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우리대학 안에서 새로운 교육 흐름에 발맞춰 교육 과정에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전자출결 시스템 도입과 교양 필수 과목의 개편이다. 이와 관련해 교무연구팀 관계자는 "대학 내 체계적인 교육 재설계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학기부터 모바일 기반의 전자출결 시스템 ‘헤이영캠퍼스’를 도입했다. 해당 앱은 인증키를 통해 간편하게 출석을 확인할 수 있다. 학우들은 수업 별 출결 내역을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나 유고 결석도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학사 행정의 디지털화가 한 단계 도약한 셈이다. 2025학년도 교육 과정 개편은 4년 주기의 정기 개편에 따른 것으로,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이번 개편을 통해 3가지의 교양 필수 과목이 신설되었다. 이는 'AI의 이해와 활용', '자기이해와 진로설계', '창업과 도전·혁신'으로 구성돼 있다. AI의 이해와 활용은 모든 전공 학생이 AI 툴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과목이다. 전공별 맞춤형 AI 기초 소양 교육을 목표로 한다. 자기이해와 진로설계는 개인의 성향을 분석하고 진로를 구체화한다. 기존 전공 필수 진로상담 과목의 교양 확장판이다. 창업과 도전·혁신의 경우 스타트업과 창의적 사고를 중심으로,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마인드를 키운다.
교무연구팀 관계자는 “해당 과목들은 TFT(태스크포스팀) 교수진들의 연구와 논의를 통해 탄생한 결과물이며, 대학 교육의 흐름과 졸업생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 전했다. 신설 교양 필수 과목은 2025학년도 입학생을 기준으로 둔 필수 이수 대상이지만, 기존 재학생도 수강할 수 있다. 특히 기존 교육 과정 내 교양 필수 과목 중 일부가 폐지됨에 따라, 부족한 학점을 신규 과목으로 채울 수 있다. 다만 교무연구팀은 “본인의 교육 과정에 맞는 과목을 우선으로 이수하고, 부족한 학점을 신규 교양과목으로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마지막으로 교무연구팀 관계자는 졸업을 앞둔 학우들에게 “걱정이 있다면 학과 사무실이나 학사지원팀과 소통하며 해결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신입생들에게는 “특히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 학우들도 우리대학 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는 따뜻한 격려도 덧붙였다.
도서관은 학습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쉼터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를 지속하고 있다. 전광오 도서관 팀장은 “학생들이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토론, 휴식,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인 대출·반납 기기 도입, 노트북 충전 공간 확대, 휴게 공간 조성 등이 매년 대대적으로 이뤄진 변화들이다. 올해는 휴플레이스를 넘어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계속해서 추가하고 있다. 또한 후에는 AI를 기반으로 각 학우의 맞춤 도서 추천 시스템과 RFID 도서 관리 시스템을 융합하는 도입도 추진 중이다. 그는 “도서관이 학우들의 삶을 지지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48대 총학생회 ‘소/울’은 학기 초부터 학우들을 위한 실질적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연대사업국은 방중부터 우리대학 주변 상권과 제휴 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분야의 제휴 혜택을 제공 중이다. 제휴 업체는 ▲써브웨이, 신전떡볶이, 이삭토스트 등 식음료 업소 ▲서울랜드, CGV 화성 봉담점, 봉담 볼링장 등 문화시설 ▲스터디카페와 온라인 교육 플랫폼, 네일숍, 헬스장, 안과 등 실생활 밀착형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상세한 혜택과 이용 방법은 총학생회 제휴 인스타그램 계정(@hyupsung_partn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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