다양한 캠퍼스 문화를 경험하며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개인의 인간관계에도 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 우리대학과 집 사이 거리가 먼 학우들은 이동시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근 대학으로 학점교류를 신청해 수강하기도 한다. 교무연구팀장은 “우리대학 학우들이 학점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써 넓은 시야를 구축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학우들을 격려했다. 우리대학의 학점교류 프로그램은 학우들이 다양한 지식을 쌓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디딤돌이다. 많은 학우들이 다른 학교의 캠퍼스를 경험하고, 다른 교수님들의 강의를 수강하며 한층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해보길 바란다.   사진 출처: unsplash
    김태섭 기자 2025-05-15
  • 29
    상담을 통한 회복을 이끌다, 심리 상담 동아리 '프로이드'
      ▲ 2025 보이스 & 프로이드 집단상담   과거와 달리 현재는 생산적인 활동을 하지 않아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파민을 얻기 쉬운 세상이 되었다. 또는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자신을 낙오자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우울감, 불안감, 감정 기복 등의 부정적 감정의 해소와 치유를 위해 ‘심리적 돌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돌봄’이다. 그러나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온전히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기는 어렵다. 자신을 돌보려고 해도 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심리를 탐구하고 돌보는 일은 심리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전문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과 심리 상담이 필수적이다. 심리상담사는 내담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상담 이론과 기법을 적용하여 정신건강을 회복시킨다. 심리적 어려움, 불안감을 겪을 때 혼자 해결하기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다. 우리대학에는 정신건강의 회복과 힐링을 선도하는 심리 상담 동아리 ‘프로이드’가 있다. 프로이드라는 동아리명은 독일의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에서 유래한 것이다. 프로이드는 심리 상담에 관심 있는 학우들이 모여 심리와 관련된 활동을 하고자 설립되었다.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미를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아띠 상담소, 종강 파티, 회식을 통해 부원과의 친목을 다지고 소통을 통해 결속력을 높였다. 이 외에도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에는 활동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2025년 1학기 프로이드의 주요 활동으로는 집단상담, 심리학 작품 토론, 다양한 친목 활동 등이 예정되어 있다. 동아리의 본래 취지에 맞게 심리와 관련된 학술 활동을 하면서도,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는 동아리로 운영하고 싶다는 동아리 회장 엄홍근(문예창작학과, 23)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러한 의견을 토대로 프로이드 부원들과 심리 상담과 집단상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심리학 작품 토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친목 활동까지 기획했다. 집단상담은 소수의 사람이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적 성장을 이루어가는 상담 기법이다. 주로 4명에서 8명의 인원이 모여 진행하며, 서로의 심리를 돌봐주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심리학 작품 토론은 5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나 책을 심리학으로 분석하여 토론하는 활동이다. 친목 활동은 주로 회식이나 엠티로 진행하며 부원과 허물없는 소통을 통한 협력을 목표로 진행한다. 프로이드의 올해 변화에 대해 동아리 회장 엄홍근(문예창작학과, 23)은 이번 학기부터 새롭게 활동을 기획하며 심리 상담에 관심 있는 부원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집단상담과 심리학 작품 토론을 통해 학술동아리를 넘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프로이드의 활동에는 소통이 필수적이다. 집단상담과 작품 토론, 친목 활동을 통해 경청하는 경험과 더불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게 된다. 특히 집단상담에서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상담사의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더 거시적 관점에서는 인생에서 큰 용기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프로이드 활동을 통해 ‘심리 상담’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인간관계 속에서 필요한 태도, 자세, 기술 등을 함양할 수 있다. 이번 학기에는 프로이드와 성우 동아리 ‘보이스’의 특별한 협업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이드의 집단상담 활동에 보이스의 부원들도 참여해 고민을 나누는 활동이다. 다만 이번 학기에는 이 활동 외 타 동아리 학우가 개별적으로 상담을 받는 아띠 상담소나 또래 상담사 양성 교육은 따로 진행하지 않는다. 내부 활동을 중점으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 상담을 통한 치유와 회복을 이끌어가길 바란다. 
