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U7 연합 취업캠프
2025년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올해의 U7 연합 취업캠프가 진행되었다. 이는 경기권 7개 대학(협성대, 강남대, 성결대, 안양대, 평택대, 한세대, 한신대)이 연합하여 학우들의 취업 역량을 개발하고 실질적 준비를 위한 자리로 매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1일 차에는 취업 특강과 직무 역량 시뮬레이션, 조별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우곤 건국대, 성균관대 겸임교수가 강연자로 등장하여 취업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기업 분석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우곤 강연자는 취업은 마치 바둑과 같다며 나를 알고 환경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자기소개서 분석을 통해 직무에 대한 명확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현직자의 조언을 공유했다. 사기업 직무 3대 영역은 창의와 학습 역량이 요구되는 만드는 일과 관리하는 일, 판매하는 일로 이루어져있다며 자신의 희망 직무와 기업의 수요에 관해 미리 파악하고 준비할 것을 권고했다.
이 외에도 취업 준비생의 마음가짐에 관해 방향 설정이 우선적이라고 강조했다. 노력을 진리처럼 믿는 ‘노력 신봉’ 사회를 강하게 비판하며 노력이 영향을 발휘하는 분야는 게임, 음악, 스포츠 분야뿐이라고 전했다. 학업은 무조건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며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를 알고 ‘적성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취업 준비생에게 요구되는 학습의 3가지 유형에 관해 “학습은 크게 전공 지식, 직무 관련 자격증, 자발적 학습으로 나뉩니다. 전공과목 학습, 직무 관련 자격증을 통해 기업은 취업자의 직무 해석 능력을 파악합니다. 또한 비교과 프로그램, 학술 동아리 활동, 연구 경험 등을 통해 직무 적합도를 확인합니다.”라며 학우들에게 재학 중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교과 외 활동에 관해 소개했다.
마음가짐에 관한 강연이 마무리되고, 기업 운영 프로세스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기업의 목표는 단연 ‘영업이익’이다. 기업은 영업이익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한다. 사업을 설계하는 1차 활동, 홍보를 진행하는 2차 활동을 거쳐 진행된다며 기업 운영의 전 과정을 학우들이 직접 참여하여 기획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레크레이션을 마지막으로 1일 차 프로그램이 종료되었다.
우리대학의 많은 학우가 이번 프로그램에 관해 “취업에 관해 진중하게 고민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취업 역량을 키우고 적합 직무에 관해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등의 긍정적 의견을 드러냈다.
2일 차에는 합격하는 면접 스피치에 관해 박다솔 솔솔스피치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다. 박다솔 강연자는 '합격하는 1분 자기소개 스피치', '20대에 알면 도움되는 말하기 방법' 등을 강연하며 학우들이 말하기를 어려워하지 않고 자신을 당당하게 드러내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박다솔 강연자도 마찬가지로 기업은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결성된 조직임을 강조하며 전문 지식, 전공 등의 직무 적합도와 조직 적합도, 기업 적합도에 걸맞은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면접관이 지원자에게 듣고 싶은 것은 지원자의 정체성, 직무 역량, 적합성이라며 결과로 증명하고, 직무 경험을 연도별로 정리할 것을 추천했다.
자신의 의견을 곧바로 말하는 두괄식 말하기와 정확한 발음으로 크게 말하는 것을 많은 학우들이 어려워한다. 그러나 면접에 말하기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연합 취업캠프를 통해 학우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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