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열린 APEC 2025 정상회의…“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등록 : 2025-11-07

김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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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대한민국 대통령실

 

올해 동아시아 경제외교의 최대 무대가 한국 경북 경주에서 펼쳐졌다. 대한민국은 1031일에서 111일까지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 화백 국제컨벤션센터에서 APEC 2025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1989년에 출범한 APEC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경제체를 중심으로 매년 개최하는 다자간 정상급 포럼으로, 지역 간 무역·투자·정책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한국이 APEC 정상회의를 주최한 것은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약 20년 만이다. 올해 회의를 통해 한국은 지속가능한 내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역경제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했다.

APEC 2025의 공식 슬로건은 ‘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Connect, Innovate, Prosper’으로 세 가지 축인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per)”을 주로 다루었다. 이것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무역, 디지털, 기후, 인구구조 변화등의 과제를 해결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주요 참여 국가는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21개 회원국 및 경제체이며 이에는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 주요한 세계경제 국가가 포함된다.

회의 기간 동안 발생한 주요 활동은 디지털·인공지능, 지속가능 에너지, 공급망, 인구구조 대응 등 미래 중심 주제에 집중된 요소들이다. 에너지 전환, 디지털 혁신, 중소기업과의 경쟁력 강화를 포함하여 이러한 영역에 대한 정책적 대응의 성격을 이어온 CEO 서밋 또한 경주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10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행사의 주제는 “Bridge, Business, Beyond”로 정책적으로 나누어진 분야와 현실의 업무 인프라를 연결하는 임무를 수련하기 위한 것이었다. 또한 문화와 관광을 기반으로 한 행사도 참여되었 으며, 하나의 화제로는 재분배된 공급망, 경제의 디지털화, 기후변화, 인구 구조 및 여성·청년의 지역참여 예정내용 확장과 같은 핵심 주제가 APEC 주선으로 행사된 공동성명을 통해 다뤄졌다.

APEC 2025 경주 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국가에게 장기적 변화를 부르는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우선 한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위상을 높였고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국제회의 도시라는 중대한 위상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경주 및 경북지역의 호텔·컨벤션·서비스 산업 등에 단기수요를 창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인프라 향상과 함께 MICE 산업이 크게 활성화되는 등 여러 부분에서 부가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컨설팅사의 공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 APEC으로 인한 국내의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약 33천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번 슬로건의 메시지연결, 혁신, 번영은 앞으로의 아시아-태평양 산업 협력의 방향성을 나타낸다. , 기존의 무역 중심의 협력을 벗어나 디지털 경제, AI, 지속가능 에너지 전환, 복합 위험 대처 능력이 중요 주제가 될 것이다. APEC 2025 경주 정상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준비를 위해 도약하고, 향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앞으로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어떤 협력의 길을 그릴지, 그리고 세계 경제가 어디로 나아갈지 주목하기 바란다.

빠르고 정확한 소식으로 학우들의 눈과 귀를 밝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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