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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전화와 전자기기, 간편하게 충전할 방법이 없을까?
    휴대전화를 미처 충전하지 못하고 등교해 곤란했던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보조 배터리를 급하게 구매할 수 있지만 평균 4,400원에서 5,000원의 가격대로, 일상적으로 편하게 사용하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대학 생활에 넉넉한 배터리와 충전기기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대학 경영관, 도서관, 학생회관 등 휴대전화와 전자기기를 충전할 공간이 있지만, 모든 강의실에 충전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학우들이 교내에서 필요시 간편하게 배터리를 대여하며 전자기기 사용 시 충전에 관한 고민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충전돼지 보조 배터리' 사업이 시작되었다. 충전돼지 보조 배터리는 경영관 1층과 이공관 1층, 학생회관 지하 1층에서 대여할 수 있다. 대여하기 위해서는 Google play 혹은 App store에서 ‘충전돼지’ 앱을 설치해야 한다. 이후 기기의 QR코드를 스캔하여 간편결제(페이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나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 보조 배터리의 측면 전원 버튼을 누르면 충전이 시작된다. 이용 요금은 1시간당 1,100원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용 후에는 배터리를 빈 슬롯에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끝까지 밀어 넣어 반납한다. 반납하기 전까지 요금이 부과되며 최대 24시간까지이다. 또한 120시간 내 반납하지 않을 때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충전돼지 보조배터리 사용 후 교내가 아니더라도 충전돼지 가맹점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다. ‘충전돼지’ 앱 내 지도를 통해 근처 대여점을 찾을 수 있다. 25년 2월 12일부터는 새로운 요금제가 적용된다. 기존 최대 24시간 이용 시 24,000원에서 6시간 이용 시 9,000원으로 가격이 인하된다. 또한 6시간 이후에도 별도의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변경 시점 이후 대여한 건부터 변경된 요금제가 적용되며, 변경 전에 대여한 건에는 기존 요금이 적용된다. 기존 안내판은 차례대로 교체되며 표시된 금액과 실제 결제 요금이 다를 수 있다. 또한 일부 설치점에서는 시간당 요금이 1,300원으로 조정될 수 있다. 보조배터리 업체는 다양하다. 그러나 ‘충전돼지 보조배터리’는 학교 내외 접근성이 좋고, 타 업체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한다. 기기 문제가 발생하면 ‘충전돼지’는 연중무휴로 24시간 언제나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장치에 호환이 가능하다. 디자인과 실용성 측면에서도 휴대하기 간편한 얇은 크기로 제작되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간혹 보조 배터리를 대여했을 때 충전이 완료되지 않은 제품이 발견될 수 있다. 충전돼지 업체 고객센터(1644-5773)와 카카오톡(@충전돼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보조 배터리 관련 문의 사항과 교내 다양한 소식을 총학생회(@hyupsung_4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내의 변화와 발전에 관심 두고 더 유익한 대학 생활이 되길 바란다.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최수현 기자 2025-03-18
  • 6
    올해의 프레젠터 아카데미,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2024년 12월 9일, 우리대학의 교육혁신원에서 주관한 제2회 U7 프레젠터 아카데미가 진행되었다. 기존의 대회 일정은 11월 28일 이공관 204호 국제회의장에서 예정되었으나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비대면으로 대회가 이뤄졌다. 프레젠터 아카데미란 효과적인 발표 능력 향상을 독려하는 대회이다. 주제 발표를 통해 프레젠테이션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능력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우리대학 프레젠터 아카데미를 통해 학습한 자신의 발표 능력을 발휘하며 교내를 넘어 교외 각종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우리대학과 더불어 성결대, 안양대, 강남대, 평택대, 한신대, 한세대까지 7개의 대학이 우리대학에 모여 이뤄지는 경진대회로 ‘U7 프레젠터 아카데미’이다. 올해의 프레젠터 아카데미는 자유주제로 진행되었다. 대회 참가자는 8명으로, 우리대학 재학생 5명과 성결대학교 재학생 3명이 참가했다. 자유 주제로 진행한 만큼 다양하고 각기 다른 주제로 발표 대회가 이뤄졌다. 발표 주제로는 ‘뷰티산업’, ‘나는 누구인가?’, ‘프로야구의 흥행 이유와 발전 방향’, ‘유아교육과 소개’, ‘중화요리의 명가 길림성’, ‘공연예술의 역사’, ‘기독교와 나’ 등이다. 학우들은 자신이 평소 흥미 있는 주제와 목표 진로 등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는 주제당 대략 6분에서 길게는 13분까지 이어졌다. 저마다의 다른 주제로 학우들의 꿈과 열정이 드러났다. 