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담다, 사진 동아리 ‘PIC’

등록 : 2025-03-31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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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소통과 자기표현의 수단이 된 현재, 사진이 주는 의미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비중이 커지고 있다. 우리대학에는 계절의 변화와 추억을 기억하는 특별한 동아리가 있다. 바로 사진동아리 ‘PIC’이다. 사진동아리 ‘PIC’은 사진 촬영이라는 취미활동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함께 미디어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매달 정기적으로 출사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개인 사정으로 출사에 함께하지 못하는 동아리 부원은 따로 주제나 계절에 맞는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2024년에도 특별한 일정이 진행되었다. 3월에는 수원역 프라이빗에서 신입생 환영회를 진행했으며, 을지로 출사를 다녀왔다. 4월에는 서울숲의 벚꽃 촬영, 5월에는 롯데월드 출사, 6월에는 행궁동 출사, 7월 동아리 부원들과 여름 엠티. 8월 이경준 사진전 방문, 9월 수원역 합플레이스 신입생 환영회와 서울대공원 출사, 10월에는 경복궁 출사, 11월 노들섬 출사. 12월 수원역 합플레이스 단체 종강 기념 회식이 이뤄졌다.

20251월에는 ‘PIC’ 사진전을 진행했으며, 2월에는 겨울 엠티를 다녀왔다. 올해는 사진동아리의 집행부 인원이 전원 교체되었다. 사진 동아리 공식 인스타그램의 담당자가 바뀌어 게시글, 스토리 업로드, 콘텐츠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동아리 특성상 매달 출사를 진행하는 것이 어려울 때는 엠티나 회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여백 없는 동아리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출사 지역은 촬영할 만한 매력이 있는 장소인지, 장소의 분위기와 함께 봄의 벚꽃, 가을의 단풍, 겨울의 눈처럼 계절에 맞는 촬영이 가능한지를 먼저 고려한다. 또한 동아리 부원이 다양한 지역에서 오기 때문에 접근성과 교통편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동아리 부원이 많은 만큼 매달 예상인원과 환경, 계절, 분위기 등을 모두 고려해 출사 지역을 선정한다. 또한 충분한 논의를 통해 동아리 부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한다.

사진동아리에 처음 들어가게 되면 카메라에 관해 기초적인 교육을 받는다. 매달 진행되는 출사와 사진 관련 행사를 통해 같은 장소에서도 서로 다른 시선과 구도를 통한 다양한 시선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진 보정 작업을 통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공식 출사 외에도 비공식적인 출사와 행사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개성 있는 다양한 사진을 공유하고 편집하며 소통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

사진동아리 ‘PIC’ 회장 박세나(미디어영상광고학과, 24)는 사진이 많이 필요한 동아리인 만큼 많은 인원을 모두 수용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지만, 최대한 많은 학우와 동아리를 꾸려나가며 공통된 관심사를 통해 소속감을 느끼게 하고, 다양한 사진을 찍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동아리 ‘PIC’은 사진을 좋아하는 모든 학우에게 추천할 수 있다. ‘PIC’은 사진 촬영 기법이나 실력과 관계없이 사진찍기자체를 좋아하는 학우들이 모여 함께 출사를 진행하고 추억을 쌓는 곳이다. 다양한 학우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은 학우들에게 추천한다.

 

사진 출처 : 사진동아리 ‘PIC’ 인스타그램

안녕하십니까, 젊은 글 바른 소리 협성대 신문사 편집국장 최수현입니다. 제보와 문의, 독자투고를 통해 독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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