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 어떻게 시작하시나요?

등록 : 2025-08-24

오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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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 계단

 

20252학기가 시작된다. 매해 반복되는 풍경이지만, 학우들에게는 매번 새로움과 기대감으로 다가온다. 찜강과 수강 신청, 수업계획서 입력 등 챙겨야 할 일정은 물론, 새로운 생활을 준비하는 나름의 루틴이 필요할 것이다. 교내 협성 소식과 협성대스타로 소식을 확인하며 주요 학사 일정을 숙지하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첫걸음이다. 재학생과 복학생은 각자 준비해야할 것들에 차이점이 있다.

개강을 앞둔 모든 학우들에게 필요한 것은 꼼꼼한 확인이다. 교내 주요 일정을 검토하는 것만으로도 절반의 성공을 거둘 수 있다. 721일부터 휴·복학 신청을 시작으로 811, 12일 사이에 찜강 신청, 818, 19일 전공 교과목, 20일 교양 교과목 수강신청과 등록이 진행됐다. 수강신청의 경우 원하는 과목을 찜강으로 미리 저장해두고 빠르게 클릭하는 전략이 유용하다. 또한 협성대스타와 교내 소식을 수시로 확인하면 등록, 장학, 수업계획서 등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김지율(사회복지, 23) 학우는 개강을 소소한 즐거움이라고 표현했다. “사실 대학생이라면, 반갑지는 않을 것 같지만, 아무것도 안하는 방학보단 학교 생활하는게 더 재밌긴 하죠라고 전했다. 박형준(컴퓨터공학, 24) 학우는 또 다른 의견으로 일상의 연장선이라고 표현했다. “이번 학기도 잘 버텨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대학생이라면 공감할 만한 익숙함을 담아냈다.

복학생의 시선에서 개강은 재도약을 의미하기도 한다. 김지은(도시행정, 20) 학우는 16개월간 인턴 생활을 마치고 복학하며 여유라는 단어로 개강을 정의했다.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오니 편안한 마음이 있다. 다만 오랜만에 돌아오다 보니 다소 낯설게 느껴져 긴장도 된다.”며 재학생과는 여뭇 다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김지환(소프트웨어, 23) 학우는 군 휴학후 오랜만에 진행하는 수강 신청에 신경을 많이 썼다. “2년 만에 수강신청을 하려니까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휴학 전과 달라졌다.”며 제일 큰 고민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랜 휴학으로 인해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관계를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두 학우는 복학 후 가장 아쉬운 점으로는 교내 흡연구역 문제를 꼽았다. “비흡연자 입장에서 흡연구역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학교 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개강은 단순한 학기의 시작이 아니다. 재학생에게는 새로운 목표를 향한 도전의 시간이며, 복학생에게는 사회와 학문 사이를 잇는 새로운 전환점이다. 각자의 준비 방식은 달라도, 그 안에는 학업과 인간관계, 그리고 성장을 향한 공통된 바람이 담겨 있다. 20252학기, 우리는 익숙함과 낯섦 사이에서 또다시 출발선에 서 있다. 한 걸음씩 천천히 나아가는 학기가 되기를 응원한다.

참되고 바른 언론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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