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동아리 어뮤즈(AMUSE), 학우들에게 활력을 주다

등록 : 2025-05-22

권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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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뮤즈(AMUSE)는 우리대학의 유일한 밴드 동아리로,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자율 동아리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모여 직접 무대를 기획하고 연주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교내외에서 활발한 공연을 통해 우리대학 학우들과 만나고 있다.

올해 어뮤즈(AMUSE)의 회장 주지환 학우(세무회계학과, 20)은 과거 우리대학에 존재하던 두 개의 밴드 동아리가 통합되면서 새롭게 만들어진 동아리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배경은 어뮤즈(AMUSE)가 우리대학 밴드 음악 활동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동아리명 ‘AMUSE’는 단어 그대로의 의미인 즐겁게 하다를 넘어서 ‘a MUSE’라는 구절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뮤즈는 예술적 영감을 주는 존재를 의미하며, 어뮤즈(AMUSE)는 이처럼 관객에게 음악적 감동과 영감을 주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어뮤즈(AMUSE)의 대표적인 공연 장소는 대강당과 운동장이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정기 예배와 같은 공식 행사에서는 대강당에서 공연하며, 대동제, 아우라지제 등과 같은 교내 축제에서는 운동장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그 외에도 어뮤즈(AMUSE)는 동아리 자체 기획 공연, 동소제, 버스킹 등 다양한 방식의 공연을 통해 학우들과 접점을 만들고 있다.

특히 예배 공연은 어뮤즈(AMUSE)의 활동 중에서도 눈에 띈다. 회장 주지환 (세무회계학과 20학번)예배 시간에 공연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예배에 참석하는 학우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겨주고 싶었고, 어뮤즈(AMUSE)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어뮤즈는 교내 문화 형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회장 주지환 (세무회계학과 20학번)은 공연 중 학우들이 함께 즐기고 호응해주는 모습을 볼 때 가장 감동적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많은 부원도 합주를 통해 팀워크를 쌓거나 공연 후 관객의 피드백을 받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단순한 연습이나 무대에 서는 경험을 넘어, 구성원 간 유대감과 성취감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어뮤즈(AMUSE) 활동의 장점으로 꼽힌다.

어뮤즈(AMUSE)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음악을 나누고, 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동아리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장시켜 나가고자 한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어뮤즈(AMUSE)만의 색깔을 유지하며 다양한 무대에 올라, 더 많은 사람에게 어뮤즈(AMUSE)의 음악이 닿을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끝으로 회장 주지환 (세무회계학과, 20)은 학우들을 향해 항상 부족한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공연을 즐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동아리원들에게는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어뮤즈(AMUSE)가 유지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뮤즈(AMUSE)는 음악을 매개로 한 공동체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체계적인 모집과 연습, 다양한 공연 기회를 통해 구성원 개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교내 문화의 다양성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음악을 통해 우리대학의 열정을 이끌어가는 어뮤즈(AMUSE)의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 우리대학 포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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