    최수현 기자 2025-05-12
  • 28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복지학과 과 동아리 어울림’을 만나다
      ▲ 2024 대학생 논문경진대회   우리는 유명인의 인터뷰나 매체에서 종종 ‘장애우’라는 표현을 볼 수 있다. 장애인을 더 친근하게 표현하기 위해 이렇게 표현하곤 한다. 그러나 이는 부적절한 표현이다. 장애우라는 표현이 자칫 비장애인과 장애인을 구분 짓거나 동정하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회에는 아직 장애인에 대해 편견과 고쳐야 할 점들이 존재한다. 우리대학에는 2018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알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장애인식 개선 동아리 어울림’이 있다. 어울림의 주요 활동 취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차별적 표현이나 인식을 학우들과 나누고,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는 것이다. 장애인 비하 발언이나 욕설 표현이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알린다. 또한 우리대학 내 노인복지 관련 동아리는 존재하지만 장애인 복지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은 부족했다. 이에 제8대 장애인식동아리 어울림 회장 윤서연(사회복지학과, 22)은 장애인 복지를 꿈꾸는 학우들에게 실제적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어울림이 그 시작이 되었음을 전했다. ‘어울림’이란 의미 그대로 ‘어울리다’를 어근으로 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이다. 어울림의 주요 활동은 크게 정기봉사, 캠페인, 논문 등으로 이루어진다. 정기봉사는 월 1회씩 동아리 부원들과 안양시 수리 장애인 종합복지관 소속 ‘수리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 활동 보조 봉사를 진행한다. 해당 기관에는 우리대학 사회복지학과 졸업생이 재직 중이며, 동아리의 설립부터 봉사와 행사. 캠페인을 동행했다. 캠페인은 매 학기 장애인식 개선캠페인을 진행한다. 복지관에서 자립을 꿈꾸는 발달장애 청년들이 마을 곳곳을 누비는 이동식 카페인 커피차 ‘마카롱’을 보낸다. 동아리 부원들은 장애인 권리, 유형, 실생활 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식 개선 퀴즈, 소감 작성, 만족도 조사를 마친 참여자들에게 커피와 쿠키 등을 제공하며 참여를 독려한다. 캠페인은 우리대학 에이블아트 스포츠 학과 학우들, 교내 사회 공헌팀도 함께한다. 2024년부터 어울림 부원들은 한국장애인재단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 ‘장애의 재해석’에 참여해 “재난·응급 대피 시설에 대한 재해석: 신체적 장애인의 이동권을 중심으로” 논문을 발간했다. 이는 신체적 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집단 심층 면접을 진행했고, 재난에 대한 안전불감증, 대피의 어려움, 재난 대응을 위한 개선점 등의 주제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꾸준한 활동의 결과로 장애인식 개선 동아리 ‘어울림’은 발달장애인 지원과 산학협력을 위한 공식적인 업무협약 MOU를 맺는 성과를 이뤘다. 기술 개발, 연구 협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인식 개선, 연구과제 공동 수행과 시설 공유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기대된다. MOU를 체결하기까지 어울림의 소속부원과 양희진 지도교수의 큰 노력이 있었다. 이 외에도 교육 질 관리센터 관련 사업 우수 학과에 사회복지학과 어울림 장애인식 개선 활동이 선정되며 그동안 노력의 결과를 다시금 입증했다. 올해부터는 어울림의 활동 방향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학술과 실천의 이중 초점으로,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 학술대회 등에 참여하여 학우들이 연구자로서 능력을 함양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실천 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이 외에도 작년까지는 일반 숙박시설을 대여하여 부원끼리 친목을 도모하였다면, 올해부터는 사회복지사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장애인 주거시설에 방문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8대 장애인식 개선 동아리 어울림 회장 윤서연(사회복지학과, 22)은 장애인에 대해 불가능한(disable) 존재가 아닌, 가능한(able) 존재라고 표현했다. 장애인은 도움을 제공받는 사람이 아닌, 주체적이고 생산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 이유이다. 장애인의 능력과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부터 실천해야 한다. 장애인식동아리 어울림의 포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와 같은 의미를 전달하길 바란다.
    최수현 기자 2025-05-11
  • 27
    등록금 인상, 피할 수 없는 선택인가?
