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문사회관 8층에 위치한 '차이니즈존'
중국은 전통 문화콘텐츠뿐만 아니라 게임, 영화, 드라마 등 K-콘텐츠 못지않은 거대한 산업을 형성하고 있으며, 동시에 우주개발·AI 기술 등 최첨단 과학 분야에서도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적 저력과 미래 비전은 정작 외부 대중에게 충분히 공유되지 못해, 외부 시선과 내부 인식 사이의 간극을 낳고 있다.
우리대학 중국어문화학과(이하 중문과)는 중국의 언어와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기르는 데 강점을 가진 학과다. 단순히 외국어 능력을 기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중국의 사회·역사·문학을 포괄절으로 탐구하며 학우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학문적 기반은 졸업 이후 무역, 관광, 항공, 국제기구, 문화 콘텐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중문과의 매력은 학우들의 선택 이유에서도 드러난다. 김지현(중국어문화, 24) 학우는 “단순히 언어 습득을 넘어서, 중국이라는 거대한 문화권을 이해하고 싶었다”며 중문과 진학 계기를 전했다. 황지운(중국어문화, 25) 학우 역시 “한중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언어 능력과 문화적 소양은 제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처럼 중문과는 단순한 외국어 학습을 넘어, 학우들에게 문화적 통찰과 미래에 대한 확신을 제공하고 있다.
중문과는 언어 교육과 함께 중국 사회와 문화 전반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학문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회화와 작문 같은 실용 수업은 기본이며, 역사·문학·공연예술 등 다채로운 교과목을 통해 학우들의 시야를 넓히고 있다. 한은하(중국어문화, 24) 학우는 “‘중국지역의 이해’ 수업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지인(중국어문화, 23) 학우는 “‘중국공연예술문화’ 수업이 실질적인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 차이니즈존 내부
학과 과정에서는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교과목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신HSK, 신HSKK 등 총 5개의 중국어 관련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으며, 학우들의 학문적 역량뿐만 아니라 실무 능력까지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중문과만의 강점으로, 실제로 많은 학우가 중국 현지 대학에서 학문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워왔다. 김하윤(중국어문화, 23) 학우는 상해사범대 교환학생 경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배우는 값진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물론 언어의 특성상 어려움도 따른다. 성조, 한자, 발음 등은 많은 학우가 겪는 난관이다. 그러나 교수진의 꼼꼼한 지도와 학우들의 꾸준한 노력은 이를 극복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 중문과는 단순한 외국어 학습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사회가 요구하는 소통 능력과 문화적 이해를 함께 기를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중문과 졸업생들은 무역·통상 분야, 관광·항공 산업, 문화 콘텐츠 산업, 국제기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다. 김하윤(중국어문화, 23) 학우는 “중문과는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 성장할 수 있는 곳이다. 단순히 언어만 배우는 게 아니라,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남겼다.
우리대학 중국어문화학과는 언어 능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공간이다. 학우들의 경험은 이곳이 단순히 외국어 학습에 머무르지 않고, 학문적 성취와 개인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길임을 보여준다. 결국 중문과는 글로벌 사회에서 요구하는 소통 능력을 키워주는 든든한 디딤돌이다.
참되고 바른 언론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오지우기자(juuuu0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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