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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 안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사명감을 실현하다. ‘정유진 졸업생’
        날이 갈수록 치안에 우려가 커지며 사회안전망 구축에 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은 범죄와 사고가 발생하며 이를 예방하여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고, 사건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이들이 있다. 우리대학을 졸업하고 ‘사명감’이라는 마음으로 법과학연구센터 소속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유진 졸업생에 관해 알아보자.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5년도 보건관리학과로 입학하여 생명과학과(현 의생명학과)를 복수전공한 2019년도 졸업생 정유진입니다. 졸업 이후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석사과정을 거치고 치안정책연구소 법과학연구센터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과학수사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강대학교 화학과 박사과정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2. 치안정책연구소 법과학연구센터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치안정책연구소는 경찰청 소속 유일한 연구 기관입니다. 법과학연구센터는 수사력 향상과 과학 치안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체 증거 분석, DNA 분석, 마약 분석, 지문 감식, 혈흔 형태 분석 등 과학수사의 전 분야에 선제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갖춘 화학 시험 분야의 KOLAS(한국인정기구) 공인 시험기관입니다.   3. 과학수사 분야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과학수사는 치안의 최전선에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핵심 분야입니다. 법과학연구센터는 냄새의 개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여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목적으로 개발된 ‘휴대용 기체 포집기’는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에 보급되어 화재나 사고 현장 등 기체와 관련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속 DNA 분석기를 통해 현장에서 수 시간 내에 신원 확인할 수 있으며, 혈흔 형태 분석 기법을 활용해 사건 현장의 정황과 범행 수법을 과학적으로 재구성하는 등 과학수사의 정밀성과 효율성이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4. 업무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KOLAS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과 관련해 부 기술 책임자와 실무자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찰청 내 다양한 R&D 기획과 연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독성물질 및 변사체 관련 기체 수사 기법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분석화학 장비를 다루며 DNA 분석, 마약 관련 분석 및 표준데이터 구축, 테이프 접착면 잠재 지문을 위한 형광 시료 개발 연구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5. 현재 직업을 선택한 계기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보건관리학과에 진학하며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꿈꿔왔습니다. 진로를 고민하던 중 생명과학과(현 의생명화학과)가 신설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지유 교수님을 통해 항암제 연구와 독성학 분야의 연구에 관해 호기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연구에 관해 호기심을 갖게 되며 진로를 결정하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연구는 복잡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법과학이라는 실용적인 분야에서 연구를 통해 공공의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6.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었던 활동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2학년까지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이 외에도 교육봉사 동아리, 대학생 멘토링, 인턴 경험이 진로 설정과 자기소개서 작성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육봉사와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며 제 목표가 점점 명확해졌습니다. 또한 대학원 인턴 경험을 통해 연구의 실제 과정을 경험하며 적성과 흥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들은 자기소개서에도 진심을 담은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7. 앞으로의 목표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 좌우명은 한지유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절실한 마음으로 임하라”입니다. 연구하며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찾아올 때 이 말을 되새기며 중심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법과학연구센터 소속 임희정 센터장님께서도 융통성 있는 기획자의 태도에 관해 지도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고 싶습니다. 법과학 기술이 현장에 잘 연결되도록, 연구와 현장을 잇는 가교가 되도록 하는 연구자가 되고자 합니다. 연구를 통해 누군가의 억울함을 풀고, 누군가의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습니다.   8. 우리대학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대학생은 가장 자유로움과 동시에 많은 불안과 혼란을 마주하는 시기입니다. 무한한 가능성이 있지만 선택의 책임도 스스로 감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방향을 고민했고,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물음과 선택 앞에 놓여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정답’은 바깥이 아닌 내면에 있다는 것입니다. 직접 부딪혀본 경험이 훨씬 더 단단하게 성장시켰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하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다 보면, 자신만의 방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내면의 가능성을 믿으며 그 여정을 잘 헤쳐나가길 응원합니다.    사진 출처 : 본인 제공
    최수현 기자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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