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포착하는 생생한 언론, ‘방송국 HBS’

등록 : 2025-08-20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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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국 HBS

 

여기는 현장의 소리, 자유로운 소통의 언론”, 방송국 HBS의 슬로건이다. 우리대학은 학우들의 시선에서 교내 소식을 빠르게 담고, 전달하기 위해 미디어센터(신문사, 방송국, 홍보단)를 운영한다. 그중 방송국은 1986년에 설립되며 가장 오랜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빠른 정보력과 생생한 현장감을 토대로 SNS 계정(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소식을 전달한다. 방송국은 각종 행사 취재, 영상 제작을 담당하는 TV 방송국과 자체 콘텐츠 진행, 음악 송출을 담당하는 라디오 방송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각 국장의 소신과 운영 철학에 관해 알아보자

 

1. TV 방송국

TV 방송국의 주 업무는 크게 촬영과 편집으로 나뉘며, 영상과 관련된 기술 작업을 토대로 업무가 시작된다. 기술부 촬영 분야에서는 신문사, 동아리 연합회, 연극동아리 띠앗등 다양한 부서와 소통과 협업을 거듭하며 총장 인터뷰, 자체 콘텐츠, 뉴스 촬영, 행사, 공연의 취재를 통해 영상을 제작하고 전달한다. 매년 축제 기간 무대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송출하는 중계 카메라를 다루고, 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인터뷰와 스케치를 제작한다.

연출부 편집 분야에서는 신문사, ·창업지원팀, 각 학과 교수님과 협업하여 인터뷰 영상, 홍보영상 등을 제작한다. 학교 홍보 영상이나 뉴스를 기획하고 시나리오 작성, 디렉팅, 촬영, 영상 제작, 썸네일 편집 등의 과정을 거쳐 업로드한다.

연출부 소속 국원들은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프리미엄 프로 등과 같은 편집 도구를 활용하며 관련 역량을 증진할 수 있다. 개인 역량에 따라 심화 기능이 탑재된 도구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을 통해 더욱 섬세한 편집을 진행한다. TV 방송국 국장 이여진(아동보육, 23)은 미디어 영상광고학과와 연합하여 제19회 광고 영상제와 모빌리티쇼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홍보 영상을 진행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방송국 활동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증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선·후배 간 소통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나눌 수 있다고 전했다. 장시간 촬영은 곧 끈기와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한다며, 기술부가 촬영한 영상을 연출부에서 편집하며 하나의 콘텐츠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소통 능력과 기술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발로 뛰는 방송국 특성상 열정과 끈기가 필수적이다. 2024년에는 매주 월요일 콘텐츠 업로드와 뉴스 중심의 콘텐츠가 진행되었다면, 올해는 더 다양한 정보 전달을 위해 월요일과 금요일, 2회 업로드를 목표로 풍부한 자체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다.

TV 방송국 국장 이여진(아동보육, 23)은 가장 중요한 조직 운영 철학은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국장직을 맡게 되며 국원들에게 관심을 갖고 관찰한다며, 대화를 토대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적절한 업무를 부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표현 체력을 관리하며 국원들에게 존중하는 소통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한다.

 

2. 라디오 방송국

라디오 방송국의 업무는 제작과 보도로 구성된다. 라디오 방송 송출, 아나운싱, 대본 제작 등을 진행하며 핵심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학기 중에는 매일 라디오 방송을 진행한다. 9시 아침 방송을 통해 학우들의 등굣길에 즐거움을 더한다. 이후 1230분부터는 점심 방송을 진행하며 매일 분위기에 맞는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아침 방송은 음악 중심의 라디오로, 학우들의 등굣길에 작은 응원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학우들의 신청곡을 토대로 날씨, 시기에 맞는 노래를 선곡한다. 활기찬 음악과 잔잔한 음악을 분위기에 맞게 배치하며 학우들의 하루가 더 특별해지도록 한다.

점심 방송은 요일마다 다른 코너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기마다 새로운 주제를 기획하며 교내 소식, 문화, 역사 등 유익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소개한다. 학우들이 점심시간 동안 즐거운 휴식을 하도록 흥미로운 소재를 중점으로 다룬다.

또한 짧은 시간에 지나가는 실시간 방송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히든 무비 찾기’, ‘귀로 듣는 시’, ‘책이 주는 작은 쉼표, 그리고 큰 울림’, ‘오늘 뭐 먹지?’ 등 다양한 코너로 나뉘어진 라디오 방송국의 자체 콘텐츠 요약본을 제작해 업로드한다. 보도국에서는 연출부에서 제작된 홍보 글과 카드뉴스, 포스터 등을 에브리타임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하며 학우들이 더욱 빠르게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라디오 방송국은 매년 대학 가요제 MC를 진행하고 홍보물을 제작하며 교내 여러 행사에서 학우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보 전달과 동시에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TV 방송국과는 영상 제작에 필요한 나레이션 녹음, 인터뷰 진행 및 출연 등의 협업을 진행한다. 영상 더보기 소개란과 아나운서용 뉴스 대본 등을 라디오 방송국이 맡아 제작한다. 이처럼 각자 전문 분야를 살려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더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간다. 연출부와 제작부가 함께 제작 및 진행하고 있는 2025라디오 카드뉴스가 대표적 예이다.

올해 라디오 방송국은 소속 국원이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운영되었다. 작년까지는 부서 중심으로 업무가 진행되었다면, 올해부터는 소속 부서가 아니라도 희망한다면 대본 제작, 보도, 촬영, 편집 등도 함께 진행하도록 교육을 강화하며 모든 국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라디오 방송국 국장 길채원(중국어문화, 23)여러 현장 경험을 통해 전달력과 소통 능력,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라며 라디오 방송국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국 활동은 팀으로 함께 만들가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전했다. 한편, 라디오 청자들에게는 짧은 시간이지만 매일 아침, 점심 방송을 통해 학우분들의 하루가 즐겁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믿고 들을 수 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성실하게 임하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TV 방송국과 라디오 방송국은 학기 중 활동 외에도 방학 기간 수습 국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수습 국원들이 기획, 촬영, 편집을 직접 경험하며 역량을 강화하도록 교육한다. 또한 방송국 국장단은 카카오톡 채널과 인스타그램 메시지 제보를 통해 학우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세부적인 역할 분담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와 학우를 연결하는 소통망 역할을 하길 바란다.

안녕하십니까, 젊은 글 바른 소리 협성대 신문사 편집국장 최수현입니다. 제보와 문의, 독자투고를 통해 독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2025년부터 시작될 신문사의 새로운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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