프레젠터 아카데미는 총 8회차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었다. 2024년 9월 2일부터 20일간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후 의사소통과 발표에 관한 교육을 4회차까지 진행했다. 5회차부터는 프레젠테이션 구성과 작성, 피드백이 이뤄졌으며 이후 11월 21일 예선과 11월 28일 대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발표에 흥미 있는 학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심사는 각각 심사위원과 우리대학 학우가 직접 참여한 청중평가단이 실시했다. 발표의 논리력과 이야기 구성, 주제 접근의 창의성, 흥미 유발, 긴장과 이완, 각인 효과 등의 청중의 설득을 높이기 위한 연출력, PPT의 가독성과 예술성, 발표자의 언어와 비언어적 표현, 발표의 조화와 전달력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었다. 이번 프레젠터 아카데미가 특별한 것은 발표 주제와 교육과정뿐만이 아니었다. 2시간씩 총 8회차까지 진행된 프레젠터 아카데미 교육에 모두 출석할 시 웨슬리언 포인트 8점, 5회 이상 출석할 시 5점, 과제물 제출 시 5점을 부여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 응답자에게는 웨슬리언 포인트 2점을 추가로 부여했다. 또한 시상자에게는 특별한 시상품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삼성 갤럭시탭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소니 헤드폰을, 우수발표자와 장려상 수상자에게도 블루투스 스피커와 외장하드 등 풍부한 상품을 지급하며 대회가 마무리되었다. 발표와 말하기를 기피해 발표가 많은 강의를 수강하지 않는 학우들도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대학 생활에서 발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과제이다. 프레젠터 아카데미를 통해 8명의 학우가 자신의 관심사와 미래에 관해 논리적인 발표를 진행했다. 우리대학에서 주관하는 대회인 만큼 다음 해에는 더 많은 학우가 대회에 참가하여 자신의 발표 역량을 자신 있게 드러내길 바란다.   사진 출처 : 교육혁신원
    최수현 기자 2025-03-18
  • 5
    0과 1이 만들어낸, 이공대학 졸업전시회
    2024년 5월23일 우리대학 이공관 1층에서 컴퓨터 공학과와 소프트웨어 공학과가 함께 참여한 졸업 작품 전시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졸업 작품 전시회에 8조로 참가한 우리대학 컴퓨터 공학과 재학생 A 학우는 게임 엔진 기술과 통합개발을 통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알고리즘 학습 게임을 졸업 작품 전시회에 출품했다. 주제 선정 과정에서 처음 코딩을 배울 때 어려움을 겪었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작업을 시작했다. 외국 기업의 게임 회사들을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일반적인 게임보다 교육적인 목적을 염두에 두고 작품을 제작했다. 사용자들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게임을 통한 기대효과로는 문제 이해력의 향상, 문제 해결 능력 강화와 창의성 촉진 등이 있다. A 학우의 작품은 블록을 활용해 직관적인 코드 작성을 할 수 있으며, 커스텀 맵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문제를 생성할 수 있다. 직접 제작한 게임을 통해 코드의 흐름을 시각화했다. 또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코드의 흐름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컴퓨터 공학은 다른 이름인 컴퓨터 과학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A 학우는 소프트웨어의 분야를 개발하며 이를 ‘퍼즐’이라고 칭했다. 소프트웨어나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고려해야 할 국가적 요소가 많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서버와 요소들을 하나씩 고려할 때는 작은 조각이지만 하나로 모이면 하나의 작품이 된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번 졸업전시회에 사용한 블록 코딩은 블록을 조립하여 코딩을 만드는 방식으로, 각각의 명령어가 담긴 블록을 명령 순서에 맞게 조립하여 명령을 실행하는 것이다. 우리대학의 컴퓨터공학과는 창의적 사고력과 기술력, 응용력을 길러 AI의 시대에 활약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론적으로는 컴퓨터 시스템의 구성과 원리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시작한다. 정보관리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 지능 정보 시스템의 원리,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제작, 정보통신 기술의 응용 등 최신 이론과 기술의 핵심적인 기반 기술인 정보산업 관련 기술 전반을 공부한다. 소프트웨어 공학과에서는 소프트웨어공학 기술에 기초한 분석, 설계, 검증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모바일, 자동차, 로봇 등을 제어하거나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및 다양한 하드웨어와 통신시스템을 통하여 사물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소프트웨어 기초 능력을 함양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며 웹 개발자, 인공지능 개발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의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한국 산업 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정보처리 기사 1급과 정보처리 산업 기사가 있다. 4학년 1학기 필수 수강 과목인 창의 공학 소프트웨어설계는 졸업 작품을 위한 연계 과목이다. 