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응과 열기로 가득했던, ‘2025 대동제’

등록 : 2025-05-28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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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521일부터 22일까지, 우리대학 대운동장에서 많은 학우들의 발걸음이 함께한 대동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의 대동제는 우리는 지금 꿈과 현실 사이, 그 흐름 속을 걷는다: 몽현유람의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총학생회 소/울은 바쁜 현실 속에서 학우들이 잠시나마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와 같은 콘셉트를 중심으로 축제를 기획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학과별 주점과 동아리, 미디어센터(신문사, 방송국)의 부스, 동아리 공연과 가요제 결승, 아티스트 공연까지 이뤄졌다.

현장에는 부스를 즐기는 많은 학우와 공연을 보러 온 타대학 재학생, 다수의 인근 주민도 만나볼 수 있었다. 올해의 대동제는 주점과 동아리 부스가 모두 대운동장으로 배치되었다. 우리대학 학우들을 제외한 외부인은 무대 오른편 스탠드에서 무대를 즐기며 학우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더욱 질서 있는 축제가 진행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협찬사가 함께하며 학우들이 풍부하고 다양한 협찬품을 이용했다. 협찬품은 이틀에 걸쳐 /PICK: 오늘의 선물이라는 이름으로 배부되었다. 상큼한 제로슈거민츠의 무설탕 캔디(복숭아/오렌지/라임), ‘대산 훌리아의 오리지널 커피믹스, ‘밝은눈안과의 인공눈물과 온열 안대, ‘지혜의 향균 패드, ‘카카올라의 생초콜릿과 토핑, ‘MONSTER’의 에너지 음료 등의 다양한 협찬품이 함께했다.

이 외에도 소울메이트-큐피드편번호팅 상품, 무대 이벤트, 인터뷰 이벤트, 네글자 이벤트 등을 통해 현장에서 특별한 이벤트 상품을 증정했다. 풍부한 수량의 협찬품을 많은 학우들이 이용해 보며 만족도가 높았다. 질서 있는 운영과 상품 배부에는 총학생회 소/울과 서포터즈의 노력이 있었다.

동아리 공연도 이어졌다. 우리대학의 ‘F2F’, ‘아르니아’, ‘어뮤즈’, ‘J2G’, ‘산돌등의 동아리가 참여하며 학우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방송국에서는 공주들의 무도회라는 콘셉트의 가요제 결승전을 진행했다. 다수의 쟁쟁한 실력자들이 등장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중 동아리연합회 소속 참가자가 ‘Lazenca, save us’라는 곡을 소화해 내며 현장의 환호를 끌어냈으며, 이후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

아티스트 무대는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였다. 올해도 다양한 아티스트가 무대를 이끌며 학우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1일 차에는 싱어송라이터 안신애와 가수 화사’, 2일 차에는 밴드 루시와 가수 윤마치가 등장했다. ‘꿈과 현실 사이, 그 흐름 속을 걷는다: 몽현유람이라는 콘셉트와 적절하게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등장하며 눈과 귀가 편안한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1일 차에 등장한 가수 화사는 아티스트 라인업 중 유일한 퍼포먼스 가수로,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무대 에너지로 학우들에게 긍정적인 메세지를 전달했다. 2일 차에 등장한 가수 윤마치는 무대 시작 전 폭설을 듣고 싶다는 학우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전에 준비하지 않은 폭설이라는 곡을 밴드팀과 협업하여 즉석에서 불렀다. 윤마치는 해당 학우에게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되길 바란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현장에 있던 관람객 전체에서 큰 감동을 주었다.

축제 공연 중 앞사람을 밀거나, 대포 카메라로 공연을 무단 촬영하는 일이 발생했으나 현장 서포터즈의 발 빠른 대처로 무사히 공연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 꿈같이 아른거리는 축제가 마무리되었다. 대동제를 통해 학우 모두에게 일상의 활력과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사진 출처 : 직접 촬영

안녕하십니까, 젊은 글 바른 소리 협성대 신문사 편집국장 최수현입니다. 제보와 문의, 독자투고를 통해 독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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