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운영, 공정한 집행’, 2025-1 중앙감사위원회

등록 : 2025-08-20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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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회관

 

학생회비는 학내 자치기구의 활성화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학우들이 지불하는 비용이다. 그러나 국내 대학 내 학생회 회비 횡령 문제가 매년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소재 모 대학에서는 학생회 집부의 수천만원에 달하는 횡령·사적유용이 적발되며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명백한 횡령에 해당함에도 학교 차원의 약한 제제와 미비한 처벌이 매년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처럼 대학내에도 이를 감시하고 윤리적인 운영을 이끌기 위한 단체가 있다. 중앙감사위원회이다. 이는 학우들로부터 학생자치기구 운영에 따른 감사 권한을 위임받은 기구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집행을 위해 운영된다.

우리대학의 중앙감사위원회는 각 학과 및 단체의 수입과 지출을 검토하고 전반적인 행정 운영의 향상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학생자치기구 예산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도 상승을 목적으로, 매 반기 총학생회 주도로 시행하고 있다.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 5개의 단과대학 학생회, 25개의 학과 학생회가 참여한다.

1학기 중앙감사위원회는 2025630일까지의 총 지출과 수입 내역과 세부 자료를 제출하고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발표는 714일부터 722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후 감사위원의 거수투표로 통과 여부를 결정하고, ·오프라인에 게시하는 절차로 운영되었다.

감사를 진행하며 영수증 누락, 기준에 부적합한 영수증 발견, 비용 합계가 맞지않는 경우는 불통과로 처리된다. 이후 1주일간 정정을 진행하고 재감사를 통해 확인하는 절차가 마련되어 있다. 단순 오류 기입으로 인한 불통과의 경우 당일 시정과 보고 절차를 거친다.

결산 내역은 크게 운영을 위해 제공되는 학과지원금과 자율회비로 나뉜다. 학과 학생회는 학과지원금과 자율회비를 모두 활용하여 운영되며, 총학생회·동아리연합회·단과대학 학생회는 자율회비로 운영되고 있다.

감사의 기반으로 작용하는 사무국 제반 사항은 학과지원금과 자율회비 사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한다. 또한 결산 심사 방법을 제정하며 체계적이고, 공정한 운영을 위한 제도로 마련되고 있다. 학우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부 지출 내역은 영수증과 개인 인수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각 학과 인스타그램과 총학생회 네이버 카페에 업로드되어 있다.

총학생회 소/울은 올 상반기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주최했다. 중앙감사위원회를 통해 1학기 세부 지출 내역과 상품 인수증, 수입 내역 등을 공개했다. 총학생회 소/울이 공개한 영수증 목록표에 따르면 총학생회 정비, 각 국별 공약 이행에 따른 비용, 클린캠퍼스, 소울메이트-재학생편 운영, 보궐선거, 피크닉행사, 대동제, 학생 휴게 공간 조성 및 정비 비용 등 행사 주최와 공약 이행에 따른 비용을 주로 지출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각 단과대, 학과 단위 학생회도 마찬가지로 연합 엠티, 대동제 운영 등 행사 운영과 소규모 이벤트에 대부분의 회비를 지출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전에는 학우들이 감사 결과에 관해 잘 알지 못했다면, 올해부터는 모든 학생회에서 총학생회 네이버카페에 모든 결산 자료와 PPT를 업로드 하는 것이 회칙으로 제정되며 즉각 이행되고 있다. 이는 학우들의 알권리 보장과 더욱 투명한 조직운영을 하기 위함이다.

총학생회장 이윤서, 부총학생회장 서진영은 1학기 활동에 관해 성장이 거듭되었다며,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하며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학우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귀울이겠습니다. 또한 납부한 회비가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자료를 공개하고 공정하고 체계적 운영을 위해 힘쓰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감사 체계가 지속될 것 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2학기에는 소/울의 하반기 공약 이행과 다양한 행사 주최, 더 나은 대학생활 지원을 위한 활동이 거듭될 전망이다. 총학생회 소/울의 노력이 학우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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