팀을 구성해 졸업 발표 주제를 정하고 졸업 작품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를 토대로 논문을 작성하여 제출한다. 졸업전시회는 4년 동안 학우들이 수업 과정을 토대로 탐구하여 준비한 결과물이다. 전공과목과 다양한 교내 활동을 통해 졸업 전시회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각기 다를 것이다. 이번 졸업전시회에 블록 코딩을 토대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던 것처럼 학우들의 앞으로의 미래가 무궁무진하길 바란다.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최수현 기자 2025-03-18
  • 4
    작은 걸음에서 시작하는 큰 도약, 플로깅 행사
    플로깅 행사는 우리대학의 웨슬리 학과 학우들이 2018년을 시작으로 이어오고 있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플로깅이란 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달리기(Jogging)를 합한 신조어이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되었으며 조깅하며 길가의 쓰레기와 오염물을 수거한다. 운동과 자연보호 활동이 결합한 개념이다. 웨슬리 학과는 인간, 사회, 자연 등 넓은 학업 범위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자질을 함양한다. 우리대학의 창학이념과도 연관이 있다. 우리대학은 1977년 기독교 정신을 기초로 설립되었다. 목회자와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창학이념이다. 웨슬리 학과 학우들은 우리대학의 기독교 정신을 토대로 윤리적 소양과 인격, 폭넓은 지식, 봉사, 협력 등의 역량을 개발한다. 이러한 이념을 토대로 우리대학의 매월 수요일 점심시간에는 ‘플로깅 행사’라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된다. 35대 웨슬리대학 학생회 이/음에 이어 36대 학생회 샤/이/닝 집부와 학과 학우들이 협력하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플로깅 행사의 시작은 2018년 기존 신학대학(웨슬리대학의 구 명칭)에서 진행했다. 기독교 이념과 봉사 정신을 기르기 위해 2024년 플로깅 행사를 다시 진행했다. 플로깅 행사의 취지는 우리대학에 대한 사랑을 봉사로 표현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웨슬리대학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뤄지길 소망하는 백성들이 모인 공동체이며, 웨슬리대학 학우들은 우리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을, 세상을 향해 실천하며 나아가는 존재로서, 우리대학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지며 봉사를 진행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학교 청결 관리에 보탬이 된다는 이점이 있다.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면 구석지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쓰레기를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누군가 봉사하지 않으면 찾을 수 없는 쓰레기가 많으며 학교 청결에 문제가 된다. 36대 학생회 샤/이/닝은 관리에 보탬이 되고자 플로깅 행사를 시행하게 되었다. 행사를 통해 학우들에게 관심을 독려할 수 있다. 플로깅 행사를 본 대다수의 학우들은 ‘굳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러나 작은 발걸음이라도 플로깅 행사의 취지를 궁금해하고, 무엇을 위해 웨슬리대학에서 봉사하는지에 관해 고민하게 된다면 나아가 우리대학에 관한 관심이 증대될 수 있다. 플로깅 행사는 웨슬리대학 내의 공지 체계를 통해 홍보하고 활동을 진행한다. 그렇기에 다른 학과 학우들이 홍보를 접하거나 참여하기 어렵다. 그러나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학우라면 누구나 플로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2024년도에는 웨슬리대학 소속 학우들이 진행했지만, 이후에도 플로깅행사가 계속 이어진다면 타과 학우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도 변화할 수 있다. 우리대학 에브리타임의 많은 게시판에는 우리대학에 관한 부정적인 언급이 자주 업로드된다. 우리대학은 학우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만큼 함께 관심을 가지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플로깅행사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행사이다. 우리대학의 창학이념인 기독교와 봉사 정신, 배려, 협력, 사랑, 인성, 나눔이 플로깅 행사에 담겨있다. 플로깅행사와 나아가 우리대학에 많은 관심과 긍정적 변화를 끌어내길 바란다.   사진 출처 : 웨슬리대학 학생회 제공
    최수현 기자 2025-03-18
  • 3
