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 로고

  • 신문사소개
  • 메인기사
  • 교내기사
  • 사회기사
  • 이전기사
  • 카드뉴스
  • 문의
  • 제보
  • 로그인
  • 신문사소개chevron_right
  • 교내기사chevron_right

  • 사회기사chevron_right
  • 이전기사chevron_right
  • 카드뉴스chevron_right
  • 문의chevron_right
  • 제보chevron_right
  • 로그인chevron_right

교내기사

  • 전체
  • 협성소식
  • 경영대
  • 인문사회대
  • 이공대
  • 예술대
  • 웨슬리대
  • 졸업생
  • 동아리
  • 축제
  • 행사
  • 열린 분류 기관
  • 복지
  • 7
    오랜 역사의 견고한 가치, ‘성서고고학 박물관’
    ▲ 성서고고학 박물관 제1전시장   우리대학의 인문사회관 7층에는 ‘협성’의 시작과 역사를 담고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성서고고학 박물관과 설봉기념관이다. 성서고고학 박물관은 성경의 기록과 전파와 관련된 유물을 보존하고 소개하기 위한 장소이다. 국내 대학 중 성서고고학 박물관을 보유한 학교는 우리대학이 유일하다. 설봉기념관은 우리대학의 법인 삼일학원을 설립한 초대 총장 박근수 목사를 알리고 기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운영시간은 박물관과 기념관 모두 평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이다. 방학 기간은 15시까지 개방한다. 인문사회관에는 카페, 교직원 식당, 보건실, 차이니즈 존, 대학 본부, 강의실 등 다양한 장소가 자리하고 있으며, 4층 통로를 이용해 경영관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협성의 시작과 역사를 기리는 중요한 장소인 박물관과 기념관에는 인적이 매우 드물다. 성서고고학 박물관은 역사를 담는 장소를 넘어 우리대학의 설립 이념과 통하는 성서의 가치와 다양한 유물을 보존하고 있다. 또한 성경의 뿌리와 지리, 문화, 풍습 등을 알 수 있는 장소로,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우나 우리대학에 관해 더욱 잘 이해하고 싶은 학우들이 한 번쯤 방문해 보기 좋은 장소이다. 성서고고학은 성서 시대와 배경 지역의 역사를 담은 학문이다. 이는 고고학을 접목하여 유적과 유물을 발굴하고 그 연대를 확인하며 당시의 상황을 규명해 보는 학문적 시도로 볼 수 있다. 18세기 영국의 고고학자 플린더스 페트리는 선구적이며 혁신적인 연구를 토대로 현대에 정밀한 채굴과 보존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성서고고학 연구의 발전에 이바지한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박물관은 제1전시장부터 제3전시장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분류되어 있다. 제1전시장에는 청동기 시대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초기 청동기 시대는 역사상 처음으로 문자가 발명된 시기로 다른 지역과 교류가 활발했다. 제1전시장의 아비도스 토기는 고대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에서 발견되었다. 이는 이집트 토기가 아닌 가나안 고유의 토기로, 청동기 시대의 활발했던 교류의 흔적을 담고 있다. 제2전시장에는 성서 시대의 기름 생산과 등잔류, 향수 생산과 향수병에 관해 전시되어 있다. 올리브기름은 고대 이스라엘에서 식용, 등잔의 기름, 의약품, 화장품 등의 용도로 사용되었다. 신약시대에 가축의 힘으로 돌리는 연자 맷돌이 발명되었고, 이후 나사의 발견으로 기름을 더 효율적으로 추출했다. 신약시대에는 등잔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다. 로마 제국의 등잔 제조술에 영향을 받아 제작한 틀로 대량생산을 시작했다. 이때 성서 시대의 등잔류가 생겨났고, 이는 구약시대의 접시형과 달리 납작한 원통형의 외형을 지닌다. 제3전시장에는 타닛트 여신상, 메노라 황동, 오경 두루마리 등 성서 시대의 신상과 고대 예루살렘 유대 사원 촛대, 양가죽이 전시되어 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은 가나안적 우상 신을 숭배했다. 청동과 같은 금속은 비싸고 개인이 구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당시 사람들은 민간 신앙 차원에서 흙으로 빚어 만든 여신상을 지녔다. 성서고고학 박물관을 통해 성서의 시작과 다양한 유물, 당시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강 시간에 한 번쯤 방문하여 역사적 교양을 쌓기 좋은 장소이다. 박물관 이용 시 유물을 직접 만지거나 음식물 반입, 통화 등은 금지되니 유의해야 한다. 인문사회관 7층, 박물관과 기념관에 방문하여 우리대학의 시작과 역사를 확인해 보길 바란다.
