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기억을 선물하다", 아동 교육봉사동아리 I&i

등록 : 2025-09-23

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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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교육봉사동아리 I & i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가 가져온 여러 문제가 있다. 교육부 소관인 유아교육과 보건복지부 소관인 보육의 분리 운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교육과 보육의 질, 관리방식, 지원체계의 차이로 일관된 교육이 제공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유아와 부모에게 불편과 혼란을 일으켰고, 비용의 차이로 인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했다. 또한, 교육과 보육의 형평성 부족 및 질적 격차를 발생시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보통합을 진행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하나의 통합기관으로 묶어, 0~5세 영유아가 차별 없이 교육,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영유아 시기 교육과 돌봄 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책임을 강화할 수 있다.

아동은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지적 발달이 뚜렷한 시기이다. 그러나 신체적·정신적으로 아직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아동교육은 잠재력을 실현하고, 자립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이다. 양질의 교육을 받은 아동은 성인이 된 후에도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며, 사회에 긍정적으로 이바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동이 본격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존재로 인식된 시기는 20세기이다. 1924년 국제연맹에서 최초로 아동 권리 선언을 채택했으며 1989년 유엔총회에서는 단순히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정했다. 대한민국은 1991년에 협약을 비준했고 다양한 법과 제도를 통해 아동 권리를 강화했다.

우리대학 동아리 I&i는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봉사하는 어린이 교육봉사 동아리이다. ‘(I)와 아이들(i)이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이라는 의미이다. 보육원 봉사와 교구 제작 및 기증, 아동극 활동을 주로 진행한다.

올해 하계 방학에는 지역 어린이집에 방문해 아동극으로 흥부와 놀부를 선보였다. I&i 회장 이승현은 흥부와 놀부는 물질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교훈이 있다.”라며 아이들에게 교훈을 줄 수 있는 동화들로 선정하여 아동극을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아동극을 준비할 때는 소품 제작, 대본, 음향, 배우팀으로 나눠 진행했다.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 어린이집 연계사업을 진행해 지역 어린이집에 신청한 후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아동극 공연을 진행한다. I&i 회장 이승현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활동을 준비하면서 부원들과 소품을 제작하고 아동극을 연습하는 순간도 좋았다.”라고 전했다.

아동은 한 사회의 독립적인 구성원으로, 앞으로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존재이다. 권리와 복지를 보장하는 것은 도덕적 책임을 넘어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다. 정부와 지역사회는 아동보호와 교육에 앞장서야 한다. 정부는 아동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사회는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거나 취약 아동을 발굴해야 한다.

또한, 가정에서는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해야 한다. 아동은 보호와 지원 없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없다.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자 하나의 주체로 인식하고,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동이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어려움에 부닥치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 앞으로 관심과 노력을 통해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

정직하고 열정적으로 소식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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