    ▲ 우리대학 정문   2025학년도 1학기부터 우리대학은 전체 학과를 대상으로 등록금을 인상했다. 이번 등록금 인상은 오랜 기간 동결됐던 등록금 정책의 변화로, 학우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등록금은 학생들이 직접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반응은 경제적 문제를 넘어 대학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와 만족도를 반영한다. 등록금 인상을 두고 학우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일부는 물가 상승과 대학의 재정 악화를 고려할 때 이번 결정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평가하지만, 다수의 학우는 등록금 인상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사전 고지가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25년 등록금 인상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0%는 인상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으나, 40%는 등록금 인상 사실을 공지를 통해 인지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는 대학 측의 소통 부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 등록금 인상에 대한 찬반 의견에서도 분명한 차이가 나타났다.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80%는 등록금 인상에 반대했으며, 찬성은 20%에 그쳤다. 반대한 학생들은 "이미 등록금이 과도하게 높다", "등록금에 비해 수업과 시설의 질이 낮다", "재정난은 이해하나 학생 복지를 고려하지 않은 인상은 부당하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또한 "등록금의 투명한 사용 내역 공개와 시설 개선이 동반되어야 수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반면 등록금 인상을 찬성한 학우들은 “대학의 발전과 더 나은 교육을 위해선 불가피한 조치”라며 “더 나은 복지와 교육환경을 위한 투자”라는 시각을 드러냈다. 일부는 등록금 인상을 계기로 대학과 학생 간 신뢰 회복과 장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도 말했다. 등록금 인상이 향후 학교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응답자의 20%는 부정적인 영향을 예상했으며, 또 다른 20%는 학생들의 불만이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반면,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중립적 의견도 20%,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는 의견 역시 20%로 나타났다. 이는 등록금 인상 자체보다도 향후 대학 측의 대응과 개선 노력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주요 이유로 “등록금 대비 부족한 복지와 교육 서비스”가 꼽혔다. 수업의 질적 만족도가 낮고, 학생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었다. “등록금이 오르더라도 실질적인 혜택이 없다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학우들은 등록금 인상과 관련해 대학 측이 앞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학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시설 및 교육 환경 개선, 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 등을 요구했다. 특히 “등록금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은 반드시 학생들과 충분히 논의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우리대학의 미래에 대한 전망도 엇갈렸다. 일부 학우들은 "대학이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육과 복지의 질을 높인다면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응답했다. 반면, “지금처럼 학생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다면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했다. 결국, 이번 등록금 인상은 재정 문제를 넘어, 학생들이 체감하는 교육과 복지, 그리고 학교 운영의 투명성 전반에 대한 신뢰를 묻는 질문이기도 하다.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뒤따른다면 등록금 인상에 대한 반발은 완화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학과 학우 간의 신뢰 회복과 지속적인 소통이다. 이번 논란이 대학과 학생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권민선 기자 2025-04-26
  • 26
    신입생을 위한 따뜻한 출발, 2025학년도 미리 배움터
    ▲ 신입생 미리배움터   2025년 2월 22일, 올해의 신입생 미리 배움터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행사로, 캠퍼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함이다. 미리 배움터는 개회식, 대학 생활 안내, 동아리 공연, 축하공연 등 많은 콘텐츠로 신입생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미리 배움터는 오리엔테이션을 넘어 신입생들이 우리대학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대학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총학생회와 미디어센터, 동아리 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의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동기들과 소통하며 소중한 인연을 맺을 기회를 마련했다. 모든 신입생은 학교에 도착해 명단 등록 절차를 마치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전체 일정 안내와 기본적인 정보 전달의 시간이었다. 이후 학과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각 학과에서는 교수진과 선배들이 나서 학과 소개, 커리큘럼 안내, 실습실 및 강의실 투어 등을 제공하였고, 학과 특성에 맞는 소규모 활동도 포함되어 신입생들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학교에서 마련한 음식이 제공되었다. 신입생들은 동기들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면 시간을 가졌다. 오후 1시에는 대강당에서 메인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총학생회가 준비한 환영 영상, 축하공연, 선배들의 경험담 발표 등이 이어졌으며,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후 3시에는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었고, 무대 위로 올라간 학우들은 긴장과 즐거움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오후 5시, 총학생회 소/울은 신입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본교 생활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 신입생들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인사였다. 오후 6시에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며 미리 배움터는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행사 직전 스크린 낙하 사고가 있었지만, 총학생회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기획 과정에서는 정보 전달과 재미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어려웠으나, 프로그램을 조정하며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총학생회는 신입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의미 있는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리 배움터를 시작으로 앞으로 우리대학에서 펼쳐질 다양한 행사와 활동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학생회는 학우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대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대학 생활은 다양한 경험과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과정이다. 신입생들이 우리대학에서 값진 경험을 쌓으며 의미 있는 대학 생활을 만들어가길 바라며, 총학생회는 언제나 학우들과 함께할 것이다. 이와 같이 제48대 총학생회 소/울과 25학년도 신입생이 보여줄 앞으로의 화합이 기대된다.