    최수현 기자 2025-07-17
  • 6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점, ‘학생생활상담실’
    ▲ 학생생활상담실   인생을 살아가며 많은 고민과 마주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실패를 경험했다고 모두 실패자인 것은 아니다. 한 사람의 인생에는 수많은 만남과 이별, 성공과 실패가 있다. 실패라고 생각했지만, 성공의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상담은 ‘나’를 발견하고 ‘삶’이라는 이야기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과정이다. 각기 다른 모두의 삶을 분별하지 않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자칫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낙인되는 것을 두려워하며 상담실에 방문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기피한다. 그러나 모든 정신건강과 생명윤리의 중심에는 ‘상담’이 있다.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소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우리대학에는 학우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지원하고, 학교와 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학생생활상담실(이하 상담실)이 있다. 상담실은 경영관 114호에 있다. 학기 중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학 중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상담실의 전임상담사는 학우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개인 상담과 심리 검사를 통한 맞춤형 상담, 진로 집단상담과 힐링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매해 재학생 심리건강 실태조사를 시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연구지를 제작하고 프로그램을 고안한다.  또한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학우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학우들은 상담실의 체계적인 심리검사와 개인 상담을 통해 심리, 진로,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자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검사는 성격유형검사, 진로검사, 심리검사로 나뉘며 검사 내용을 바탕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고민이 있거나 자신에 관해 탐구하고 싶다면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담 외에도 대학생 예방 프로그램과 또래 상담사 양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 예방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인지하지 못한 채로 빠지게 될 수 있는 도박, 마약, 스마트폰 중독, 자살 등에 관해 강의를 통해 자신을 점검하고 위험성을 자각하도록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를 통해 구체적 예방안과 타인을 위기 상황에서 구제할 방법에 관해 교육을 진행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조절이다. 취미생활을 통해 삶의 균형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래 상담사 양성 과정은 매 학기 상담에 관심 있는 학우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상담 동아리 활동이다. 한 학기 6회의 정규 모임을 통해 대화하는 방법,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 상담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상담에 관심 있는 학우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을 통해 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필수 역량을 증진할 수 있다. 이다미 전임상담원은 상담을 '나의 이야기를 다시 써보는 과정'이라고 말하며 학우들이 상담을 통해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돌아갈 때 상담사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소하고 더 나은 삶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대학 상담실은 언제나 경영관 114호에서 학생들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상담을 통해 삶이라는 이야기를 다시금 새롭게, 또 다채롭게 써 내려가길 바란다.   ▲ 상담 신청 링크 
    최수현 기자 2025-07-15
  • 5
    학우들의 발걸음에서 시작될 변화, ‘우리대학 도서관’
      ▲ 도서관 휴게공간   우리대학 도서관은 학습을 위한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를 충분히 활용하는 학우는 많지 않다. 매 학기 초 신입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교육을 실행하지만, 도서관의 기능과 활용 방법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하다. 도서관 이용 실태와 개선점을 반영한 변화가 필요하다. 도서관 전광오 팀장은 “전체 재학생 중 도서관을 자주 찾는 비율은 약 50%에 저조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는 “접근성은 좋지만, 도서관이 주는 딱딱한 이미지 때문에 학생들이 편하게 오지 못하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우리대학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대출하는 곳에 머물지 않는다. 서고로 이용되는 1층과 달리 2층은 휴게공간으로 사용된다. 충전 콘센트가 자리마다 배치되어 강의실보다 노트북을 비교적 장시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프린트 및 복사, 전자자료 열람실, 보드게임 공간 등 학습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하지만 대다수는 이러한 서비스를 잘 알지 못해서 이용하지 못한다. 현재 도서관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자료 검색 및 대출 외에도 희망 도서 신청, 전자 자료 이용, 온라인 강의 콘텐츠 제공 등 폭넓은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논문 데이터베이스(DB)와 같은 디지털 자료는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전광오 팀장은 “도서관 홈페이지 이용 방법은 입학할 때부터 교육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학생이 이 사실을 모른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프린트 및 복사 서비스는 학우들 사이에서 ‘초기 충전 방식이 번거롭다’는 반응도 많다. 이에 대해 도서관 측은 “현금이나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며, 보다 편리한 앱 기반 방식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3층 열람실에 사물함 추가 배치나 휴플레이스(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의 확장 등 공간 개선에 대한 학생 의견도 수렴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서관은 학우들이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찾도록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신입생 대상 이용 교육 강화, 비교과 프로그램과의 연계, 전자자료 박람회 개최를 하고 있다. 현재는 학과 단톡방 및 에브리타임과 같은 플랫폼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검토 중으로 홍보 방법이 다양하다. 전광오 팀장은 “앞으로는 도서관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도록 편안한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도서관 환경을 따뜻한 분위기로 개선해 나갈 의지를 밝혔다.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나, 공강 시간에 이용하기 좋다. 소파에 앉아 쉬거나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 도서관 안에 있다.” 도서관은 이제 ‘조용하고 차가운 공간’이 아니다. 변화는 시작된 지 오래였고, 그 변화는 결국 학우들의 관심과 참여로 완성된다. 개개인의 작은 발걸음이 도서관의 가능성을 확장 시킬 수 있다. 그는 “도서관은 자기 계발을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공간이자, 재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공간”이라며 “조금 더 자주, 조금 더 편하게 도서관을 찾아와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도서관은 책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공간이다. 학우들의 대학 생활이 훨씬 더 깊고 넓어지기를 바란다.