    한 편의 영화 같던 우리의 대동제,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2024년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동아리연합회와 총학생회, 그리고 학우들이 모여 즐거운 대동제가 진행되었다. 1일 차에는 오후 12시부터 17시까지 동아리연합회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이후 17시부터 18시 30분까지 산돌과 어뮤즈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2일 차에는 12시부터 17시까지 동아리연합회의 부스를 운영하고, 17시부터 19시까지 아르니아, F2F, J2G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올해 대동제는 동아리연합회와 총학생회, 취식존, 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되며 더욱 풍족한 부스 운영으로 학우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동아리 부스는 동아리마다 각기 다른 영화의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아르니아는 7번 방의 선물, 1&I는 장난스런 키스, 애니악은 세일러복과 기관총으로 진행했으며 치킨 가라아게, 대만풍 간식, 타코야끼, 프렌치토스트 등의 먹거리를 판매했다. 제35대 동아리 연합회 포/커/스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콘센트로 부스를 운영했다. ‘엽기적인 그들이 온다, FOCUS!’라는 부스를 운영했으며 영화의 대사를 “얘들아 미안해. 나도 어쩔 수 없는 동연인가 봐.”로 각색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포/커/스의 부스에는 묵사발, 매실, 묵사발과 매실 세트, 얼린 아이스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뜨거운 대동제의 열기와 잘 어우러지는 음식과 콘셉트로 부스를 찾는 학우들의 발길이 잦았다. 이 외에도 유명 연애 프로그램 ‘나는 SOLO’를 모티브로 진행한 부스 ‘나는 SOLO 35기“만남은 원래 엽기적인 거야.”’가 진행되었다. 이 부스는 커플 단어가 적힌 쪽지를 수령하고 상대 짝을 찾아 동아리연합회 부스에 방문하면 부채와 사탕 상품을 선물하는 이벤트이다. 다른 학과 학우들과의 교류를 도모할 수 있는 이벤트로 학우들에게 새로움과 즐거운 기억을 선물했다. 이처럼 매년 대동제는 다른 콘셉트로 진행된다. 올해는 영화를 콘셉트로 진행하며 학과마다 공포, 코믹, 로맨스 등 다른 이미지로 부스를 운영했다. 매년 한 가지 콘셉트에 맞춰 각 학과와 단과대학이 여러 가지 부스를 운영한다. 동아리 부스의 경우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으며, 학과 부스의 경우 먹거리와 주점 운영이 주를 이뤘다.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가 단합하여 대동제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3달 전부터 부스 배치와 운영을 주제로 논의했으며, 콘셉트와 디자인을 고안하고 물품들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현수막과 포스터, 카드뉴스, 디자인 등을 제작했다. 대동제 운영은 우리대학의 축제 지원금과 학우들의 사비로 진행된다. 물가 상승으로 인해 2022년도에는 3일간 운영되었으나 2023년부터 2일 운영으로 축소되었다. 축제 지원금과 축제 규모 축소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다양한 부스운영과 행사가 이어지려면 지원금의 확대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총학생회와 동아리 연합회, 그리고 학우들이 모여 만든 우리들의 축제인 만큼 앞으로도 즐거움과 열기로 가득한 ‘우리의 대동제’가 이어지길 바란다.   사진 출처 : 직접 촬영
    최수현 기자 2025-03-18
  • 2
    조규동 교수의 도전과 열정
    ‘경영학은 내 인생의 나침반이다.’ 우리대학 졸업생인 조규동 교수의 좌우명이다. 조규동 교수는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2007년 우리대학을 졸업했다. 현재는 일본의 쿄아이학원 마에바시 국제대학교의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조규동 교수는 이 외에도 YMCA 월남 시민 연구원, 일본 사단법인 아시아 경영전략 연구원, 일본의 주쿠베이스 북관동총괄, 정보기술 미래 연구소 대표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술혁신과 국제경영을 주 전공으로 활동하며, ERP 시스템, RPA 도입, 빅데이터의 가시화, AI 개발을 진행했다. 일본 쿄아이학원 마에바시 국제대학교에서는 대학생 기업가를 양성하는 연구실을 운영하고, 지방거점대학과 비수도권 지역의 활성화 방안에 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조규동 교수의 강의는 새롭고 특별하다. 대부분의 강의에 ‘열린 토론 방식’을 접목해 진행한다. 학생들의 생각이 다르고 논리력과 표현 방법이 다른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를 기르기 위함이다. 소규모 강의의 경우 발표와 토의를 통해 학생들 개개인의 의견을 공유하며 마지막에는 직접 설명하도록 하며 학문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습득하도록 한다. 특별한 강의 방식을 이어가는 이유는 ‘배려’와 ‘기다림’이 중요하다는 조규동 교수의 철학 때문이기도 하다. 학생들에게 배려와 기다림을 통한 동기부여를 주기 위함이다. 창업자들은 작은 지식이라도 자신의 양분으로 삼고, 배움에 대한 피드백, 자신이나 회사가 당면한 문제와 사업 기회 및 위험에 관한 생각의 전개를 한순간에 끝낸다. 실패에 대한 예측력, 계획 능력, 대응력, 적응력이 경영학과 학우들에게는 필수적으로 개발해야 할 역량이다. 조규동 교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와 ‘실패’이다. 신뢰는 기업 거래에 가장 근본이 되는 요인이다. 또한 조규동 교수가 아무런 연고가 없던 일본에서 활동하기까지 큰 노력을 하며 쌓아 올린 책임감이기도 하다.