    권민선 기자 2025-04-26
  • 25
    따뜻한 마음과 열정의 나눔, 건축 봉사 동아리 ‘시나브로‘
      ▲ 시나브로    사회 곳곳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개인주의 사회가 도래하며 소통과 협력이 부재하고, 사회에는 소외와 고립이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킨다. 날이 갈수록 자원봉사와 나눔의 실현이 중요해지고 있다. 우리대학에는 유일무이한 건축 봉사동아리 ‘시나브로’가 있다. 시나브로는 열약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표에서 출발한 건축 봉사 동아리이다. 한 학기에 최대 2회까지 봉사를 진행한다. 그렇기에 조금씩 환경을 바꾼다는 의미를 담아 순우리말로 ‘시나브로’이다. 시나브로는 저소득 가정이 ‘집’이라는 삶의 기반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 비영리단체(INPO)인 해비타트의 소속 동아리이기도 하다. 해비타트는 인간다운 삶을 위한 주거 공간과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단체로, 도시재생 프로젝트, 주거 환경개선, 희망의 집짓기 등을 주관한다. 이 외에도 시나브로는 2017년부터 학생동아리(Campus Chapter)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Youth Program)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CCYP’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가천대, 건국대, 경희대 국제 캠퍼스,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의 대학과 전국 고등학교가 연합에 가입되어 있다. 2022년에는 노원구 주거 환경개선 봉사활동, 2023년에는 우리대학의 이공관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4년 상반기에는 'CCYP(Campus Chapter, Youth Program)'가 주최한 ‘유스빌더’ 활동을 통해 한양대학교와 저소득 가정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프로젝트에서 우수 동아리 상을 받았다. 작년 우리대학 에브리타임을 뜨겁게 달군 다코야끼 판매를 진행하며 모금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향후 봉사를 위해 현장 실사를 다니며 활동을 준비했다. 시나브로 회장 김수영(실내디자인학과, 22)은 2025년에는 새로운 동아리원들과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소통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시나브로의 봉사 지역은 해비타트 본부가 지역 복지관과 연계하여 수원, 화성, 용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봉사 지역을 배정한다. 전국 연합 활동의 경우 고흥이나 서울에서도 진행하고, 벽화 봉사는 우리대학에서 진행한다. 시나브로는 부원들과 함께 현장 실사를 다니고, 봉사를 진행하며 협업 능력과 소통 능력을 키우기 좋은 동아리이다. 5인 이상의 팀 단위로 봉사를 진행하기에 시작과 마무리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서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주거 취약 계층의 현실을 직면하고 변화에 함께하며, 누군가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큰 감동과 성취를 얻을 수 있다. 시나브로 회장 김수영(실내디자인학과, 22)은 가장 인상 깊었던 봉사활동에 관해 2024년에 진행한 ‘짐 정리 봉사’를 꼽았다. 짧은 시간 내에 공간을 정리하고 가구를 배치해야 했다. 그러나 정리 이후 눈에 띄게 달라진 공간에 거주자가 감동한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으며, 우수 동아리 상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동아리를 운영하며 부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봉사를 함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나브로는 동아리 특성상 도배나 장판을 까는 등의 활동이 주된 일이다. 몸을 쓰며 근육통이 따르기도 하지만 보람도 크다. 봉사 현장에서 함께 웃고 대화하며 청춘의 순간과 추억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웃음을 나누는 것을 중점으로 활동을 이끌어간다고 전했다. 봉사란 몸이 힘든 만큼 뿌듯한 일이다. 건축 봉사 동아리라는 이름 때문에 관련 학과가 아니면 지원을 망설이는 학우가 많다. 그러나 시나브로는 전공과 관계없이 따뜻한 마음과 열정을 가진 학우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더 나은 환경을 만들고 싶은 학우라면 누구나 활동할 수 있다. 건축 봉사 동아리 시나브로와 함께 누군가의 집이 되어주는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
    최수현 기자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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