    오지우 기자 2025-06-05
  • 4
    창업보육센터, 교내 창업의 든든한 베이스캠프
    ▲ 창업보육센터   최근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 ‘보아스헬스’가 코골이 방지 기능을 갖춘 베개를 개발했다. 사용자의 코골이 소리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베개가 자동으로 부드럽게 움직여 기도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 완화를 돕는 스마트 수면케어 기기다. 이 베개가 이목을 끌면서 동시에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우리대학 산학협력단에 설치된 기관으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지원 공간이다. 입주 기업들은 이곳에서 사무 공간을 제공받고, 창업 역량을 키우고 사업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실질적인 기업 성장의 촉진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가 제공하는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전용 창업 공간과 공용 회의실 등 인프라 지원이 이루어진다.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 초기 기업의 자생력을 키워준다. 다음으로는 전문가 멘토링 및 경영 컨설팅이다. 마케팅, 법무, 재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입주 기업을 지도하고 있으며, 정부 및 지자체의 창업 지원사업과의 연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금 확보, 네트워크 확장, 기술 상용화 등을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나 예비 창업자가 주 입주대상이다. 기술 기반 스타트업, 국책과제 수행 기업, 벤처기업 인증 기업 등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기본 입주 기간은 6개월이며 최대 3년까지 연장 할 수 있다. 입주 기업은 저렴한 임대료, 공용 비품 사용, 사업 운영 관련 교육, 투자유치 및 제품 홍보 기회까지 폭넓은 혜택을 제공받는다. 입주 공고는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창업보육센터에는 22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고 16명의 전문 멘토가 있다. 앞서 소개한 ‘보아스헬스’ 뿐만 아니라 작년 창업 유공자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에스텍’과 화성시 유망기업 표창을 수상한 ‘(주) 클린힐’등 여러 입주기업들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정도철 센터장은 관내 창업 기관과의 협약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스타트업 보육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시의적절한 지원으로 스타트업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며, 협약기관들과 화성시 전략산업의 거점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지역사회와 청년 창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도 기능한다. 외부 공공기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자체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과 협력하여, 장기적인 기업 성장 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창업은 더 이상 일부 기업가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성장의 통로가 되고 있다.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가 앞으로도 이들의 든든한 출발점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김태섭 기자 2025-06-01
  • 3
    한국어학원, 안정적 유학을 위한 실질적 노력
      ▲ 국제교류센터   우리대학 한국어학원은 유학생 유치와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대외 교류처 이용훈 팀장은 “우리대학에서 학업과 생활 모두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학우를 선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는 면접 방식부터 서류 심사 기준, 문화 교육 방식에 이르기까지 한국어학원 전반의 운영 철학을 관통한다. 입학 과정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요소는 학업 성적과 출결, 가정의 경제적 안정성이다. 실제로 면접은 짧게 진행되지만, 담당자들이 직접 해외 현지를 방문해 서류의 진정성과 학우의 태도를 자세히 확인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현재 한국어학원에는 베트남 출신 학우가 가장 많다. 베트남은 젊은 인구 비율이 높고, 한국 문화와 경제에 대한 호감이 높은 나라이다. 서울권 대학에 진학하려는 유학생 수요가 높지만, 입학 조건이 까다롭고 제한적이다. 서울과 가까운 화성시에 있는 우리대학은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우리대학은 학부 진학을 위한 ‘준비 공간’으로서 어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어학당 수료 후 다수의 학우가 학부, 나아가 대학원까지 진학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에 맞춰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밀착형 관리가 이루어진다. 이용훈 팀장은 “기숙사에서의 식사, 생활 습관, 복장까지 함께 지도한다”라며 “이는 이들이 낯선 한국 환경에 잘 적응하고, 본래 목적대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기숙사 시설도 학우 중심으로 개편 중이다. 식사 문제 해결을 위해 조리 공간을 확충하고 있으며, 4인실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덕분에 학우들의 기숙사 연장률은 95%를 웃돌고 있다. 