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현대사회에서는 어디서든지, 언제든지, 누구나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이유로 실패가 무조건 나쁘다는 사회 인식도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사회는 심화한 경쟁과 실패에 관해 기피하는 현상이 사회 전반에 퍼져있다. 실패 없이는 기술혁신과 변화를 끌어낼 수 없다. 실패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찾고 기준을 세우는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불확실성으로 명확한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현대사회에 실패는 경영학도가 가질 수 있는 강점이다. 조규동 교수는 최근 새로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노후화 된 리조트아파트의 재생이다. 이는 과거의 법과 문화, 관습이 현재와 미래의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이외에도 공유경제 쉐어링서비스가 지방의 사회 네트워크에 얼마나 유용한지 연구하고, 스타트업을 육성 및 지원하고 있다. 조규동 교수는 강연 이외에도 사회의 다양한 분야들을 관찰하고 연구를 진행하며 자신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은 실패를 경험한다. 실패를 기피하고 좌절하기 보다 실패를 발판삼아 다양한 도전을 하고 관심분야를 찾아 열정적으로 노력하면 누구나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땀과 눈물이 빛나는 협성인이 되길 바란다. 사진 출처 : 본인 제공 
    최수현 기자 2025-03-18
  • 1
    김광희 교수가 걸어온 길
    “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 아무런 훈련 없이 죽는다.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두 번의 똑같은 밤도 없고 두 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 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 이 글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비시와바 쉼보르스카의 시 ‘두 번은 없다.’의 일부이다. 시인의 말처럼 모든 건 한 번뿐이다. 동일한 강물을 두 번 건널 수 없듯 인생도 한 번뿐이다. 이것이 일생이다. 우리의 청춘과 이 시간은 한 번뿐이다. 그게 삶이라면 원대한 꿈과 함께 좀 더 치열하게 살아가길 바라며 노력하며 살아온 김광희 교수에 관해 소개한다. 김광희 교수는 우리대학의 경영학과 교수이다. 우리대학의 경영학과는 창의적 사고와 도전 의식을 바탕으로 윤리의식과 도전 의식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전문 경영인과 국제감각, 통찰력을 가진 세계 시민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김광희 교수는 공업 고등학교 졸업 이후 현대자동차 상용차연구소에서 근무했다. 이후 학문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갖고 도쿄 아시아 대학의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창의력 계발 연구소의 소장이자 우리대학의 교수로 24년째 재직 중이다. 김광희 교수는 작가이기도 하다. ‘생각 밖으로 나가라’, ‘일본의 창의력만 훔쳐라’, ‘창의력에 미쳐라’, ‘누워서 읽는 경영학 원론’, ‘부자들의 경영학 카페’ 등 30여 권의 책과 수출 저서 5권을 발간했다. 현재는 우리대학에서 경영학 원론, 경제학 원론, 창의 사고론 등 경영학과의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그중 경영학 원론은 경영학과 1학년 전공 필수 과목으로 경영학을 주제로 발표와 토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경영학에 접근한다. 모든 강의의 시작에는 지난 주차에 다룬 내용을 복습하고 강의가 끝날 때는 항상 창의력 과제를 낸다. 이후 팀별로 도출한 내용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수강생 모두와 공유한다. 또한 한 팀씩 배분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발표한 내용에 관해 총평과 개선점을 도출하고 질의응답으로 강의를 마무리한다. 김광희 교수는 강의는 무조건 흥미로워야 한다. 강의 후 지식과 지혜를 남겨야 한다는 철학을 오랜 시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희 교수는 또한 대학에서 전공과목에 관해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것과 글쓰기, 발표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인간이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엔 글쓰기와 발표 뿐이라며 강조했다. 다양한 전공 강의와 교내 활동 이외에도 독서와 자기 탐구를 통해 꾸준히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대학의 학우들이 4년의 세월 동안 자신의 미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한 전공 공부와 대외활동 등 노력한다. 자신의 전공 외 다양한 수업을 듣는 것은 교양을 쌓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경영과 마케팅에 관심 많은 학우에게 김광희 교수의 강의를 적극 추천한다. 졸업 이후에도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협성인’으로서 활약하길 바란다.    사진 출처 : 본인 제공  
    최수현 기자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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