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총학생회실
2025년 2학기 개강을 앞두고 교내 다양한 변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보도블록 보수공사, 농구장 흙바닥 메움 공사, 버스 줄 안내 스티커 부착, 교양관 화장실 리모델링, 학생회관 세미나실 리모델링 등 그동안 노후화되며 방치되었던 교내 시설들이 대거 교체되었다. 이는 총학생회 소/울의 공약 실천과 학우들의 목소리가 합쳐져 만들어진 성과이다. 총학생회 소/울 회장단은 작년 총선거에서 학생활동 장학금 규정 재조정, 2025 새내기 미리배움터 개최, 휴게 다목적실 조성 등 3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1. 학생활동 장학금 재조정
우리대학은 주체적인 운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총학생회, 동아리 연합회, 5개의 단과대 학생회와 25개의 학과 학생회 등 다양한 학생자치기구를 운영한다. 기존에는 여학우들의 목소리와 권리를 대변하기 위해 총여학생회도 함께 운영했으나 오랜기간 공석으로, 다시 운영될 가능성은 미비하다. 총학생회 소/울은 우리대학 장학금 지급 규정을 통해 현재 존재하지 않는 총여학생회의 회장단과 국장단에 장학금이 배정되어 있다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학생회 소속 학우들에게 분배하고자 공약을 발표했다. 향후 학생회 직책별 활동 규모와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궁극적으로 학생회 운영체계의 정립을 목표로 두고 있다. 총학생회 소/울은 대학 본부와 긴밀한 협의 끝에, 장학금 부서와 절차를 밟고 있다.
2. 새내기 미리배움터
코로나19를 지나며 학우 간 소통과 접점이 대폭 감소했다. 이는 곧 학업 능률과 학교생활 만족도 하락으로 이어졌다. 총학생회 소/울은 “하나로 연결된 우리”라는 슬로건과 일맥상통한 공약으로 새내기 미리배움터를 기획 및 개최했다. 이는 신입생들이 소속감과 유대감을 갖고 이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상한 공약으로, 이전에 비해 더 발전된 형식으로 구성하며 학우 간 소통과 친밀도 상승에 크게 이바지했다. 총학생회 소/울은 교내 각 부서와 간담회와 논의를 거듭하며 하반기에 MT형 새내기 미리배움터의 기반을 마련하면 내년에는 더욱 실질적인 개최가 가능할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한편, 대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올해 ‘소울메이트-새내기 편’에 참여한 학우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의 선·후배 간 소통이 기대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마무리했다.
3. 휴게·다목적실 조성
우리대학 학생회관에는 학생식당, 편의점, 서점, 안경점, 동아리실, 학과 휴게실, 미디어센터 사무실 등 다양한 장소가 자리한다. 그중 학생회관 1층에는 학우들의 건강과 기초 체력 증진을 위한 헬스장이 있다. 저렴한 이용 가격과 인접한 거리로 인해 자주 이용하는 학우들이 있는 반면, 노후된 헬스장과 시설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매년 들려오고 있다. 다양한 운동기기가 있으나 협소한 내부 공간으로 인해 정비되지 않고, 노후 시설 또한 방치되어 온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총학생회 소/울은 이러한 학우들의 불편함과 미비한 학생 휴게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 휴게·다목적실 조성 공약을 제시했다. 기존에는 헬스장 공간을 학생 휴게실로 활용하려 했으나, 환경적 특성과 현실적 요건으로 인해 학생회관 3층 총여학생회 회의실로 배치된 넓은 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휴게 공간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현재는 마무리 단계로, 2학기 개강과 함께 학우들에게 공개될 전망이다.
4. 추가 공약
총학생회 소/울은 3가지의 주공약 외에도 공청회, 학우들과의 소통을 거듭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추가 공약을 준비했다. 현재 우리대학 캠퍼스 보행 공간이 협소하며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학생회관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인도가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학우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 공간 조성을 시행했다. 이 외에도 꾸준히 제기되어온 교양관 변기 교체가 이뤄졌다. 그간 재래식 변기로 인해 불편감을 호소하는 학우들이 많았다. 외국인 유학생을 고려해 화장실마다 재래식 변기 1개를 유지하며 이외의 변기와 노후된 휴지걸이를 교체했다. 또한 각 화장실에 1개씩 비데를 설치하며 큰 변화를 이끌어냈다. 우리대학 에브리타임 내 새치기 민원도 매번 제기되었다. 이에 학교 앞 시내버스 정류장 줄서기 가이드라인을 설치하며 다양한 노선의 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에서 보다 질서 있는 승차를 유도하기 위해 가이드를 설치했다.
5. 총학생회 소/울 하반기 목표
2025년에도 마찬가지로 가을이면 빼놓을 수 없는 아우라지제가 찾아온다. 총학생회 소/울은 가을 축제 준비와 후기 학위수여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선전국은 아우라지제 릴스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책국은 내년 신입생을 위해 책자 제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사무국은 1학기에 진행한 식권페이백을 교내 카페 음료 페이백으로 변경해서 2학기 사업으로 진행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총학생회 소/울은 총선거 이전까지 공약 사업 완료를 목표로 두고 있다. 공약을 이행하며 대학 본부와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를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요청을 토대로 협의점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총학생회 소/울이 교내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낸 2025년 상반기가 지나갔다. 총학생회장 이윤서, 부총학생회장 서진영은 우리대학 학우들에게 “항상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학우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주 공약과 추가 공약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학우들의 응원과 기대에 힘입어 이겨냈다. 남은 하반기의 공약도 성공적으로 실현하길 바란다.
안녕하십니까, 젊은 글 바른 소리 협성대 신문사 편집국장 최수현입니다. 제보와 문의, 독자투고를 통해 독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2025년부터 시작될 신문사의 새로운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수현기자(38_pres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