문화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 중이다. 수원 화성행궁, 통닭 거리, 활터 체험 등 한국의 전통과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우들은 자연스럽게 지역과 문화를 이해하게 된다. 학교 측은 외국인 학우들에게도 한국 학우들과 동일한 수준의 배려와 경험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도 존재하지만, 학교는 이를 교육의 하나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용훈 팀장은 “문화 차이를 지적하기보단, 서로의 생활 방식을 이해하고 조율해 가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배움”이라고 말한다. 향후 우리대학은 아시아 지역 외에도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을 유치하고자 한다. 유럽, 일본, 영어권 국가 출신 학우들을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어학당 강의실과 기숙사 시설 개선, 행정 지원 강화 등 인프라 정비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우리대학 한국어학원은 유학생의 진정한 ‘시작점’이 되고자 한다. 이곳에서 학우들이 꿈을 설계하고, 언어와 문화를 익히며, 학문과 삶을 동시에 일구어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길 바란다.
    권민선 기자 2025-05-30
  • 2
    9a7cd-68498702863b2-c1faca1af0cee38b482cb23ed6bda4f86aedb41c.png
    새로운 비전의 제시, '취·창업지원팀'
    ▲ 취창업지원팀 안내 포스터   많은 학우는 대학 생활의 끝자락에서 졸업 후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한다. 우리대학 취·창업지원팀은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방향성을 제시한다. 취·창업지원팀은 진로·취업 상담과 교과 과목,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창업 프로그램, 청년고용사업 연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자기소개서 클리닉, 기업설명회, 채용박람회, 실전 취업역량 강화 캠프, 청년 창업지원까지 학우들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을 함께한다. 졸업 이후에도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사회 진입을 지원한다. 상담은 온라인이나 방문 신청할 수 있다. 1:1 맞춤형으로 진로 설정과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등이 있다. 취·창업지원팀은 진로·취업·창업 분야별 비교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매월 회의를 통해 타 부서와도 협업한다. 그중 대표적인 세 가지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먼저 ‘Do Dream’은 자격증 준비반과 취업준비반으로 운영되며,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 자기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내일 설계’는 가치관 탐색, 직무 이해, 삶의 목표 설정 등 자기 성찰을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설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운영된다. 또한 4학년들을 대상으로 실전형 프로그램인 ‘U7연합취업캠프’는 우리대학을 포함한 7개 대학이 참여하는 연합 프로그램이다. AI 모의 면접, 이력서 작성 실습, 모의 채용 등 실무형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학우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채용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현직자 멘토링 ▲여학생 취업 특화 프로그램 ‘스우커’ ▲경기도 지역 기업을 분석하는 기업분석경진대회 등이 있다. 이 중 기업분석경진대회는 교내 우승팀이 경기도남부일자리협의체(U10)의 대표로 연합 대회에 출전하며, 수상 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상도 받을 수 있다.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웨슬리언 포인트’가 부여되며, 이는 장학금, 졸업 가산점 등으로 이어진다. 취·창업지원팀은 실전형 취업역량 강화를 강조한다. AI 면접, 기업 탐방, 실전 이력서 첨삭 등 프로그램들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탄탄하게 만들고, 실제 채용 현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다양한 진로·심리 검사도 제공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고용24 플랫폼’을 활용하여 흥미·성격·가치관·직무 적합도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상담을 통해 해석과 진로 설계로 연결되는 과정까지 지원한다. 개인의 성향에 맞춘 진로 안내가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채용 공고는 잡코리아, 사람인 등과 API 연동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업 채용의뢰서가 대학 포털과 자동 연계되도록 시스템화되어 있다. 나아가 수원대, 한신대 등 인근 대학과의 채용 정보 협업을 통해 지역 기반 채용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취·창업지원팀은 신입생에게는 "도전과 경험을 두려워하지 말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가길" 격려한다. 졸업을 앞둔 학우들에게는 “그동안의 수고에 박수를 보내며, 이제는 역량을 사회에서 펼쳐나가길” 응원한다. 학생 개개인의 여정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부서, 취·창업지원팀. 문을 두드리는 순간, 가능성은 현실을 향해 구체적으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오지우 기자 2025-05-16
  • 1
    교육혁신원, 어떤 업무를 수행하나?
      ▲ 교육혁신원   우리대학은 전공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전공교육과정 외에 다양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비교과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각 학과에서 운영하는 전공연계 비교과프로그램 외에도 ‘학습지원, 취창업지원, 진로 및 상담 지원, 인권교육’을 위한 비교과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그중에서도 ‘학습지원, 진로 및 상담 지원’을 위해 설치된 교육혁신원의 부속기관으로는 교육질관리센터, 교육학습지원센터, 학생생활상담실, 교양교육센터가 있다.   교육질관리센터는 우리 대학의 교육질관리체계를 설계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는 HACCP와 같이 검증된 평가를 통한 교육 품질의 제고를 도모한다. 이는 매년 시행하는 ‘교육과정인증제’가 있다. 사회 변화에 따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환류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이다. 특히 교육수요자인 재학생의 요구를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현재 전공·교양·융복합교육과정 및 비교과교육과정에서 총 51건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교육혁신원 홈페이지의 ‘교육과정 인증’ 메뉴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우리대학의 교육과정과 관련한 성과분석을 담당한다. 매년 2학기 성적을 확인 전, 전교생이 필수로 참여하는 교육수요자만족도조사가 있다. 2023학년도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 결과를 통해 2024학년도 최우선 개선 과제를 도출했고, 개선 과제에 대한 개선계획을 전체 행정 부서와 학과에 수립하도록 했다. 이행 결과는 2025년 2월에 확인할 수 있다. 교육질관리센터 전임연구원 김해리는 “학교 및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해 교내에서 시행되는 조사에 성실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수학습에 대해 지원하는 부서인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교수자 지원, 학습자 지원, 이러닝 지원으로 나뉜다. 2023학년도에는 우리대학의 대표 캐릭터를 선발하는 “캐릭터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는 우리대학의 인재상인 “영성·인성·지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공모를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친밀감 증진 및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했다. 또한, 협성대학교만의 교육 특화 모델인 ‘웨슬리언 스튜디오’와 비교과 교육과정 체계인 ‘웨슬리언 창의융합 놀이공원’을 고도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103팀의 후보 중 웨슬리언즈(창이, 융이, 랑이, 듬이, 봉이)가 선발됐다. 2024학년도에는 학생요구조사를 통해 선정된 ‘웨슬리언즈로 만들어보는 캐릭터 이모티콘 공모전’을 진행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정혜원 전임연구원은 “2025학년도에도 캐릭터를 활용한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경영관 1층 교육혁신원에서 웨슬리언즈 캐릭터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학생생활상담실은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즐거운 대학 생활과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전문심리상담 기관이다. 상담, 심리검사,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마약, 도박 등의 예방 교육 등을 실행하고 있다. 상담은 개인과 집단으로 나눠 학우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심적 부담감을 완화할 수 있다. 심리검사는 진로 적성, 기질 및 성격, 심리 및 정서, 학습, 그림 검사로 분류한다. 전임상담원은 “검사할 때, 문항이 많아도 한 번에 시행하는 것이 타당도가 높아진다. 특히, 검사 후 해석을 제대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검사 결과에 대한 전문가적인 견해 및 내담자와의 면담을 통해 자신을 알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교육혁신원은 전공교육과정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비교과교육과정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CQI를 통해 비교과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개설해 나가고 있다. CQI는 지속적인 교육 품질 개선과 함께 교수법, 교육시설, 교육제도 등 대학 전반에 대한 학우와 교원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이외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우리대학 홈페이지에 상단에 마련된 ‘참여와 소통’ 게시판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해 웨슬리언 포인트를 모아 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를 통해 소정의 장학금과 자기 계발 및 성장의 기회도 얻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 
    정희진 기자 2025-03-19

협성대학교 신문사

  • 화성시 봉담읍 최루백로 72
  • 전화031-299-0680
    인스타그램 @hsu_news
  • 이메일 38_press@daum.net

ⓒ협성대학교 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sta button 개인정보처리방침
  • 공유
  •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